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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한지혜·윤아·이윤미… 로열 블루의 유혹

우먼동아일보

2013. 09. 30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황실의 상징으로 여긴 로열 블루. 이번 시즌 프랑스 황실이 부활하기라도 한 듯 가을 런웨이가 블루로 뒤덮였으니, 옷장 안의 묵직한 컬러부터 재정비해야 할 때다.


한지혜·윤아·이윤미… 로열 블루의 유혹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로열 블루는 기존의 블루보다 밝고 진한 느낌으로 신뢰와 자신감을 나타내는 대표 컬러. 이번 시즌 또 다른 트렌드 컬러인 블랙과 함께 매치하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루 컬러는 모던하게 연출하는 것이 제 맛. 장식은 최대한 절제하고 선과 실루엣을 강조해 컬러감은 최대한 살리도록 한다.


한지혜·윤아·이윤미… 로열 블루의 유혹


한지혜

몸에 딱 달라붙는 니트 원피스를 선택한 한지혜. 시원한 블루 컬러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원피스 네크라인은 하이넥을 선택해 보디라인을 더욱 늘씬하게 연출하고, 커다란 블랙 가죽 클러치 백을 들어 차분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블랙 가죽 부티로 통일성 있게 룩을 마무리한 것이 특징.


한지혜·윤아·이윤미… 로열 블루의 유혹

한지혜·윤아·이윤미… 로열 블루의 유혹


윤아

블루와 블랙을 조화롭게 매치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 그동안의 사랑스런 이미지를 벗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고급스런 로열 블루 니트와 하이 웨이스트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부츠 컷 팬츠로 간결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니트는 팬츠 안에 넣고 입어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고, 큼직한 가죽 클러치 백을 들어 자신감을 한층 업시켰다.




한지혜·윤아·이윤미… 로열 블루의 유혹


이윤미

오랜만에 행사장에 모습을 비춘 그녀의 스타일은 여전히 건재했다. 속옷이 살짝 비치는 타이트한 블랙 시스루 니트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기에 충분하다. 하의로는 풍성한 볼륨을 준 블루 롱 스커트를 선택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클러치 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퀼팅 처리된 도톰한 가죽 클러치 백과 화려한 골드 뱅글로 고급스러움까지 챙겼다.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제공·바비브라운 02-3440-2665 ck 캘빈 클라인 02-543-8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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