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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반할 만두

EDITOR 정세영 기자

입력 2020.04.15 14:00:01

작고 귀여운데 배부르고 맛있는 소중한 만두 맛집 리스트 대공개!

쮸즈

이러니 반할 만두
딤섬 마니아라면 가로수길 ‘쮸즈’를 모를 리 없을 듯. 수년 전부터 가로수길 한켠에 자리 잡고 있는 터줏대감 맛집으로, 메인 스트리트를 살짝 벗어난 골목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여섯 테이블로 이뤄진 작은 공간으로 시작해 지금은 지하 1층, 2층까지 사용하는 총 3층 규모의 딤섬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홍콩식 면류와 광둥식 딤섬을 맛볼 수 있는데, 오래된 딤섬 맛집답게 클래식한 소롱포가 베스트 메뉴. 확장을 했지만 공간에 비해 대기 인원이 많은 편이라 대기 리스트 작성과 동시에 메뉴 주문을 하는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 음식은 굉장히 스피디하게 나오는 편! 빠르게 양질의 딤섬을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13 
OPEN 월요일 오후 5~9시, 화~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오후 3~5시)  
MENU 소롱포 3천5백원, 딴딴면 7천원


창화당

이러니 반할 만두
만두 마니아들 사이에서 변하지 않는 절대 공식 중 하나, ‘만두 잘하는 집=창화당’. 맛을 보기 전에는 ‘레트로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의 인테리어 때문에 인기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집의 만두를 맛보면 만두 잘하는 집이라는 타이틀이 절로 이해된다. 클래식한 찐만두부터 기름에 지지듯이 구운 지짐만두 등 다양한 만두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베이식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찐만두를, 기름기가 느껴지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선호한다면 지짐만두류를 추천한다. 트러플 마니아라면 다양한 버섯이 소로 들어간 트러플지짐만두도 놓치지 말 것. 아, 그냥 모둠만두를 시켜 모두 맛보는 게 좋겠다! 군더더기 없이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떡볶이도 꼭 주문하시길. 

ADD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 28길 23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MENU 모둠만두 1만원, 떡볶이 7천원


삼창교자

이러니 반할 만두
‘삼창교자’의 아이덴티티는 ‘이런 재료가 만두에 들어간다고?’ 싶은 독특한 소 재료에 있을 듯! 우니, 전복, 가리비는 물론 삼치에 개불까지! 상상초월의 재료가 들어간 만두를 용기 내어 한입 먹어보면 비리지 않을까 했던 우려가 단숨에 사그라든다. 비린내 하나 없이 각 해물 고유의 각기 다른 바다 향과, 그 어떤 만두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식감이 예술!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만두를 찐만두, 물만두, 군만두 세 가지 조리 방식으로 취향껏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다면 향이 진한 우니와 돼지고기의 조화가 독특한 하이단교자를 제일 먼저 맛보시길! 가장 호불호 없는 메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56길 33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라스트 오더 9시 30분)
MENU 하이단(우니)교자 8천원, 샤런(새우)교자 7천원, 자오즈지탕면 7천원


미스터서왕만두

이러니 반할 만두
저렴하고 대중화된 메뉴일수록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맛집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맛에 대한 기준이 중구난방인 데다 다양한 변주로 인해 가장 베이식한 맛을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 ‘미스터서왕만두’의 메뉴는 단출하다. 군만두, 찐만두, 소롱포, 새우만두 단 4가지뿐이지만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만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진짜 만두 맛집임을 알 수 있다. 모든 메뉴가 입에 착 감기는 만두피와 입안을 가득 채우는 육즙, 쫀득한 식감으로 이루어졌으며, 양이 넉넉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만두 덕후들 열에 여덟이 베스트 메뉴로 꼽는 바삭한 군만두는 꼭 맛보시길. 

ADD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로 16 
OPEN 오전 11시~오후 9시(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오후 3~4시)
MENU 군만두 6천원, 찐만두 5천원, 새우만두 7천원


깡통만두

이러니 반할 만두
정성스럽게 진짜 손으로 빚은 속이 꽉 찬 만두를 맛보고 싶다면 ‘깡통만두’로!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 보면 헌법재판소 정문 맞은편 골목길에 위치하는데, 골목이 좁아 지나치기 쉬우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1988년 이태원에서 시작된 깡통만두는 위치를 옮겼음에도 오랜 단골로 가득하다. 이유는 단연 정성! 깨끗한 재료 사용은 물론, 매일 아침 직접 뽑은 생면과 손수 빚은 만두, 밤새 우려낸 사골 육수, 밑반찬 또한 그날 직접 만들어낸다. 따뜻하고 배부른 한 끼 식사가 간절한 날 방문하면 평생 단골이 될지도 모른다. 

ADD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2길 5-6 
OPEN 월~금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일요일 휴무)
MENU 찐만두 9천원, 칼만두 9천5백원


신발원

이러니 반할 만두
미슐랭보다 백종원 픽!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로, 백종원이 인정한 맛집은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좋겠다. 백종원 픽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 있는 부산 만두 맛집 ‘신발원’은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1951년부터 이어온 오래된 맛집이다. 이곳 만두는 정통 중국식으로 쫄깃한 만두피에 꽉 찬 소와 어마어마한 육즙이 특징! 메뉴는 군만두, 고기만두, 물만두, 새우교자, 찐교자 등 5가지 만두와 토우장이라 불리는 콩국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대에 상관없이 늘 대기 줄이 긴 편이고, 그날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바로 품절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ADD 부산시 동구 대영로 243번길 62 
OPEN 오전 11시~오후 8시(매월 셋째 주 화요일 휴무)
MENU 군만두 6천원, 물만두 6천원, 토우장 3천5백원


홍롱롱

이러니 반할 만두
이토록 트렌디한 만두 맛집이라니! 데이트 스폿으로도,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손색없는 신상 만두 핫플레이스다. ‘홍롱롱’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붉디붉은 공간에 들어서면 마치 홍콩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딤섬과 더불어 다양한 동남아 무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샤오롱바오, 멘보샤, 창펀 등 익숙한 메뉴는 물론 구슬교자, 트러플쇼마이, 마라찜교자, 등 이름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이색 메뉴도 마련돼 있다. 간단한 간식이 당기는 날보다 마음먹고 폭식하기로 결정한 날 방문해 만두는 물론 다양한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을 듯! 

ADD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 28길 33-7 
OPEN 낮 12시~오후 10시(평일 브레이크타임 오후 3~5시)
MENU 구슬교자 6천원, 마라찜교자 8천원, 광둥식 새우돼지고기완탕면 1만2천원


디자인 박경옥
사진 인스타그램




여성동아 2020년 4월 6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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