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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암호와 7년의 밤

운명과 선택,그 끊임없는 갈등이 내려앉은호수의 밤들

글&사진 · 남기환 | 사진 · 순천시 관광진흥과 | 디자인 · 유내경

입력 2016.02.12 15:38:57

마지막 책장을 넘긴 뒤 한참이나 생각에 사로잡혔다. 우리 삶에는 운명의 수레바퀴라는 게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매 순간마다 선택이 요구되는 숱한 경우의 수들은 저마다 다른 결말을 향해 바퀴를 굴리도록 예정되어 있기에, ‘만약’이라는 가정은 그 자체로 부질없고 의미 없는 후회일 뿐인 것은 아닐까? 이른 아침 호수 위에서 스멀스멀 피어올라 어느새 세상을 점령해버리는 안개 속에 서 있노라면 운명 앞에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순천 주암호와 7년의 밤


2004년 가을에 멈춰진 시간

열두 살 여자아이를 살해하고, 얼마 못 가서는 그 아이의 아버지까지 참혹하게 죽인 남자.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날 밤 자기 아내의 목숨까지 거두고 댐 수문을 열어 경찰 다섯 명과 댐 아랫마을 주민의 절반을 수장시킨 희대의 살인마. 2004년 가을에 벌어진 사건으로 세상을 경악하게 했던 그 ‘악마’ 최현수는 결국 사형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순식간에 가족을 잃은 대신 ‘미친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얻은 최현수의 아들 서원은 세상의 싸늘한 시선에서 한 시도 자유롭지 못한 채 그를 돌봐주던 가까운 친척들로부터도 끝내는 버림받고 만다. 그 버림의 끝에서 내민 서원의 손을 잡은 유일한 남자는 최현수의 부하 직원이었던 안승환이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 둘의 동거가 시작되고 서원은 그 광란의 밤 이후 처음으로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정착한 곳에서마다 어떤 모르는 이에 의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살인마의 아들이 서원임이 까발려지고, 지극히 평범할 수 있는 일상이 그들에게는 결코 허락되지 않는 일이 되어 버린다. 그렇게 여러 곳을 전전하는 떠돎의 반복 속에서 겨우 정착한 곳은 한적한 어촌인 등대마을이었다. 물론 이는 서원의 학업도 승환의 원룸 전세도, 지키고 싶은 일상도 모두 포기한 뒤에야 얻어진 안정이었다.
그렇게 7년이 지났다. 열여덟 살이 된, 그러나 마음의 나이는 이미 어른이 된 서원은 마을 약국의 점원으로 ‘아저씨’ 승환과 살고 있다. 유능한 다이빙 전문가인 승환으로부터 배운 잠수가 그의 유일한 낙이었다. 그러던 중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무모한 야간 다이빙에 나서고 그들 중 몇을 구하거나 시신을 수습하면서 서원의 존재는 다시 세상에 드러난다. 그리고 어느 날 승환이 갑자기 사라지고 대신 서원 앞으로 소포가 배달된다. 그 안에는 놀랍게도 7년 전 그날의 일들을 소설인 듯 기록한 원고가 있었다. 누가 보냈는지 모르지만 그 원고에는 서원의 아버지이자 세령호의 보안팀장이었던 현수에게 일어난 ‘그 사건’, 열두 살 소녀 세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과 사건을 둘러싼 무서운 음모들이 담겨 있었다.
작가 정유정의 소설 〈7년의 밤〉은 유망한 프로야구 선수였던 한 남자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세상에 길들여진 삶을 살던 중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파멸로 치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야구를 그만둔 190cm의 거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여러 일을 전전하던 그는 지인의 도움으로 한 보안업체에 취직을 했고, 새로 장만한 집의 대출금을 충당하기 위한 선택으로 세령호 댐 관리단 파견 근무를 자원하게 된다.
아내와 아들 서원 등과 함께 지낼 사택을 미리 둘러보기 위해 정식 근무 전 세령호로 향하던 그는 새로 문을 연 동창의 주점에 들러 언제나처럼 거나하게 취하고 만다. 그리고 취중에 차를 몰다 한 소녀를 치게 된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건은 어쩌면 그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갈 게 분명했고, 이는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이 되어 그로 하여금 그릇된 선택을 하게 한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 간단하지 않게 흐르고 있었다. 세령이라는 이름의 그 소녀는 대대로 지역 유지이자 세력가 노릇을 하던 집안의 후계자인 오영제의 딸이었는데, 그는 사실 아내 하영과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는 ‘진짜’ 악마였다. 모든 악몽이 시작된 그날 밤 그 사건 역시 세령이 영제의 끔찍한 폭행을 피해 달아나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딸 세령이 살해된 것을 알게 된 영제는 자신의 재력과 지역에서의 입지를 이용해 ‘주범’ 찾기에 나서고 법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려는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한다.
승환은 이러한 정황을 지켜보면서 그 비밀을 풀어가는 인물이다. 그리고 극적으로 서원을 구출하지만 끝내 영제의 잔인한 복수극과, 그 모든 책임이 현수에게 덧씌워지는 비극을 막지 못한다. 
이 작품을 쓴 정유정은 얼마 전 영화로도 소개된 작품 〈내 심장을 쏴라〉로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이어 2011년 발표된 〈7년의 밤〉으로 또 한 번의 주목을 받은 작가이다. 여성 작가로서는 드물게 군더더기 없는 문체와 치밀한 취재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흡입력을 지닌 작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이이기도 하다.
 


