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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챙겨야 할 ‘슬기로운 온라인 개학생활’

EDITOR 김성욱

입력 2020.04.13 16:27:12

온라인 개학을 맞아 화상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

온라인 개학을 맞아 화상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

지난 4월 9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3월 2일 예정이었던 개학이 미뤄진 지 38일 만이다. 중3·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고1~2학년, 중1~2학년, 초4~6학년은 오는 16일에, 초1~3학년은 오는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원격수업은 출석 체크와 학급 공지, 수업자료 공유 등을 모두 앱을 통해 이뤄진다. 수업 방식은 초1~2학년이 EBS 2TV(플러스2)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 이루어진다. 초3~6학년은 학습관리 시스템(LMS) e학습터를 활용한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중고생은 지정 학습플랫폼에 접속하여 학년별로 개설된 각 교과 학습방에서 주어진 시간표에 따라 학습 후, 교과 학습방의 과제 제출 게시판에 정해진 기한까지 과제 제출을 해야 출결이 확인 된다(각 학교 홈페이지 참조). 교사는 학생 간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 중에서 자신의 교과와 학교 여건, 학생들의 학년 등을 고려해 수업 방식을 고르고 학생들에게 공지하게 된다.


원격수업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때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게 된다. 실시간 쌍방향형 수업의 경우 컴퓨터 마이크와 화상으로 화면을 공유해야 하며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경우 웹캠이나 마이크 지원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아니라면 캠이 필요하지 않은 학교도 있다(각 학교 홈페이지 참조). 

집에 원격수업을 들을 기기가 부족한 학생은 학교에서 대여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약 22만3천명의 학생이 기기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32만1천대를 비축하고 있다. 시각·청각 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 교재·수어 영상·자막 등이 지원 예정이다.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방문 교육 등이 지원된다.




초등생 원격 수업 준비

실시간 화상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와 모니터에 비친 학생들.

실시간 화상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와 모니터에 비친 학생들.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초등학생이라도 온라인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부모의 준비가 필요하다. 온라인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꼭 로그인을 한 후에 듣고자 하는 강의를 ‘내 학습방’에 담아야 한다. 아니면 5분 맛보기 영상만 보게 된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더라도 정해진 일과에 따라 규칙적인 생활과 학습 습관을 잡아야 하며,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온라인 개학으로 초등학생들은 난생 처음 친구들도, 지켜보는 선생님도 없이 혼자서 동영상을 보며 학습을 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의욕을 잃지 않게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을 많이 해주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따로 설명하는 게 좋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온라인 개학 시터’도 등장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온라인 개학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더욱 크다. 조부모 등의 가족 돌봄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기 사용 및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출결관리 등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돌봄 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는 온라인 개학 시행을 앞두고 ‘온라인 개학 특별시터’ 서비스를 발표했다. 학습을 위한 기기 사용 관리, 수업 참여 및 학습진도 관리, 과제 및 추가 학습지원, 장시간 수업에 따른 식사 및 기타 돌봄 등 온라인 개학에 맞춘 특별 시터 프로필을 찾아 매칭할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디지털 보안 필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수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의 보안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컴퓨터·인터넷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인 안랩이 제안하는 보안수칙을 미리 숙지하자.

학생을 위한 보안수칙: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재미삼아 본인의 수업참가 URL이나 비밀번호, 수업화면 캡쳐 등 수업 정보를 커뮤니티, 개인 SNS 등에 공유하지 말아야한다.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을 노린 보안위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메일, 문자 등)는 열어보지 말고 수업용 기기(노트북/PC/스마트폰 등)에서 유해사이트(불법 무료 동영상 사이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에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 또 주요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있을 수 있어 수업용 프로그램은 반드시 공식 사이트인지 확인 후 다운로드 해야 한다.

학부모를 위한 보안수칙: 자녀의 과도한 IT기기 사용시간, 유해정보 노출, 기기고장으로 인한 수업 불참,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 등 학부모들의 고민도 늘어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해정보 차단 및 PC/스마트폰 사용시간을 관리해주는 ‘자녀보호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갑작스러운 기기 문제 발생 시 이를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등에도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수업용 기기(PC/노트북/스마트폰)에 백신을 설치하고 OS, 인터넷 브라우저 등 사용 프로그램의 최신버전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한다. 특히 화상회의 솔루션 등 온라인 수업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정품 다운로드나 보안패치 적용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


5월 31일까지 EBS교육콘텐츠 모바일 데이터 무료

온라인 개학에 맞춰 오는 5월 31일까지 모바일로 아래 EBS 교육콘텐츠 이용 시 데이터 요금이 무료다. 단, 일부 콘텐츠와 제휴사를 통해 제공되는 EBS콘텐츠와 서비스들은 무료로 데이터 지원이 되지 않는다.

데이터 무료 이용 가능 콘텐츠
① EBS초등(EBS초등 어플)
② EBS중학(EBS중학 어플)
③ EBS고교(EBSi고교강의 및 EBSi+ 어플)
④ EBS온라인클래스
⑤ EBSenglish( EBSe 및 EBSe 펀리닝, 에그붐 어플)
⑥ EBSmath(EBSMath어플)
⑦ EBS이솦
⑧ EBS초목달
⑨ EBS 방송 다시보기, 다시듣기(EBSpaly 및 EBS반디 어플)


사진 뉴스1




여성동아 2020년 4월 6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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