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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지금 당장 따라 하고 싶은 가을 남친 헤어

오한별 프리랜서 기자

입력 2022.09.06 10:00:02

가을맞이 스타일을 새롭게 바꾸고 싶다면, 셀럽들의 요즘 헤어 룩을 주목할 것.
드라마 속 ‘남주’ 스타일 #가일 커트

박서준, 차은우, 손흥민이 즐겨 하는 가일 커트는 요즘 가장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이다. 가르마를 6:4나 5:5로 나눈 뒤 한쪽은 포마드를 발라 깔끔하게 빗어 올리고 다른 한쪽은 자연스럽게 내려준다. 쉼표 머리와 포마드 헤어의 중간 스타일로 시크하면서 젠틀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고 헤어라인을 깔끔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긴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앞머리 길이는 이마가 살짝 보이는 정도로, 컬에 따라 여러 가지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치명적 마성의 #리프 커트

리프 커트는 이름 그대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자연스러운 컬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뒷머리 길이와 상관없이 앞머리를 귀 뒤로 넘길 수 있을 정도로 길러야 완성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요한다. 치명적인 오라를 뽐내는 이동욱과 이민호의 리프 커트가 모범적인 예시. 생머리 리프 커트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임시완처럼 웨이브를 더해 얼굴선과 인상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머리로 눈썹과 광대뼈를 가려 하관 쪽이 강조되는 스타일로 각진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북슬북슬 귀여운 #섀도 파마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거듭나고 싶다면 단연 섀도 파마를 추천한다. 북슬북슬하고 풍성한 컬이 매력적인 이 헤어스타일은 손질도 어렵지 않고, 드라이 방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자연 바람으로 건조하면 방탄소년단 뷔처럼 자연스럽고 힙한 스타일을, 컬 크림으로 모양을 잡아 말려주면 티모시 샬라메처럼 깔끔한 웨이브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볼륨을 오래 유지하려면 컬 전용 에센스를 바르거나 유분기가 덜한 왁스를 모발 끝부분에 소량만 발라 고정해보자.

신비로운 장발 스타일

장발 머리는 특별한 기술보다 리프 커트처럼 인내심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어중간한 길이의 ‘거지 존’을 버텨내고 어깨 아래 쇄골까지 기르는 것이 관건. 긴 머리는 커트 방식에 따라 스타일이 크게 달라지는데, 고수처럼 층이 있는 스타일은 성숙하고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비로우면서도 관능적인 헤어 룩을 연출해보고 싶다면 층 없는 긴 머리에 웨이브를 더한 김지훈을 참고하자. 일상에서 긴 머리를 손질할 때는 헤어 디바이스로 모양을 내기보다 젖은 모발 끝을 손가락으로 살짝 꼬아주면서 말리면 훨씬 멋스럽다. 머리카락을 무턱대고 기르기보다 적당한 간격으로 조금씩 잘라주면서 관리해야 손질하기 편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장꾸미 뿜뿜! #네온 컬러 헤어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로 나를 표현하는 시대! 올가을에는 톡 쏘는 컬러를 아주 근사하게 소화한 셀럽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보자. 매번 파격적인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하는 지코는 형광 라임 컬러로 머리를 물들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고, 강렬한 레드 컬러를 선택한 이던의 헤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헤어 손상을 막고 색상을 오래 유지하려면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염색 뒤에는 염색모 전용 샴푸를 사용하고, 에센스나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헤어 컬러를 또렷하게 지켜내자.

클래식한 #아이비리그 커트

최근 유행 좀 따른다 싶은 남자들은 죄다 아이비리그 커트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우 유아인 헤어스타일로 유명한 아이비리그 커트는 1930년대 미국 명문 사립대를 지칭하는 ‘아이비리그’ 대학생 스타일에서 유래했다. 옆머리와 뒷머리가 짧고 윗머리가 긴 모양으로 머리를 바짝 세운다. 모질이 어느 정도 두껍고 곱슬기가 있어야 제격. 얼굴형이 그대로 드러나는 커트라 이마가 좁고 얼굴 살이 없는 달걀형에 잘 어울린다.

#남자가을헤어 #차은우머리 #여성동아

사진 뉴스1 동아DB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여성동아 2022년 9월 7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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