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한지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주인공 가족인 송가네의 네 남매가 모두 이혼, 파혼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파격적인 내용의 가족 드라마다. 이혼을 바라보는 세대 간의 간극을 표현해내는 디테일한 연출과 천호진, 차화연, 이정은, 오윤아 등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유쾌한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명품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입력 2020.07.13 13:54:13
열혈 시청자들은 우리네 가족을 연상케 하는 현실 남매 케미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렘의 순간들, 이별 후 후폭풍을 겪고 있는 이들의 엇갈림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고.
총 100부작으로 기획, 현재 절반 이상 방송이 진행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중이다.
드라마에서 이민정이 맡은 역할은 송가네 실제 서열 1위를 자랑하는 셋째 송나희. 의대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을 모두 휩쓴 독하고 깐깐한 소아전문 병원 의사로 찰진 연기와 함께 매 회 눈여겨보게 되는 세련된 커리어우먼 룩을 보여준다.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오늘 뭐 입지?’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눈을 크게 뜨고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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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한지혜 사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미샤, CK캘빈클라인, MSGM
여성동아 2020년 7월 6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