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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STORY

이복동생 등장, 김수현의 진짜 가족사

글 · 김명희 기자 | 사진 ·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뉴시스

입력 2015.09.01 11:34:00

한류 스타 김수현에게 이복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여동생 역시 김수현 못지않은 외모와 재능의 소유자로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복동생 등장, 김수현의 진짜 가족사
김수현(27)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 드라마 ‘상류사회’의 OST 파트3 ‘너 없이 어떻게’가 발매된 다음 날인 7월 22일이었다. 이 노래를 부른 신인 가수 김주나(22)가 그의 다섯 살 터울 이복 여동생이라는 것이 방송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언론에 보도됐다.

그간 김수현은 외아들로 알려졌다. 여동생의 존재를 일부러 숨겨왔던 것은 아니지만 언급이 조심스러운 가정사가 얽혀 있어 이 같은 사실을 굳이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설명이다. 김수현 소속사는 이런 사실이 보도된 후 “김수현과 여동생은 거의 왕래가 없었던 것 같다”면서도 “여동생이 잘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처럼 김주나는 귀여우면서 호감 가는 외모부터 허스키한 목소리에 호소력 짙은 음색까지, 김수현과 여러모로 닮았다. 김수현 역시 연기력 못지않게 노래 실력이 출중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의 OST를 부른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나는 원래 걸 그룹 데뷔를 목표로 4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해왔으며 성량, 곡 소화 능력, 댄스 실력 등이 모두 출중하다고 한다. 원래는 걸 그룹의 메인 보컬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어긋나면서 솔로로 방향을 전환해 내년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밝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며, 연기와 미술에도 재능이 있다고.

OST가 나온 시점에 김수현과의 관계가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김주나 측의 언론 플레이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그녀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해왔고, 정식 데뷔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할 이유가 없다. 주나도 (오빠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게) 원치 않은 일이었고, 많이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현재 사람들의 관심에 부담을 느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



아버지 김충훈 씨도 신곡 발표

김수현과 김주나의 재능은 아버지 김충훈 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김씨는 1980년대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로 활동했다. 세븐돌핀스는 당시 언더에서 꽤 인기를 얻은 그룹으로 ‘밤부두’ ‘뭐라고 시작할까’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세븐돌핀스를 기획했던 작곡가 김홍탁 씨는 과거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실력 자체는 어느 그룹에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조금 더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도 “당시 김충훈의 외모는 김수현 이상으로 훈남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세븐돌핀스가 해체된 후에도 부산의 클럽 등에서 꾸준히 노래를 불렀던 김충훈 씨는 최근 ‘가면’이라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2009년 정규 앨범 ‘오빠가 왔다’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3년 전 기자와 만났을 때 그는 “30년 가까운 무대 생활 중 한 번도 립싱크를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다. 김수현도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닮아서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아버지가 평생 노래할 거라고 하시기에 나도 평생 연기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적이 있다. 그의 목소리가 잔잔하게 녹아든 ‘가면’은 인생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이다. 음원이 공개되면 TV나 라디오에 출연하거나, 인터뷰를 통해 알리는 게 보통이지만 김씨는 여러 사정 때문에 활동을 잠깐 뒤로 미루고 있다고 했다. 김수현 · 김주나 남매에 관한 질문에도 허허 웃으며 나중에 정식 활동을 하게 되면 그때 말하겠노라고 여운을 남겼다.

디자인 · 최진이 기자

여성동아 2015년 9월 6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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