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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끝낸 ‘빅뱅’ “이젠 따로 또 같이 활동”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3.01.29 07:00:00

대성·지드래곤 한-일서 단독 콘서트
태양, 솔로 준비…탑·승리 연기 매진

지난해부터 이어온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빅뱅(사진)이 올해 상반기는 멤버별 다양한 솔로 활동에 나선다. 빅뱅은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끝으로 1년여 동안 펼쳐온 월드투어의 막을 내렸다.

개별 활동의 첫 주자는 대성이다. 대성은 2월27일 일본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표하고 프로모션 등 현지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3월23∼24일 고베 월드기념홀, 30∼31일 도쿄 부도칸에서 총 4회 단독 콘서트도 열고 솔로 가수로서는 물론 한류스타로서도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리더 지드래곤은 지난해 9월 솔로 앨범을 낸 기념으로 대성과 같은 날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드래곤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만6000석의 객석이 마련된 무대를 혼자 책임진다.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국내 공연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으로 콘서트를 여는 일은 이례적으로 꼽힌다.

지드래곤의 기록 행진은 일본에서도 이어간다. 4월6일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20∼21일 사이타마 세이부돔, 27∼28일 오사카 쿄세라돔을 돌며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3대 돔 투어를 펼친다. 지드래곤은 여세를 몰아 상반기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한창 곡 작업 중이다.

그 뒤를 이어 태양도 솔로 가수를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앨범 발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활발히 작업 중이다.



빅뱅에는 이들과 함께 연기자로 역량을 키워 온 탑과 승리도 있다. 이미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탑은 두 번째 영화 ‘동창생’의 촬영을 최근 마쳤다.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승리 역시 NTV에서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소년탐정 홍콩 구룡성 살인사건’을 통해 연기자로 나서며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sotar



여성동아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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