착한 이와 악한 이를 명확히 구분 짓기, 당신은 가능한가?

소설 〈7년의 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살인마 최현수 사건을 중심에 두고 그 사건이 벌어진 세령호와 이곳을 둘러싼 사람들 간의 운명 같은 연결 고리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방대한 분량의 소설이 퍼즐을 맞추듯 모든 정황들을 하나씩 이어가며 완성해가는 치밀함 속에서 독자들은 한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한다. 일면 추리소설의 극적 구성을 닮아 있는 듯하지만, 한 남자에게 갑작스레 벌어진 사건이 결국 파국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하나씩 들춰내는 동안 마치 사람의 의지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을 듯한 운명의 무게감에 압도되고 만다. 그리고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는 동안 몇 번이나 ‘만약’이라는 가정을 하게 된다. 만약 최현수가 그날 밤 술을 마시지 않고 곧장 세령호 관리단 사택으로 갔다면, 만약 영제가 세령을 그렇게 학대하지 않았다면, 만약 현수가 사고가 난 뒤 곧장 세령을 병원으로 데려가고 자수를 했다면…. 그러나 세상일은 만약이라는 말 한마디로 뒤집어버리기에는 그렇게 간단치 않다는 것을, 누구나 숱한 삶의 선택을 강요받고 그 선택에 의한 운명의 수레바퀴를 결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독자들의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만다.
만약 자신도 현수가 처했던 선택의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상상은 부질없어 보이겠지만, 작품을 읽어가는 동안 불쑥불쑥 튀어나와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다. 겨우 버티며 지키고 있는 것들을 잃을 것인가 혹은 지킬 것인가의 기로에서 인간의 본성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이것이 소설 〈7년의 밤〉을 관통하는 모든 사건의 도화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를 고문하려던 사설 감옥의 책임자(오달수)는 “사람이 비겁해지는 건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만약 그날 밤 현수가 모든 것을 잃을 자신을 상상하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세령의 목숨을 구하는 데만 매달렸다면 그 모든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까? 어쩌면 부질없는 ‘만약’일지도 모르겠다. 소설 〈7년의 밤〉은 현수의 선택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숱한 운명들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가닥으로 얽혀 있고, 선과 악의 경계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순간들로 가득하니까.



