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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더 작아지거나 더 커져서 비로소 어울리는 것들... Size Matters?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4.03.19 15:01:19

Wannabe
노트북에서 미스트까지 온갖 살림살이가 들어가는 거대한 빅 백을 들어줘야 시크해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휴대폰 하나면 만사가 해결되는 세상.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미니 백이 빅 백을 위협한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밀어내진 못할 것 같다. 문제는 미니 백을 어깨에 걸치고 빅 백을 들 수 있을 만큼 예금 잔고가 충분한가일 뿐.


더 작아지거나 더 커져서 비로소 어울리는 것들... Size Matters?

Furla
올봄은 솜사탕처럼 달콤한 파스텔 컬러의 백들이 쇼윈도를 점령할 예정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PVC 소재와 사피아노, 파이톤 등 이그조틱한 소재로 포인트를 준 훌라의 캔디백 컬렉션 역시 다양한 사이즈로 등장했다.


더 작아지거나 더 커져서 비로소 어울리는 것들... Size Matters?

(L)Nancy Gonzalez
절제된 디자인, 차분한 컬러, 이그조틱 레더가 주는 우아함으로 언제 어디서나 뒤돌아보게 하는 낸시곤잘레스의 와니 토트백. 보석 같은 미니 백의 공격이 아무리 거세도 낸시곤잘레스의 빅 백은 결코 기죽는 법이 없다.

(R)Kwanpen
이번 시즌 뉴 백들은 크기에서 양극화 현상이 또렷하다. 빅 백은 더욱 커지고 미니 백은 더욱 작아지고 있다. 콴펜의 클래식한 쉘라 백 역시 휴대폰과 립스틱만 간신히 들어갈 정도의 미니 사이즈. 작지만 가죽 본연의 생생함을 살린 고급스럽고 심플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쇼핑 목록 부동의 1순위... The Iconic Brand Bags, 2014



Forever Bag
거리에 봄꽃 잎이 흩날리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화두로 떠오르는 건 역시 ‘백’이다. 아무리 잇 백의 시대가 사라졌다 해도, 여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백에 목말라한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여심을 유혹할 뉴 백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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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O
에스닉 룩의 명가, 에트로는 이번 시즌 인도의 듀오 아티스트 투크랄&타그라와의 협업 컬렉션 ‘T&T 컬렉션: 미라빌리아(Mirabilia)’를 선보였다. 아티스트의 동화적 상상력이 깃든 그래픽 작품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극적인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에브리데이 백으로 제격인 스몰 사이즈 보스턴 백과 아이패드 케이스 등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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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rd
겨우내 지겨워진 백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컬러풀 백! 패브릭에 천연 고무 잉크를 입히고 고유의 문양을 핸드 프린팅한 고야드의 빅 백들이야말로 트렌드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해줄 기특한 제품이다. 산뜻한 오렌지 컬러와 프린트의 조화가 경쾌한 브리프케이스 암바사드 백과 웬만한 소지품을 다 쓸어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가 매력적인 옐로 컬러 잔느백은 고야드가 빅 백계의 지존임을 보여준다.


더 작아지거나 더 커져서 비로소 어울리는 것들... Size Matters?

Henry Beguelin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전지현)의 드레스 룸에서 포착된 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헨리베글린. 이탈리아와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 빈티지함과 앤티크함을 동시에 갖춘 투박한 매력의 레더 백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양한 소재와 컬러 베리에이션, 유행을 초월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매년 웨이팅 리스트를 자랑하는 버지니아 백은 S사이즈부터 XL 사이즈까지 출시된다. 위빙으로 가죽 특유의 텍스처를 살려 쓸수록 매력을 더하는 아네스 백 역시 여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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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11
세련된 디자인과 아름다운 컬러, 고급스러운 소재까지 두루 갖춘 여자들의 드림 백이 등장했다. 디자이너 박소윤의 모던한 감성을 담은 파크일레븐이다. 이번 시즌 기대되는 뉴 백은 고전적인 세련미가 돋보이는 송치, 글리터링 골드의 크링클 페이턴트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 플랫한 육각 모양에 골드 스틸 핸들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지난 시즌 승승장구하던 각종 플랫 백 들을 능가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기획ㆍ신연실 기자|사진ㆍ현일수 기자|스타일리스트ㆍ정수영|어시스트ㆍ신미희

여성동아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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