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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의 사랑스러운 커리어우먼 룩 어디꺼?

에디터 한지혜

2020. 07. 13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주인공 가족인 송가네의 네 남매가 모두 이혼, 파혼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파격적인 내용의 가족 드라마다. 이혼을 바라보는 세대 간의 간극을 표현해내는 디테일한 연출과 천호진, 차화연, 이정은, 오윤아 등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유쾌한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명품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열혈 시청자들은 우리네 가족을 연상케 하는 현실 남매 케미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렘의 순간들, 이별 후 후폭풍을 겪고 있는 이들의 엇갈림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고. 

총 100부작으로 기획, 현재 절반 이상 방송이 진행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중이다.

드라마에서 이민정이 맡은 역할은 송가네 실제 서열 1위를 자랑하는 셋째 송나희. 의대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을 모두 휩쓴 독하고 깐깐한 소아전문 병원 의사로 찰진 연기와 함께 매 회 눈여겨보게 되는 세련된 커리어우먼 룩을 보여준다.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오늘 뭐 입지?’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눈을 크게 뜨고 볼 것!

#포인트로 딱! 트위드 재킷

체크 패턴 트위드 재킷, 가격미정, MSGM.

체크 패턴 트위드 재킷, 가격미정, MSGM.

체크 패턴 트위드 재킷으로 세련된 출근 룩을 완성했다. 재킷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액세서리는 모두 배제하는 것이 미덕.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이민정처럼 재킷을 제외한 아이템은 모두 블랙으로 맞추거나, 데님과 빈티지한 컬러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도 좋을 듯! 





#올여름 메가 트렌드, 버뮤다팬츠

컬러 포인트 슬림핏 셋업 재킷, 79만9천원, 미샤. 
이중 여밈 5부 셋업 팬츠, 39만9천원, 미샤.

컬러 포인트 슬림핏 셋업 재킷, 79만9천원, 미샤. 이중 여밈 5부 셋업 팬츠, 39만9천원, 미샤.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가볍고 통기성 좋은 아이템이 좋다. 무릎까지 오는 버뮤다팬츠를 더한 셋업 슈트는 무더운 날 격식을 갖춰야 하는 미팅이나 회의가 있을 때 제격. 좀 더 페미닌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팬츠 대신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이 답이다. 재킷과 같은 계열의 톤온톤 컬러 스커트를 선택하면 버뮤다팬츠와는 상반된 매력의 룩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유용한 비비드 컬러 카디건

컬러 블록 브이넥 카디건, 47만8천원, CK캘빈클라인.

컬러 블록 브이넥 카디건, 47만8천원, CK캘빈클라인.

기분전환이 되는 비비드 컬러 카디건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특히 더 유용한 만능 아이템이다. 여유로운 주말 집 근처에서 가벼운 산책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포티한 볼캡이나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스니커즈를, 사랑스러운 데이트 룩이 필요하다면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가느다란 스트랩의 플립플롭이나 시원한 뮬을 매치해볼 것! 



에디터 한지혜 사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미샤, CK캘빈클라인, MS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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