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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건강 김장김치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5.11.20 11:21:00

집집마다 항아리 가득 김장김치를 담그고, 마당에 묻던 시절은 지났어도 이맘때면 가족을 위한 맛깔난 김장김치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올해는 천연 재료로 건강까지 챙기는 김장김치를 담가보자. 설탕 줄이고 조미료 전혀 넣지 않아도 감칠맛 나는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부터 아삭한 김치 맛 살리는 김치통과 김치냉장고 선택법, 그리고 홈메이드 못지않은 시판 김치까지 알아보았다.


올해는 건강 김장김치

건강한 맛 더하는 김장 재료 선택법
01 배추 배추는 녹색의 겉잎이 여러 장 붙어 있고 흰 줄기가 넓고 줄기를 눌렀을 때 단단하며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김치를 담갔을 때 아삭하면서 단맛이 난다. 크기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2.5~3kg 정도가 맛있다.

02 무 표면이 매끄럽고 고우며 흰색과 연두색의 경계가 뚜렷한 무가 달다. 무청은 싱싱하게 많이 달려 있으며 잔뿌리가 적고 두드렸을 때 꽉 찬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03 쪽파 쪽파는 흰 부분이 많고 뿌리 부분이 통통하며, 줄기가 억세지 않고 굵기가 고른 것을 구입한다. 푸른 잎은 싱싱하며 곧고 광택이 있는지도 따져본다.

04 미나리 김장김치에 미나리를 넣으면 향긋한 맛을 더할 수 있으며 해독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미나리는 줄기가 짧고 약간 통통하며 잎이 풍성한 것이 맛있다.



05 홍시 배추김치에 설탕 대신 홍시를 넣으면 천연적인 단맛이 난다. 이때 홍시는 으깨 양념에 섞어 넣는데, 홍시가 발효에도 도움을 준다. 단, 홍시를 너무 많이 넣으면 김치가 익으면서 물러지거나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레시피의 정량만 넣을 것.

06 콜라비 섞박지에 무 대신 콜라비를 사용하면 단맛과 아삭함을 살릴 수 있다. 콜라비는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콜라비를 고를 때는 잎이 싱싱하게 달려 있고 겉면이 매끄러운지 체크한다.

07 사과 & 배 동치미에 설탕 대신 사과와 배를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동치미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사과와 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단, 동치미를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무에 비해 사과와 배가 빨리 물러지므로 걸러낸다.

08 북어육수 김치 재료 중 찹쌀풀을 만들 때 물 대신 북어육수를 넣으면 감칠맛이 배가된다. 북어 육수는 냄비에 물을 적당량 넣고 북어 한 마리를 넣어 한소끔 끓이다 약불로 줄여 20분 정도 끓인 뒤 체에 걸러 만든다.

09 고춧가루 김치를 담글 때는 햇볕에 말린 태양초를 넣어야 색이 예쁘다. 태양초를 구입해 빻아 사용할 때는 고추가 고르고 깨끗하며 꼭지가 단단하게 붙어 있는지 따져본다. 고춧가루를 구입할 때는 색이 붉고 너무 굵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조미료 Zero!
김장김치 레시피


올해는 건강 김장김치

홍시미나리김치
“설탕 대신 홍시를 넣어 만든 배추김치예요. 배추를 절일 때는 충분히 절여야 풋내가 나지 않고 시원하게 익는답니다. 홍시 대신 단감을 김치 사이사이에 박거나 찹쌀풀을 쑤어 담가도 맛있어요. 무와 녹찻잎을 끓여 만든 무녹차육수를 넣으면 깔끔한 맛을 더할 수 있고요.”

Ingredients
배추 2통, 절임물(물 10컵, 굵은소금 1½컵), 웃소금 1컵, 무 ½개, 갓 · 쪽파 100g씩, 미나리 50g, 양념(고춧가루 1½컵, 체에 내린 홍시 1컵, 다진 마늘 · 국간장 ⅓컵씩, 다진 생강 2큰술, 무녹차육수 ½컵, 굵은소금 적당량), 김칫국물(다시마물 4컵, 굵은소금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How to make
1 배추는 뿌리 쪽에 칼집을 넣고 손으로 반으로 쪼갠다.
2 큰 볼에 절임물 재료를 넣고 섞은 뒤 배추를 담그고 밑동 쪽에 웃소금을 뿌려 8시간 정도 재운다. 중간에 한 번 뒤집고, 절인 배추는 쪽을 나눈다.
3 무는 곱게 채썰고 갓, 미나리, 쪽파는 4cm 길이로 썬다.
4 채썬 무에 고춧가루 ½컵을 넣고 버무려 붉은 물을 들인 뒤 갓과 쪽파, 미나리를 넣고 나머지 양념 재료를 넣어 버무려 속을 만든다.
5 절인 배춧잎 사이에 ④의 속을 넣고 겉잎으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는다.
6 배추 우거지를 덮고 이틀 뒤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김칫국물을 끓여 식힌 뒤 부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사과동치미
“시원한 국물 맛이 나는 동치미를 담그고 싶다면 설탕 대신 사과와 배를 넣으세요. 사과와 배는 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Ingredients
무 1단, 굵은소금 2컵, 배 · 사과 1개씩, 쪽파 20대, 마늘 5쪽, 생강 1쪽, 삭힌 고추 10개, 물 10컵