가상의 무대로 빌려온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다

순천 주암호와 7년의 밤

정유정 작가는 한 신문에서 〈7년의 밤〉을 쓰는 동안 종종 주암호의 안개를 보러 가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가는 〈7년의 밤〉 후기에서 소설 속 배경과 사건은 허구라고 언급했지만, 작품 속 세령호와 세령댐은 주암호와 주암댐이고, 댐에서 멀지 않은 S시는 순천시를 그 배경으로 두고 있음을 이 작품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어느 정도 알 것이다. 물론 세령호 주변의 동선과 주암호의 그것과는 어느 정도 일치하는 듯하면서도 작가가 일부러 스케치북에 이 허구의 공간을 지도로 그려가며 작품에 매진했을 만큼 다르기도 하다. 그러나 작가는 한 신문에서 작품을 쓰는 동안 종종 주암호의 안개를 보러 나가곤 했다고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중심축을 이루는 사건이 빚어졌던 무대 역시 주암호에서 빌려왔기에 오늘 문학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로 삼을 이유는 충분하다.
주암호는 보성강 지류를 주암댐으로 막아 만든 인공호이다. 1992년 생겨난 이곳 주암호의 매력은 단연 물안개이다. 늦가을이나 초겨울 혹은 한겨울 기온차가 큰 밤과 아침이면 꽤나 한참 동안 이 안개가 온 세상을 뒤덮는다. 소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이 안개는 주암호를 둘러싼 조계산과 모계산 사이 계곡 같은 공간을 온통 채우며 피어오른다. 그리고 그 안개를 보고 있노라면 호수 아래 잠긴 마을에서 밥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건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많은 인공 호수들이 그렇듯 주암호를 조성할 당시에도 49개 마을이 고스란히 물에 잠기면서 1만2천여 명의 이주민이 생겼다. 그러니까 저 호수 밑 어딘가에는 정말 승환이 잠수해 들어가 더듬어 탐사했을 마을이 옛 모습 그대로 있을지 모른다. 그런 상상에 수면 가득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장관이 더해지면 호수를 바라보는 시간에 마음을 빼앗기는 게 당연한 일이 된다. 


순천 주암호와 7년의 밤

1 무성한 갈대숲이 막힘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순천만 갈대습지. 2 바다를 향해 팔을 벌린 습지에 원형의 갈대 섬이 점점이 떠 있는 순천만 전경.

주암호 호반 도로를 따라가면 송광사며 고인돌 유적지 같은 유명 관광지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그래서 순천 여행에서 그 자체로 들러볼 만한 목적지이자 시 외곽의 여러 명소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곳이 주암호와 주암호반 도로이다. 다행인 것은 아무래도 순천과 광양, 여수 등 큰 도시의 식수원으로 쓰여서인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위락 시설이 드물다는 점이다. 그래서 여느 호수들에 비해 관광객이 덜 찾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호젓한 호수 여행이 가능하다. 아름드리 나무가 터널을 만든 안온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모든 비극이 시작되었던 그 길의 배경이 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는 결코 쉽지 않다. 다만, 이른 아침 호수 위에서 스멀스멀 피어올라 어느새 세상을 점령해버리는 안개 속에 서 있노라면 그날, 그 밤의 시간이 온몸에 감기듯 당신의 오감으로 파고들어올지 모를 일이다.
주암호를 벗어나 순천으로 남행을 결정하면 여러 여행지들이 반겨줄 것이다. 우선 5.4㎢ 넓이에 펼쳐진 무성한 갈대밭과, 바다와의 경계가 허물어진 듯 아스라이 펼쳐지는 22.6㎢의 갯벌이 어우러진 순천만이 그러하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이 이곳에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원’을 테마로 한 관광 자원을 억지스레 만들어놓아 아쉬움도 남는 곳이다. 그러나 풍성한 갈대숲이 막힘 없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순천만 갈대습지의 진가를 드러내는 풍경과 마주하는 일은 여전한 의미가 있다. 초록이 가득한 계절이면 그 나름대로 진한 색감의 신비로움을 완성하겠지만, 역시 순천만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갈대가 진가를 발휘하기에는 무채색이 묘한 생기를 전하는 겨울이 그만이다. 겨울바람에 스산한 마찰음을 일으키는 갈대습지를 나무 데크를 따라 한참이나 걸어가는 시간은 이 먼 남쪽의 도시로 떠나오기를 잘했다고 몇 번이나 자신을 토닥거려줄 것이다.
갯벌 사이를 유려하게 흐르는 좁은 해로가 자연이 만든 최고의 S라인을 그려내는 순천만 특유의 풍경을 보려면 이 길 너머에 있는 언덕(용산) 위 전망대로 향해야 한다. 바다를 향해 팔을 벌린 습지에 원형의 갈대 섬이 점점 떠 있는 전망 앞에 서면 현실이 아닌 외계의 어느 공간에 온 것이 아닐까 싶은 형용하기 어려운 감동까지 맛볼 수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 바닷길을 따라 순천만을 속속들이 둘러보는 생태체험선에 올라보는 것도 좋겠다.





