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팽글 점프슈트 손정완.
STARRY SKIN
플라워 자수 드레스 H&M.
반짝임이 피부 전체를 촘촘하게 감싸고 있는 글리터 메이크업. 얼굴 전체에 촉촉한 크림 파운데이션을 납작한 브러시로 얇게 펴 바르고 페이셜 미스트를 고루 분사한 뒤 물기가 마르기 전 입자가 미세한 오팔 글리터를 이마 중앙부터 사선 아래로 길게 터치한다. 입술은 무색의 립글로스를 사용해 투명하게 마무리할 것.
TWINKLE TWINKLE
별이 총총 박힌 듯 블링블링한 눈매를 연출하고 싶다면 속눈썹에 글리터를 얹어볼 것. 먼저 뷰러로 바짝 집어 최대한 올린 속눈썹에 투명한 마스카라를 바른다. 그리고 가는 브러시를 사용해 위아래 속눈썹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글리터를 얹으면 끝. 전체적으로 글리터 양이 너무 많으면 속눈썹이 처지거나 눈매가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2~3가닥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모가 넓고 부드러운 파우더 브러시에 입자가 큰 오팔 글리터를 묻혀 입술부터 목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톡톡 털어준다.
SPARKLE ACCENTS
프릴 디테일 슬리브리스 톱 오버듀플레어.
과감한 반짝임이 부담스럽다면 포인트로 활용해보자. 촉촉한 파운데이션으로 피붓결과 피부 톤을 정돈한 뒤, 핑크 컬러 블러셔로 눈 밑과 볼 전체를 넓게 물들여 혈색을 더하자. 하이라이트인 스톤을 뺨, 이마, 턱 등 얼굴에 불규칙하게 붙여 연출할 것. 입술은 블러셔와 같은 계열의 핑크 컬러를 번지듯 바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SHINING STAR
스트랩 디테일 홀터넥 드레스 H&M.
마치 반짝이는 베일을 쓴 듯 글리터를 넓게 뿌려보면 어떨까? 수분감 가득한 베이스로 피부에 광채를 입히고 실버, 스카이블루 펄 아이섀도를 블렌딩해 눈두덩에 둥글게 펴 바른다. 마지막으로 로즈핑크 컬러 글리터를 헤어라인, 헤어, 이마와 광대뼈까지 흩뿌려주면 햇살이 닿을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반짝임 메이크업 완성. 입술은 연한 코럴 컬러 립밤을 발라 생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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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원기 의상협찬 손정완 오버듀플레어 H&M 헤어 박창대 메이크업 이아영 모델 다리아 스타일리스트 김수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