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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본 질병
“대동맥 박리증, 등·배 찢어지는 통증 땐 즉각 응급실로!”
“10만 명당 4.82명, 지속적 증가… 병원 내 사망률 11%”
“수술받지 못하면 사망률 90%대… 수술 사망률 10%대”
등과 복부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의식 소실(실신), 호흡곤란, 가슴·손발 통증 및 냉증 등의 신체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치료가 늦으면 급사하거나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급성 대동맥 박리증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동맥 박리증은 심장에서 뻗어나가는 가장 굵은 동맥인 대동맥이 높은 혈압에 의해 혈관 내벽이 갈라지다 끝내 혈관 자체가 여러 층으로 벌어지는 질환이다. 심장에서 가까운 대동맥의 급성 박리증을 방치하면 대동맥 자체가 파열돼 수술하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수술 중에도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치명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흉부 대동맥 박리증은 2005년 10만 명당 3.76명에서 2015년 4.82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병원 내 사망률도 11% 정도로 매우 높다. 과연 대동맥 박리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대동맥 박리증 치료의 명의로 알려진 김희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에게 그 답을 구했다.
김 교수는 ”대동맥 박리증은 초기 몇 시간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극심한 통증 및 이상 증상 발현 시 빠르게 응급실로 와야 한다. 또한 수술이나 시술 등 급성기 치료를 마쳤더라도 잔존 대동맥 박리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및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특히 직계 가족에게 대동맥 박리증 경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선별 검사를 하고 추적 관찰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대동맥의 기능은?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전신의 주요 장기로 전달한다. 성인 기준 20~30mm 정도 크기의 가장 큰 혈관이며 우리 몸속 혈액의 고속도로다. 또한 뇌, 간, 신장 등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이다. 단면으로 보면 3겹으로 이뤄진 튜브 형태다.”
대동맥 박리증은 어떤 질환인가?
“대동맥이 고혈압, 동맥경화, 죽상경화증 또는 유전적 원인 등으로 인해 높은 압력이 가해져 갈라지면 각 혈관벽 사이로 혈액이 들어가며 혈관이 여러 층으로 벌어지는 질환이다.”
대동맥 박리증의 종류와 특징은?
“심장과 얼마나 가까운 대동맥에서 박리증이 발생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심장과 가까운 상행대동맥이 포함되어 박리증이 생겼을 경우 ‘타입 A(A형)’로, 하행대동맥만 박리증이 생겼을 경우 ‘타입 B(B형)’로 분류한다. A형의 경우 상행대동맥과 인접한 대동맥 근부와 뇌혈관으로의 침범, 심장 주위 출혈에 의한 심낭 압전 등으로 급사와 쇼크를 일으킬 위험이 매우 크다. 하행대동맥에 발생하는 B형은 A형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행대동맥으로 확장되거나 복부 주요 장기를 침범하면 악화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 증상은?
“일반적 통증과 구분되는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다. 특히 흉부 대동맥 박리증은 등쪽에 이런 통증이 가장 많으며, 복부 대동맥 박리증은 복부에서 같은 통증이 발생한다.”
응급실을 바로 가야 하는 경우는?
“대동맥 박리증은 통증과 혈류 장애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대동맥 박리증으로 인해 뇌와 척추 신경이 손상되면 의식 소실(실신)이나 마비가 오고, 팔다리를 침범하면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통증이 생기며, 관상동맥이나 대동맥 근부를 침범하면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이 함께 온다. 특히 흉복부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신체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대동맥 박리증이 치명적인 이유는?
“대동맥 파열에 의한 급사 위험성이 높고, 주요 장기 침범에 의한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응급수술이나 대동맥 스텐트 시술 등 치료도 까다로운 편이다.”
대동맥류와의 차이점은?
“대동맥류는 대동맥이 정상 크기에 비해 더 커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동맥류가 일정 크기 이상(50~60mm) 커지면 사망 또는 대동맥 박리증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대동맥류 진단을 위한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대동맥 박리증의 원인은?
“고혈압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노화에 따른 동맥경화나 혈관에 지질이 쌓여 생기는 죽상경화증도 위험인자다. 그 외에 담배, 스트레스, 고중량 운동 등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중 선천적 또는 유전적 원인은 약 20% 정도로 보인다. 대동맥에 선천적 기형이 있거나 직계 가족이 대동맥 박리증을 앓은 적이 있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증상과 기본 검사로 대동맥 박리증이 의심되면 CT 촬영을 통해 최종 진단한다. 대동맥 침범 부위 확인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빠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상행대동맥을 침범한 대동맥 박리증 A형은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상행대동맥 부위를 포함한 대동맥 근부, 대동맥궁 부위 등을 인조혈관으로 대체(치환)하는 수술로, 주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대동맥 스텐트 시술은 하행대동맥 박리증 B형에서 수술적 치료가 어렵거나 합병증에 의한 고위험군으로 판단할 때 시행할 수 있다. 급성기를 지나 생존하게 되면 만성 대동맥 박리증은 인조혈관 치환술이 주요 치료 방법이지만, 침범 형태에 따라 접근법을 세분화하고 있다.”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는?