자연과 옛 시간이 푸근히 간직된 곳들로의 여행

순천 주암호와 7년의 밤

낙안읍성 성곽 안에는 옛 방식 그대로 초가지붕을 얹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순천만을 벗어나면 성곽 안에 온전한 마을을 만들고 그 모습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낙안읍성에 들러보기를 권한다. 성곽 안 마을의 집들은 대부분 옛 방식 그대로 초가지붕을 얹고 있으며, 사람들의 살림집으로, 공방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카페나 식당으로 쓰인다. 성곽 위에 올라서면 둥그스름한 초가지붕이 이어지는 마을의 풍경에 또 한 번 눈길을 쉬 거두지 못한다. 낙안읍성의 초가들은 순번을 정해 매년 지붕을 새 볏짚으로 이으며 시간을 이어간다. 3백 여 명의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읍성에 들른다면 옛 장터에서 국밥을 들거나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일에 잠시 시간을 빼앗겨도 좋을 듯하다.
순천 시내로 들어오면 오픈세트장에서 또 한 번의 시간 여행이 기다린다.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거리와 일상을 재현해놓은 이곳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무대 한가운데로 들어서는 기분에 사로잡히게 한다. 예의 예스러운 도심의 거리가 재현되어 있고, 촬영 세트로서는 드물게 실제 산비탈 부지에 달동네를 규모 있게 재현해놓아 이채롭다. 개장 이후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영화 〈강남 1970〉과 〈허삼관〉 〈쎄시봉〉을 비롯해 〈늑대소년〉 〈님은 먼 곳에〉, 드라마 〈사랑과 야망〉 〈서울 1945〉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빛과 그림자〉 등 풍부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곳이어서 거리 곳곳을 거닐며 실제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했던 ‘포인트’를 짚어내는 즐거움도 챙겨볼 만하다.
소설 〈7년의 밤〉은 한번 펼치면 쉬 손을 놓기 힘든 수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저려오는 작품이다.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상투적인 탄식을 낳게 하는 현수의 파멸도 그러했지만 그 와중에 두 아이, 세령과 서원이 감당해야 했을 상처들을 떠올리면 여간 마음이 힘들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상처를 안았고, 그 상처가 폭발하여 비극으로 치달았던 7년 전의 그 밤. 그 시간을 묘사하기에 안개 자욱한 호수만큼 ‘운명적인’ 공간이 또 있었을까 싶어 책장을 덮으며 작가의 탁월한 선택에 감탄하게 된다.
그렇게 호수가 주는 느낌은 특별하다. 소설의 배경이 된 주암호뿐만 아니라 어디서건 호수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수많은 사연을 빨아들일 것 같은, 혹은 만들어낼 것 같은 몽환적인 사로잡힘을 느끼곤 한다. 그래서 호숫가에는 집을 함부로 짓지 않는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7년의 밤〉이 그려낸 잔인한 운명과 선택의 이야기가 비릿한 안개 내음 같은 신비로움을 덧입고 독자들을 사로잡은 것 역시 주암호라는 호수에서 건져 올렸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순천 주암호와 7년의 밤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거리를 재현해놓은 순천 오픈세트장.

Travel Information
주암호 찾아가기 호남고속도로 주암 IC에서 나와 문길삼거리에서 좌회전해 18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면 송광면에 이를 즈음 주암호의 모습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보통 주암호 드라이브를 즐기려면 호수를 가로지르는 신평교 인근에서 송광면을 지나 고인돌공원 등을 거쳐 서재필기념공원과 문덕교, 죽산교 등을 통과하면 된다.
낙안읍성 찾아가기 송광면에서 15번 국도를 따라 벌교 방향으로 직진해 내려오다 외서면에서 58번 지방도로에 접어들면 낙안읍성에 이른다. 주암호에서 차량으로 약 20여 분소요. 문의 : http://nagan.suncheon.go.kr/nagan
순천만 갈대습지 여행 문의 www.suncheonbay.go.kr
순천 오픈세트장 이용 정보 개방 시간 09:00~19:00/입장료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
순천 여행 정보 순천문화관광(http://tour.suncheon.go.kr/tour)




여성동아 2016년 2월 6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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