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근처로 물놀이나 피크닉을 떠날 때 먹을거리 준비의 핵심은 간편함이다. 커다란 통이나 봉지에 담긴 것은 한 번 먹을 양만큼 덜어서, 조리 도구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먹을거리를 준비해보자. 짐은 놀랄 정도로 줄고 음식의 신선함과 위생은 배가된다.

당근, 파프리카, 오이 등 단단하지만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채소는 포만감을 주고 갈증을 달래줘 피서지 간식으로 제격! 과자처럼 중간중간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검지 크기의 스틱 형태로 잘라 지퍼백에 담아 준비하자.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사이드 채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2 간식거리→미니 지퍼백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견과류나 봉지를 뜯으면 보관이 불편한 과자류, 개별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젤리 등의 간식거리는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눠 가장 작은 지퍼백에 담는다. 이렇게 하면 팩을 열어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어 간식의 바삭함과 쫄깃한 맛이 유지되고, 먹고 난 후 버리기도 편해 짐도 줄일 수 있다.
3 수박→특대형백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은 미리 잘라 가면 아삭한 식감이 떨어지고 시원하게 먹기도 힘들어 덩어리째 가져가곤 한다. 문제는 피서지에서 잘라 먹은 후 남은 수박. 랩으로 돌돌 감싸도 즙이 줄줄 흐르고 더운 날씨에 뭉개지기 쉽다. 이럴 때 요긴한 건 바로 특대형 지퍼백. 지퍼백에 담아 아이스박스나 계곡물에 보관하면 수박즙 걱정 없이 깔끔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4 김밥&샌드위치→소형백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피서지에서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먹으려고 준비한 음식은 1인분씩 나눠서 지퍼백에 포장한다.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최대한 공기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신선함을 유지하는 포인트다. 큰 그릇에 가득 담은 뒤 먹을 때마다 열고 닫으면 음식 자체의 신선함과 맛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위생상 좋지 않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캠핑.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도 잠시, 준비해야 할 짐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방대한 짐의 상당 부분은 ‘밥’을 위한 준비물이다. 캠핑할 때 필요한 요리 재료만 효율적으로 싸가도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 설탕 등 기본 양념은 작은 지퍼백에 각각 담아 준비한다. 용기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다 먹은 후에도 그대로 갖고 가야 해 짐이 되게 마련. 지퍼백에 양념을 담으면 양념의 양이나 지퍼백의 크기에 상관없이 책처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다 먹으면 그만큼 짐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2 양념고기→더블지퍼백 냉동용 중형
캠핑장에서 제육볶음 반찬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고기와 파, 양파, 온갖 양념, 기호에 따라 더 다양한 재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고기에 양념과 손질한 채소를 섞어 잘 재운 뒤 지퍼백에 넣어 가면 준비할 식재료가 확 줄고 캠핑장 가는 동안 고기에 양념이 배어 더 맛있는 제육볶음을 맛볼 수 있다.
3 구이&꼬치→특대형백
캠핑 요리의 백미는 밤에 캠핑장 숯불에서 즐기는 구이 요리가 아닐까? 고기는 물론이고 다양한 꼬치 요리와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구워 먹으면 맛도 일품, 여행 기분도 한껏 느낄 수 있다. 구이 재료는 집에서 미리 손질한 뒤 식품 종류별로 나눠 지퍼백에 개별 포장하고, 꼬치는 한입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운 뒤 지퍼백에 포장한다.
4 밑반찬→원터치 사각소형
캠핑장 식사에도 밑반찬은 필요하다. 장아찌, 김치 등 쉽게 상하지 않는 염장 제품을 밑반찬으로 준비하면 좋은데, 한 끼 식사에 먹을 양만큼 작은 컨테이너 통에 담아 가면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반찬을 다 먹은 뒤 통을 켜켜이 쌓으면 짐의 부피도 줄일 수 있다.

여름철 휴가지 골칫거리인 땀이나 물에 젖은 옷은 지퍼백에 담으면 쉽게 해결된다. 또 샴푸나 화장품, 아이 장난감, 배터리 등 다양한 물건을 종류별로 나눠 지퍼백에 정리하면 찾기도 쉽고 여행 가방에 착착 정리돼 간편하다.
옷→더블지퍼백 냉장용 대형

장난감→이지 지퍼백 대형

세정용품→스탠딩 이지지퍼백 중형

◇ Ziploc PRODUCT LIST
지퍼가 두 줄이라 꽉 잠기고 더 싱싱해요~지퍼락 더블지퍼백
중형 · 대형 사이즈가 있어 편리하고, 이중 차단 지퍼 기능으로 공기가 백 안에 침투하지 않아 오랜 시간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냉동용은 백 안쪽에 얼음이 생기지 않는다.

미니 지퍼백은 약이나 사무용품, 소형백은 샌드위치 하나가 쏙 들어가는 크기다. 특대형백은 수박 반 덩어리도 거뜬히 들어가는 국내 최대 사이즈 제품이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지퍼를 열고 닫기 쉽고 간편하다. 강력한 밀폐력으로 신선식품을 더욱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겉 표면에 내용물과 보관일자를 적을 수 있는 라벨이 있어 편리하다. 스탠딩 제품은 바닥이 평평해 세워서 보관 가능하다.

원터치로 밀폐와 개봉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용기로 다양한 음식물, 밥, 반찬 등을 보관할 수 있다.


■ 스타일링 · 문인영(101recipe)
■ 어시스트 · 황규정
■ 문의 · 에스씨존슨코리아(02-3485-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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