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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celeb #brand

스타들의 남다른 최애 브랜드

EDITOR 정세영 기자

2019. 05. 27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셀렙들이 애정하는 브랜드와 리얼 애정템은?

현아×발렌시아가

쇼핑백을 재현한 듯한 미니 백. 1백68만원, 품절 대란을 빚은 어글리 슈즈 트랙 트레이너. 1백10만원, 베이식한 로고 디테일 볼캡. 44만5천원. (왼쪽부터)

쇼핑백을 재현한 듯한 미니 백. 1백68만원, 품절 대란을 빚은 어글리 슈즈 트랙 트레이너. 1백10만원, 베이식한 로고 디테일 볼캡. 44만5천원. (왼쪽부터)

런웨이와 스트리트 감성을 과감하게 믹스매치하는 고감도 스타일링을 즐기는 현아. 트렌디한 브랜드의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한 액세서리로 룩에 포인트를 주곤 하는데, 특히 발렌시아가가 지닌 힙한 무드를 애정하는 듯하다. 젠틀한 밀리터리 룩에 발렌시아가의 베이식한 볼캡을 쓰는가 하면, 미니스커트에 투박한 어글리 슈즈를 매치하는 등 대비되는 무드를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며 그녀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제니×샤넬

화려한 주얼 드롭 이어링. 1백43만원, 로고 모티프 브로치. 61만1천원, 체인 스트랩 백 팩. 4백만원대. (시계방향순)

화려한 주얼 드롭 이어링. 1백43만원, 로고 모티프 브로치. 61만1천원, 체인 스트랩 백 팩. 4백만원대. (시계방향순)

샤넬과 이토록 잘 어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 완벽한 비주얼에 도도한 이미지, 그리고 상큼한 매력까지 지닌 제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샤넬을 완벽하게 소화해 인간 샤넬이라고 불린다. 그래서일까. 샤넬 하면 단번에 제니가 떠오를 정도. 평소에는 다양한 무드의 데일리 룩을 선보이는데, 심플한 트렌치 코트 위에 시크한 샤넬 백 팩을 무심하게 메거나, 어깨 라인을 과감하게 강조한 뒤 샤넬 로고링 이어링을 매치해 클래식 & 우아함의 대명사인 샤넬을 세상 힙하게 소화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중이다.

선미×구찌

플라워 패턴 블로퍼. 99만원, 빈티지한 청재킷 4백만원. 스커트 1백70만원, 블랙 미들힐 로퍼. 1백24만원. (시계방향순)

플라워 패턴 블로퍼. 99만원, 빈티지한 청재킷 4백만원. 스커트 1백70만원, 블랙 미들힐 로퍼. 1백24만원. (시계방향순)

선미의 SNS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구찌의 레트로 무드 아이템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평소 빈티지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그녀와 찰떡 브랜드임은 분명한 듯. 특히 블랙 미들힐 로퍼는 그녀가 다양한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하는 리얼 애정템. 앞단에 플랫폼이 덧대어져 있어 같은 높이의 슈즈에 비해 다리가 5cm는 길어 보이는 효자템이니, 슈즈를 쇼핑할 예정이라면 눈여겨보자.

차정원×그로브스토어

버튼 디테일 미디스커트. 8만4천원(위).  베이식한 보이프렌드 핏 데님 팬츠. 6만8천원(아래).

버튼 디테일 미디스커트. 8만4천원(위). 베이식한 보이프렌드 핏 데님 팬츠. 6만8천원(아래).

차분하고 베이식한 디자인이지만, 입으면 입을수록 손이 가는 아이템으로 입소문 난 그로브스토어. ootd 여신으로 각광받는 배우 차정원의 SNS를 통해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다. 베이식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는 그녀는 자연스러운 컬러 플레이를 즐기는데, 그로브스토어 특유의 세련된 파스텔 컬러 아이템을 주로 활용한다. 그로브스토어의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도 그녀의 긴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미디스커트나 청바지 착용 컷을 SNS에 올리면 일주일 안에 거의 품절된다고!

기은세×로에베

마치 선물을 포장해놓은 것 같은 게이트 스몰 백. 2백60만원(왼쪽). 코끼리를 형상화한 미니백. 1백만원대.

마치 선물을 포장해놓은 것 같은 게이트 스몰 백. 2백60만원(왼쪽). 코끼리를 형상화한 미니백. 1백만원대.

평소 SNS를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ootd를 선보이는 기은세. 화려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모두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베이식하고 활용도 높은 액세서리를 매치할 때 기은세의 개성이 확 살아나기도 한다. 특히 가죽 장인 로에베의 백은 브라운 컬러를 선택할 때가 잦은데, 그녀가 즐기는 화려한 디자인의 옷을 돋보이게 하면서 전체적인 룩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하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지×디올

전면 로고 패턴을 더한 새들백. 3백50만원(왼쪽).  여성스러운 서티 몽테인 디올 백. 5백만원대.

전면 로고 패턴을 더한 새들백. 3백50만원(왼쪽). 여성스러운 서티 몽테인 디올 백. 5백만원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동시에 어딘지 모르게 청순한 무드가 꼭 닮은 수지와 디올. 디올의 클래식 백인 레이디 디올부터 레트로 트렌드를 타고 지난해부터 다시 사랑받기 시작한 새들백, 5월 10일 공개된 서티 몽테인 백까지. 수지는 공식석상과 개인 SNS를 통해 다양한 디올 백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업하기보다 힘을 뺀 캐주얼 룩에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링 팁!

이사배×듀이듀이

러플 블라우스. 13만8천원(왼쪽).  플라밍고 디테일 롱 드레스. 78만원.

러플 블라우스. 13만8천원(왼쪽). 플라밍고 디테일 롱 드레스. 78만원.

러블리한 감성의 소유자라면 이사배가 애정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듀이듀이를 눈여겨볼 것. 듀이듀이는 화사한 컬러 팔레트에 러플, 레이스, 튤 등 세상 여성스러운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깨에 시스루 소재를 덧댄 러플 블라우스는 이사배 블라우스라는 연관 검색어로 인기몰이하며 여러 번 리오더한 아이템! 컬렉션 라인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세컨드 레이블 듀이하트듀이도 출시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구찌 그로브스토어 듀이듀이 디올 로에베 발렌시아가 샤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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