“합병증이 없는 B형 대동맥 박리증은 약물치료를 우선 검토한다. 파열 가능성이 없으며 대동맥이 현재 크지 않고 추적 관찰에서도 더 이상 커지지 않으면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다만 혈압 조절 용이, 통증 완화, 주요 장기의 허혈(虛血) 소견 없음이 전제 조건이다.”
만성 대동맥 박리증의 수술은?
“만성 대동맥 박리증은 혈류 흐름이 안정되면 대동맥류의 크기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수술 여부도 그에 맞춰 결정한다. 다만 대동맥의 직경이 55~60mm 이상으로 커지면 대동맥 박리 재발이나 파열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예방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선천성 또는 유전적인 경우는?
“수술만으로는 치료가 끝나지 않는다. 수술 후 남아 있는 대동맥 혈관에 대해 약물치료, 정기 검사, 다학제 진료, 가족 선별 검사 등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유전 상담을 통해 평생 관리해야 한다.”
수술 사망률과 생존율은?
“급성 A형 대동맥 박리증의 최근 수술 사망률은 10%대로, 약물치료 대비 나은 생존율을 보인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의 사망률은 90%를 넘어서고 있을 만큼 수술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주요 장기의 대동맥 박리증 침범에 의한 혈류 이상이 가장 위험한 합병증이다. 이미 장기 손상이 진행됐다면 뇌신경 합병증(의식 소실·마비), 간·신장 부전, 팔다리 혈류 장애 등에 의한 후유증이나 사망 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약해진 혈관에 출혈이 생기면 다량의 혈액을 수혈하거나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 후 관리법은?
“수술 후에라도 대동맥 박리증이나 대동맥류가 남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기적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술 후 대체하지 않고 남은 대동맥에서 박리증이 재발하거나 대동맥이 커지는 양상이 관찰되면 추가적인 수술 또는 시술이 필요한데, 약 13~20% 환자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대동맥 박리증의 최신 수술법은?
“최근 대동맥 수술의 성적을 향상할 하이브리드 수술이나 하행대동맥에 침범한 B형 박리증의 경우 대동맥 스텐트를 통해 응급치료를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적용 단계다.”
예방 수칙이 있다면?
“혈압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대동맥류가 있는 환자는 무거운 물건(역기 등)을 드는 등 급격하게 혈압의 변화를 일으키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체중 관리를 위해 고칼로리 음식과 짠 음식은 피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금연과 수면 관리 또한 필수이며, 가족 중 대동맥 박리증 경험이 있다면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사진 박해윤 기자 사진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
증상으로 본 질병
“대동맥 박리증, 등·배 찢어지는 통증 땐 즉각 응급실로!”
“10만 명당 4.82명, 지속적 증가… 병원 내 사망률 11%”
“수술받지 못하면 사망률 90%대… 수술 사망률 10%대”

김희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대동맥 박리증은 심장에서 뻗어나가는 가장 굵은 동맥인 대동맥이 높은 혈압에 의해 혈관 내벽이 갈라지다 끝내 혈관 자체가 여러 층으로 벌어지는 질환이다. 심장에서 가까운 대동맥의 급성 박리증을 방치하면 대동맥 자체가 파열돼 수술하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수술 중에도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치명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흉부 대동맥 박리증은 2005년 10만 명당 3.76명에서 2015년 4.82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병원 내 사망률도 11% 정도로 매우 높다. 과연 대동맥 박리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대동맥 박리증 치료의 명의로 알려진 김희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에게 그 답을 구했다.
김 교수는 ”대동맥 박리증은 초기 몇 시간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극심한 통증 및 이상 증상 발현 시 빠르게 응급실로 와야 한다. 또한 수술이나 시술 등 급성기 치료를 마쳤더라도 잔존 대동맥 박리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및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특히 직계 가족에게 대동맥 박리증 경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선별 검사를 하고 추적 관찰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대동맥의 기능은?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전신의 주요 장기로 전달한다. 성인 기준 20~30mm 정도 크기의 가장 큰 혈관이며 우리 몸속 혈액의 고속도로다. 또한 뇌, 간, 신장 등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이다. 단면으로 보면 3겹으로 이뤄진 튜브 형태다.”
대동맥 박리증은 어떤 질환인가?
“대동맥이 고혈압, 동맥경화, 죽상경화증 또는 유전적 원인 등으로 인해 높은 압력이 가해져 갈라지면 각 혈관벽 사이로 혈액이 들어가며 혈관이 여러 층으로 벌어지는 질환이다.”
대동맥 박리증의 종류와 특징은?
“심장과 얼마나 가까운 대동맥에서 박리증이 발생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심장과 가까운 상행대동맥이 포함되어 박리증이 생겼을 경우 ‘타입 A(A형)’로, 하행대동맥만 박리증이 생겼을 경우 ‘타입 B(B형)’로 분류한다. A형의 경우 상행대동맥과 인접한 대동맥 근부와 뇌혈관으로의 침범, 심장 주위 출혈에 의한 심낭 압전 등으로 급사와 쇼크를 일으킬 위험이 매우 크다. 하행대동맥에 발생하는 B형은 A형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행대동맥으로 확장되거나 복부 주요 장기를 침범하면 악화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 증상은?
