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고 고등어시래기조림
160g 3천9백80원

“고등어조림은 맛있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자주 해먹지 못했는데 간편하게 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입에 넣으면 으깨질 정도로 부드러운 고등어살도 매력적이고요. 양이 적은 느낌이었는데 밥과 함께 먹어보니 1인분 분량으로 적당합니다.” 김미희
오뚜기 칼칼한 돼지고기김치찜
180g 2천2백80원

“누린내가 나지 않는 돼지고기와 푹 익은 신 김치의 완벽한 조화로 기대한 것보다 더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국물이 칼칼해서 술안주로 먹기도 제격이고요. 단 돼지고기 식감이 조금 퍽퍽한 게 아쉽고, 국물이 너무 자작해서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가깝다는 인상을 주네요.” 류태경

동원 양반 소고기장조림
110g 2천9백80원

“메추리알까지 양념이 고르게 배어 있고, 짜거나 달지 않아 집에서 만든 장조림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소고기 장조림에 비해 메추리알이 더 많이 들어간 것 같아 실망스러웠지만 고기 식감도 부드럽고 기름도 많지 않아 밑반찬은 물론 밥에 비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류태경
종가집 오징어채볶음
60g 2천4백80원

“제 입맛에 딱 맞는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양념 때문에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밑반찬으로만 먹기 아쉽다면 맥주 안주나 부침가루를 섞어 오징어채 전으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해요. 입맛 없는 날 흰밥에 슥슥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딱일 것 같아요.” 이민정
사진 홍태식
요리&스타일링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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