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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코코넛! Hot Coconut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4.10.16 20:44:00

Trend Issue
건조하다 못해 딱딱하게 굳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갈라진 모발 끝에선 윤기가 되살아난다.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뭉친 근육의 피로도 풀어준다. 이게 다가 아니다. 입속의 세균을 제거하고 지방간 수치까지 떨어뜨린다. 단언컨대 현재 코코넛 오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몸에 좋은 기름이다.

어쩐지 코코넛!  Hot Coconut

우리의 워너비들이 코코넛 오일에 흠뻑 빠졌다. 미란다 커가 말했다. “코코넛 오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샐러드에 뿌리거나 녹차에 넣어 매일  4티스푼 정도 먹고 있어요.” 또 앤젤리나 졸리는 시리얼에 코코넛 오일을 넣어 먹으며 매일 아침을 시작하고, 기네스 팰트로는 목욕 후 엑스트라버진 코코넛 오일을 온몸에 바른다고 한다. 할리우드 스타들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 이효리가 방송에서 6개월째 오일로 가글링을 하는 ‘오일 풀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코코넛 오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심지어 의학 박사 브루스 파이프의 저서 ‘코코넛 오일의 기적’에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식사하기 30분 전 코코넛 오일을 한 스푼씩 먹었는데 3개월 만에 11kg을 감량했고 지방간 수치까지 줄었다는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오로지 코코넛 오일의 뷰티 매뉴얼만 모았다. 마치 언제 어디에든 무작정 발라도 그 나름의 효과를 보았던 그 옛날 호랑이연고처럼, 코코넛 오일의 뷰티 테라피는 무궁무진이다.


어쩐지 코코넛!  Hot Coconut

1 천연 필링 케어
알갱이가 들어간 스크럽제나 산성 필링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예민한 피부라면 코코넛 오일로 부드럽게 각질 제거를 시도하자. 세안 후 완전히 마른 피부에 오일을 바른 후 가볍게 마사지하고 헹궈내면 된다.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물론, 기름이 피부에서 분리되면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까지 제거할 수 있다. 세안 후 곧바로 피부가 땅기는 악건성 피부인 경우엔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오일을 1~2방울 정도 떨어뜨려도 좋다.

2
집중 보디 트리트먼트
기네스 팰트로의 방식처럼 샤워 후 코코넛 오일을 몸 전체에 얇게 바르고 10분 정도 시간을 투자해 마사지하자.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보디 클렌저나 비누로 몸을 씻으면 피부를 보호하는 화학적 보호막까지 씻겨나가 피부가 병원성 세균에 취약해지는데, 코코넛 오일을 몸에 바르면 이 보호막을 금세회복할 수 있다.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유난히 건조하거나 붉어졌을 때도 코코넛 오일이 효과적이다. 또 핸드크림에 몇 방울 섞으면 일본에서 유행하는 ‘꿈치 크림(무릎, 팔꿈치, 발뒤꿈치 전용 크림)’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헤어 컨디셔닝과 두피 스케일링을 동시에
모발이 건조해지면서 끝이 갈라지거나 두피에 각질이나 비듬이 생겼을 땐, 코코넛 오일로 헤어에 집중적인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동시에 두피를 깨끗하게 스케일링하자. 방법은 두피 전체에 가볍게 코코넛 오일을 바른 다음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문질러준다. 오일이 흡수될 수 있도록 1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샴푸하면 된다. 모발이 툭툭 끊어질 정도로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샴푸 후 물기 있는 상태에서 머리카락 끝을 위주로 오일을 다시 한 번 덧바르면 된다.  

4 청결하고 건강한 발 관리
미국판 ‘마리 끌레르’의 패션 디렉터이자 프로젝트 런웨이의 심사위원인 니나 가르시아는 각질 관리가 되지 않은 발에는 어떤 고급스러운 슈즈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항상 강조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샌들이나 하이힐로 발을 혹사시키면서도 정작 발의 보습과 각질 관리에는 소홀하기 때문에 발바닥이 건조해지거나 갈라지고 무좀이 생기기 쉽다. 세정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사이에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하자. 뒤꿈치를 복숭아색으로 돌려주는 것은 물론 무좀을 예방하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5 훌륭한 근육 이완제
스파 전문가가 알려준 아주 쉬운 방법을 하나 소개하자면, 코코넛 오일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족욕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뜨거운 물을 발목 높이까지 채워서 3~4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굳은 근육이 말랑해지고 온몸의 피로가 사라진다. 욕조 목욕을 할 때는 입욕제 대신 몇 방울 떨어뜨리면 되는데, 감기나 비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여기에 로즈 토너를 ⅓ 컵 정도 같이 넣어주면 좋다.

6 효과적인 튼살 케어
코코넛 오일은 피부를 단단하게 하고 탄력을 더하기 때문에 튼살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임산부는 매일 아침저녁 코코넛 오일로 마사지를 하자. 출산 이후에도 계속 마사지를 해야 튼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갑자기 살이 쪄서 이미 살이 튼 경우에도 꾸준히 마사지를 시도하자. 3~4개월 정도 꾸준히 코코넛 오일을 발라주면 튼살의 크기를 줄이고 변색된 피부를 완화시킬 수 있다.



기획·정수현 프리랜서│사진·문형일 기자│어시스트·양수정│코코넛 협찬·만나몰(www.mannamall.com)│참고도서·코코넛 오일의 기적(미메시스)

여성동아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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