How to make
1 무는 굵은소금에 굴려 2~3일간 절인다.
2 배와 사과는 껍질째 씻어 젓가락으로 구멍을 숭숭 뚫는다.
3 쪽파는 ①의 소금에 살짝 절여 2~3가닥씩 돌돌 만다.
4 마늘과 생강은 저며 썬 뒤 삭힌 고추와 함께 면보에 담는다.
5 밀폐용기에 물로 씻은 무와 사과, 배를 담고 ④의 망사주머니를 넣는다.
6 무 씻은 물과 무 절인 물을 섞어 ⑤에 붓고 간을 맞춘 후 2주 정도 숙성시킨다.

올해는 건강 김장김치

콜라비섞박지
“김치의 붉은색을 곱게 내고 싶을 때는 풀을 약간 묽게 쑤어 고춧가루를 넣고 불려 사용하세요. 풀에 북어육수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욱 좋아져요.”

Ingredients
배추 1통, 절임물(굵은소금 1컵, 물 5컵), 콜라비 2개, 굵은소금 3큰술, 미나리 50g, 쪽파 100g, 밤 5개, 배 ½개,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북어육수 2컵), 양념(배 ¼쪽, 양파 ½개,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 굵은소금 1큰술씩, 새우젓 2큰술, 멸치액젓 5큰술, 고춧가루 1컵), 고운 고춧가루 5큰술

How to make
1 배추는 뿌리 쪽에 칼집을 넣고 반으로 가른 후 한 잎씩 떼어 3×4cm 크기로 잘라 절임물에 절였다가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콜라비는 5mm 두께로 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굵은 소금을 솔솔 뿌려 30분 정도 절이고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뺀다.
3 미나리와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밤과 배는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썬다.
4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끓여 찹쌀풀을 만든 뒤 식힌다.
5 양념 재료 중 배와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 믹서에 갈아 체에 거른 뒤 나머지 양념 재료와 고루 섞는다.
6 배추와 콜라비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 물을 들인 후 ⑤의 양념, 찹쌀풀 ½컵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7 ⑥에 미나리와 쪽파, 밤, 배를 넣고 살살 버무린 후 밀폐용기에 담고 배추 우거지를 덮어 하룻밤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김치 맛 살리는 락앤락 김치통
김장은 맛있게 담그는 것만큼 보관도 중요하다. 김치는 공기 접촉이 많을수록 산화되기 쉽고, 잡균이 침투해 군내가 나거나 하얀 곰팡이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밀폐력이 뛰어난 김치통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락앤락에서는 그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김치통이 출시되고 있다. 문의 락앤락 080-329-3000 www.locknlockmall.com

락앤락 프레스 김치통
김치에 누름돌을 올려 국물 속에 잠기도록 보관하면 김치의 산화를 막아 김치를 보다 맛있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누름판의 원리를 김치통에도 적용한 제품이 바로 ‘락앤락 프레스 김치통’. 김치통 내부에 전용 누름판을 추가한 이중 밀폐 구조로, 밀폐력이 한층 강화되어 보다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밀폐형 8L, 12L, 절임형 5L 1만6천6백~2만9천9백원.

올해는 건강 김장김치

락앤락 와인 컬러 김치통
김치 1포기부터 최대 7포기까지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가벼우면서도 안전한 폴리프로필렌(PP)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2.6~16L 총 11종류 7천5백~2만1천5백원.

락앤락 비스프리 김치통
내용물의 잔량과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김치통. 김치 냄새와 색이 배지 않고,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5L, 6.5L, 10L, 12L, 16L 총 5종류 1만8천2백~4만3천5백원.


올해는 건강 김장김치

한겨울 땅속 같은 삼성 지펠아삭 M9000
김장김치를 맛있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공기 접촉을 확실히 차단하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강화된 메탈그라운드가 한겨울 땅속처럼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 맛을 지켜준다. 메탈쿨링김치통,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 냉장고 곳곳의 메탈이 땅 속 환경과 같이 냉장고 전체의 냉기를 유지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원리. 메탈쿨링김치통은 냉기를 오래 보존해 김치를 더욱 차갑고 아삭하게 해주고, 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신선한 김치 맛이 더 오래 유지되게 한다. 김치통에 맞닿은 선반은 메탈쿨링선반으로 감싸 냉기가 새지 않게 지켜준다. 메탈쿨링커버는 차가운 냉기를 머금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메탈쿨링커튼은 문을 여닫을 때 들어오는 외부 온기를 차단하고 내부의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항상 정온이 유지되도록 돕는다. 풀메탈쿨링서랍은 냉기를 보존하는 메탈이 3면을 감싸고 있어 냉기 전달은 물론 온도 편차까지 줄여줘 저장된 식품의 신선도가 오래 지속된다. 모델명 RQ57J9293S4 용량 567L 가격 5백만원대. 문의 삼성전자 1588-3366



기획 · 한여진 기자 | 사진 · 홍태식 | 요리 · 김영빈(수랏간) | 요리 어시스트 · 김은선

여성동아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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