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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간편하게 만드는 별미, 해물동그랑땡

우먼동아일보

2013. 10. 11

Food&Cooking
오징어, 새우, 홍합 등 여러 가지 해물을 손질한 후 꽁꽁 얼려 한 봉지에 담아놓은 모둠 해물은 주부에게 김치만큼이나 든든한 식재료다. 모둠 해물 한 봉지로 풍성한 식탁 차리는 요모조모 레시피.  

해물동그랑땡

간편하게 만드는 별미, 해물동그랑땡

준비재료

냉동 해물 175g, 청주·레몬즙 약간씩, 양파 ¼개, 청·홍피망 ⅓개씩, 반죽(밀가루 4큰술, 달걀 ½개 분량,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냉동 해물은 실온에 두거나 냉장실에서 서서히 해동한 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2 청주, 레몬즙을 넣은 물에 해물을 20분간 담가 잡내를 없앤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해물은 잘게 썰고, 양파, 피망은 곱게 다진다.
4 다진 해물과 채소에 분량의 반죽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열이 오르면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올려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잡고 약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간편하게 만드는 별미, 해물동그랑땡
Tips
해동할 때는…
냉장실에서 서서히 녹이는 게 좋다. 시간이 없을 때는 팩째 물에 담가 녹인다.
비린내 없애려면…
청주, 레몬즙을 넣은 물에 냉동 해물을 넣어 20분간 담가두면 잡내가 사라진다. 청주와 레몬은 살균 작용을 하면서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 일석이조. 잡냄새가 남아 있다면 요리할 때 생강을 다져 넣거나 생강즙을 넣는다. 해물을 데칠 때 레몬 한 조각이나 레몬즙을 넣는 것도 방법이다.
요리할 때 물이 생기면…
냉동 해물은 신선한 해물보다 물이 많이 나온다. 조리할 때 해물을 먼저 볶아 나오는 국물을 따라내고 양념을 넣으면 질척거리지 않는다. 해물을 갈아서 전이나 동그랑땡에 사용할 경우라면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평소보다 많이 넣어 반죽한다.





진행·조윤희 프리랜서 | 사진·현일수 기자 | 요리&스타일링·김상영 강신혜(noda+쿠킹스튜디오 02-3444-9634 www.noda.co.kr) | 요리 어시스트·이보라 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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