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느는 요즘. 아침 일찍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조깅을 하고, 퇴근 후 헬스나 요가, 필라테스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운동에 앞서 한 번쯤 고민하는 것이 바로 운동복. 큰맘 먹고 산 기능성 티셔츠와 레깅스 하나면 충분할까? 중요한 건 운동도 엄연한 외출이라는 사실. 헬스장에서도 일상에서도 쿨해 보이는 운동복이 필요한 순간이다.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넘나들며 멋을 놓치지 않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웨어가 요즘 트렌드. 운동에 대한 다짐을 한층 공고하게 만들어줄 운동복 리스트를 소개한다.
최근 옷 좀 잘 입는다는 셀럽들이 즐겨 찾는 운동복 브랜드는 단연 알로(Alo)다. LA 기반의 액티브 웨어 브랜드로, 2024년 봄 캠페인의 주인공은 블랙핑크 지수! 오랜 시간 지수의 공항 패션과 사복 패션에 알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룰루레몬과 함께 액티브 웨어 브랜드 투 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로는 세련된 컬러와 베이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컷아웃, 레이스, 메시 같은 예상치 못한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포인트. 다채로운 레깅스는 많은 할리우드 스타의 핫 아이템이기도 하다. 블랙핑크 지수와 오마이걸 미미를 비롯해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헤일리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하디드 자매 등이 단골 고객. 레깅스, 탱크톱, 스포츠 브라와 라이프스타일 활동복은 모두 동적인 움직임에 맞춰 혁신적인 원단으로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스웨티베티(Sweaty Betty) 또한 기술력에서 빠지지 않는다. 1998년 영국 런던 노팅힐에서 시작된 스웨티베티는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풀한 프린트, 하이테크 패브릭의 결합이 특징. 스컬프팅 레깅스는 근육을 지지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스포츠 브라는 움직임이 많은 훈련 중에도 가슴을 안정적으로 고정해준다. 피트니스 웨어는 물론 스키웨어로도 유명하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액티브 웨어 브랜드 이어오브아워스(Year Of Ours)는 운동복에 몸을 맞추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운동복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XS부터 2X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제작할 뿐 아니라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산모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운동복과 라운지 웨어를 함께 선보인다.
로고 없이 조용한 럭셔리 운동복을 찾고 있다면 리브더프로세스(Live The Process)에 주목할 것. 패션 홍보의 대가에서 피트니스 컨설턴트로 전향한 로빈 버클리가 2013년에 설립한 리브더프로세스는 건강한 삶에 대한 고찰과 영감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차분한 컬러감과 몸에 부드럽게 감기는 니트 소재 운동복이 인기. 물로 세탁해도 끄떡없는 캐시미어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니트 크롭트 톱, 카디건, 팬츠 등은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룰루레몬과 아크네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가 미국 시애틀에서 론칭한 걸프렌드컬렉티브(Girlfriend Collective) 역시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플라스틱 병, 어망, 기타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원사에 자연 친화적인 염색 기법을 더해 제품을 만든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며, 긍정적인 브랜드 철학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지닌 각양각색의 보디를 존중하고, 다채로운 사이즈를 제작한다.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패턴이 매력적인 더업사이드(The Upside)는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다. 일상복으로 입어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디자인과 언제 어디서든 바로 운동해도 될 만큼 기능성이 뛰어나다. 러닝복과 요가복은 물론 수영복, 라운지 웨어까지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운동 후 땀에 찌든 모습으로 집에 가기 바빴던 지난날들은 잊어버리자. 잘 고른 운동복 하나면 지친 모습마저 패셔너블해 보일 테니까. 운동복 골라 입는 재미에 푹 빠져 매일 ‘#오운완’ 인증에 더 바빠질지 모르겠다.
#알로 #애슬레저 #헬스 #여성동아
사진출처 걸프렌드컬렉티브 더업사이드 리브더프로세스 스웨티베티 알로 이어오브아워스
최근 옷 좀 잘 입는다는 셀럽들이 즐겨 찾는 운동복 브랜드는 단연 알로(Alo)다. LA 기반의 액티브 웨어 브랜드로, 2024년 봄 캠페인의 주인공은 블랙핑크 지수! 오랜 시간 지수의 공항 패션과 사복 패션에 알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룰루레몬과 함께 액티브 웨어 브랜드 투 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로는 세련된 컬러와 베이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컷아웃, 레이스, 메시 같은 예상치 못한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포인트. 다채로운 레깅스는 많은 할리우드 스타의 핫 아이템이기도 하다. 블랙핑크 지수와 오마이걸 미미를 비롯해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헤일리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하디드 자매 등이 단골 고객. 레깅스, 탱크톱, 스포츠 브라와 라이프스타일 활동복은 모두 동적인 움직임에 맞춰 혁신적인 원단으로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스웨티베티(Sweaty Betty) 또한 기술력에서 빠지지 않는다. 1998년 영국 런던 노팅힐에서 시작된 스웨티베티는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풀한 프린트, 하이테크 패브릭의 결합이 특징. 스컬프팅 레깅스는 근육을 지지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스포츠 브라는 움직임이 많은 훈련 중에도 가슴을 안정적으로 고정해준다. 피트니스 웨어는 물론 스키웨어로도 유명하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액티브 웨어 브랜드 이어오브아워스(Year Of Ours)는 운동복에 몸을 맞추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운동복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XS부터 2X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제작할 뿐 아니라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산모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운동복과 라운지 웨어를 함께 선보인다.
1 켄달 제너, 2 카일리 제너, 3 블랙핑크 지수, 4 오마이걸 미미
룰루레몬과 아크네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가 미국 시애틀에서 론칭한 걸프렌드컬렉티브(Girlfriend Collective) 역시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플라스틱 병, 어망, 기타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원사에 자연 친화적인 염색 기법을 더해 제품을 만든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며, 긍정적인 브랜드 철학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지닌 각양각색의 보디를 존중하고, 다채로운 사이즈를 제작한다.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패턴이 매력적인 더업사이드(The Upside)는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다. 일상복으로 입어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디자인과 언제 어디서든 바로 운동해도 될 만큼 기능성이 뛰어나다. 러닝복과 요가복은 물론 수영복, 라운지 웨어까지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운동 후 땀에 찌든 모습으로 집에 가기 바빴던 지난날들은 잊어버리자. 잘 고른 운동복 하나면 지친 모습마저 패셔너블해 보일 테니까. 운동복 골라 입는 재미에 푹 빠져 매일 ‘#오운완’ 인증에 더 바빠질지 모르겠다.
#알로 #애슬레저 #헬스 #여성동아
사진출처 걸프렌드컬렉티브 더업사이드 리브더프로세스 스웨티베티 알로 이어오브아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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