“일반적 통증과 구분되는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다. 특히 흉부 대동맥 박리증은 등쪽에 이런 통증이 가장 많으며, 복부 대동맥 박리증은 복부에서 같은 통증이 발생한다.”
응급실을 바로 가야 하는 경우는?
“대동맥 박리증은 통증과 혈류 장애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대동맥 박리증으로 인해 뇌와 척추 신경이 손상되면 의식 소실(실신)이나 마비가 오고, 팔다리를 침범하면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통증이 생기며, 관상동맥이나 대동맥 근부를 침범하면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이 함께 온다. 특히 흉복부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신체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대동맥 박리증이 치명적인 이유는?
“대동맥 파열에 의한 급사 위험성이 높고, 주요 장기 침범에 의한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응급수술이나 대동맥 스텐트 시술 등 치료도 까다로운 편이다.”
대동맥류와의 차이점은?
“대동맥류는 대동맥이 정상 크기에 비해 더 커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동맥류가 일정 크기 이상(50~60mm) 커지면 사망 또는 대동맥 박리증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대동맥류 진단을 위한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대동맥 박리증의 원인은?
“고혈압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노화에 따른 동맥경화나 혈관에 지질이 쌓여 생기는 죽상경화증도 위험인자다. 그 외에 담배, 스트레스, 고중량 운동 등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중 선천적 또는 유전적 원인은 약 20% 정도로 보인다. 대동맥에 선천적 기형이 있거나 직계 가족이 대동맥 박리증을 앓은 적이 있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수술이 최선이자 최고의 치료
진단은 어떻게 하나?“증상과 기본 검사로 대동맥 박리증이 의심되면 CT 촬영을 통해 최종 진단한다. 대동맥 침범 부위 확인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빠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상행대동맥을 침범한 대동맥 박리증 A형은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상행대동맥 부위를 포함한 대동맥 근부, 대동맥궁 부위 등을 인조혈관으로 대체(치환)하는 수술로, 주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대동맥 스텐트 시술은 하행대동맥 박리증 B형에서 수술적 치료가 어렵거나 합병증에 의한 고위험군으로 판단할 때 시행할 수 있다. 급성기를 지나 생존하게 되면 만성 대동맥 박리증은 인조혈관 치환술이 주요 치료 방법이지만, 침범 형태에 따라 접근법을 세분화하고 있다.”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는?
“합병증이 없는 B형 대동맥 박리증은 약물치료를 우선 검토한다. 파열 가능성이 없으며 대동맥이 현재 크지 않고 추적 관찰에서도 더 이상 커지지 않으면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다만 혈압 조절 용이, 통증 완화, 주요 장기의 허혈(虛血) 소견 없음이 전제 조건이다.”
만성 대동맥 박리증의 수술은?
“만성 대동맥 박리증은 혈류 흐름이 안정되면 대동맥류의 크기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수술 여부도 그에 맞춰 결정한다. 다만 대동맥의 직경이 55~60mm 이상으로 커지면 대동맥 박리 재발이나 파열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예방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선천성 또는 유전적인 경우는?
“수술만으로는 치료가 끝나지 않는다. 수술 후 남아 있는 대동맥 혈관에 대해 약물치료, 정기 검사, 다학제 진료, 가족 선별 검사 등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유전 상담을 통해 평생 관리해야 한다.”
수술 사망률과 생존율은?
“급성 A형 대동맥 박리증의 최근 수술 사망률은 10%대로, 약물치료 대비 나은 생존율을 보인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의 사망률은 90%를 넘어서고 있을 만큼 수술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평소 혈압, 스트레스 관리 중요
수술 부작용이나 합병증은?“주요 장기의 대동맥 박리증 침범에 의한 혈류 이상이 가장 위험한 합병증이다. 이미 장기 손상이 진행됐다면 뇌신경 합병증(의식 소실·마비), 간·신장 부전, 팔다리 혈류 장애 등에 의한 후유증이나 사망 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약해진 혈관에 출혈이 생기면 다량의 혈액을 수혈하거나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 후 관리법은?
“수술 후에라도 대동맥 박리증이나 대동맥류가 남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기적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술 후 대체하지 않고 남은 대동맥에서 박리증이 재발하거나 대동맥이 커지는 양상이 관찰되면 추가적인 수술 또는 시술이 필요한데, 약 13~20% 환자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대동맥 박리증의 최신 수술법은?
“최근 대동맥 수술의 성적을 향상할 하이브리드 수술이나 하행대동맥에 침범한 B형 박리증의 경우 대동맥 스텐트를 통해 응급치료를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적용 단계다.”
예방 수칙이 있다면?
“혈압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대동맥류가 있는 환자는 무거운 물건(역기 등)을 드는 등 급격하게 혈압의 변화를 일으키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체중 관리를 위해 고칼로리 음식과 짠 음식은 피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금연과 수면 관리 또한 필수이며, 가족 중 대동맥 박리증 경험이 있다면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사진 박해윤 기자 사진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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