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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milk

우유로 지키는 환절기 우리 아이 면역력

EDITOR 정재연

2020. 03. 31

우유는 환절기 건강은 물론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요즘처럼 건강이 걱정되는 시기, 성장기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완전식품 우유를 사용해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보자.

면역력 강화 보양식, 우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자연스레 가정에 머무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외부 접촉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은 막을 수 있지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아이들의 성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비타민 D 등 야외 활동으로 생기는 영양소의 결핍이 가장 큰 문제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필수적이다.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을 돕고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가장 쉽게 섭취하는 방법은 바로 ‘하루 2~3잔 우유 섭취’다. 우유는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이른바 완전식품이다. 각종 질병에 대해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글로불린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항균 활성, 항산화·항염증·항암 작용, 면역 조절과 신체 방어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락토페린과 면역 조절 기능을 하는 펩타이드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더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오렌지화이트초코라테

우유의 담백한 맛과 오렌지의 상큼한 향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Ingredients
우유 1½컵, 화이트초콜릿 50g, 오렌지즙 ½컵, 오렌지 리큐르·장식용 오렌지·민트잎 약간씩

How to make
1
우유는 약한 불로 데운다.
2 화이트초콜릿은 잘게 다진 후 데운 우유에 넣고 계속 저어 녹인다.
3 ②의 초콜릿이 완전히 녹고 우유가 70℃ 정도 될 때까지 따끈해지면 오렌지즙을 넣는다. 끓어오르기 직전 불을 끄고 따뜻하게 데운 잔에 따른다.
4 기호에 따라 오렌지 리큐르를 한두 방울 떨어트리고 오렌지와 민트잎으로 장식한다.



커스터드푸딩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달콤함이 번지는 힐링 디저트.

Ingredients
캐러멜소스(설탕 100g, 물 2큰술, 뜨거운 물 1큰술), 우유 1½컵, 생크림 1컵, 달걀노른자 100g, 설탕 4큰술, 바닐라에센스·럼주 ½작은술씩, 판 젤라틴 3장.

How to make
1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어 중불에서 끓인다.
2 진한 갈색이 나면서 끓기 시작하면 뜨거운 물을 넣어 캐러멜소스를 만든다.
3 캐러멜소스는 식기 전 컵에 나눠 담는다.
4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중불에 올려 따뜻하게 데워 끓기 직전 불을 끈다.
5 볼에 달걀노른자를 풀고 설탕을 넣어 1분간 거품기를 돌리고, 바닐라에센스와 럼주를 넣어 거품기를 30초 돌린다.
6 ⑤에 ④를 3분의 1 분량 넣어 섞고 나머지도 넣어 섞은 다음, 체에 두 번 곱게 거른다.
7 차가운 물에 판 젤라틴을 5분 이상 불려 건진 후 전자레인지에 10초간 돌려 녹인다.
8 ⑥에 녹인 젤라틴을 넣어 섞는다. 캐러멜소스를 담은 컵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굳힌다.

기획 여성동아 디자인 김영화
제작지원&문의 우유자조금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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