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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아이돌’ 첫 결혼 선예 웨딩 카운트다운 “사회는 조권이…여행은 몰디브로”

우먼동아일보

2013. 01. 17

“예식만 남았다.”

‘현직 아이돌’의 첫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원더걸스의 선예(민선예·23·사진)가 예식의 세부사항을 모두 결정하고 ‘결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선예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교포인 선교사 박 모(28) 씨와 결혼한다. 선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동기인 조권이 사회를 맡기로 한 가운데 주례는 선예가 현재 출석하는 교회 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부분 나서기로 했다. 2PM은 해외공연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한다.

신혼여행은 인도양의 유명 휴양지 몰디브로 떠날 예정이다. 국내 몰디브 전문 여행사들이 부도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이 15일 전해지면서 선예의 신혼여행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고 측근은 전했다. 웨딩촬영은 7일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서울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미 진행했다.

선예는 결혼 후 당분간 시댁이 있는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JYP는 작년 11월 선예의 결혼 계획을 발표하며 “결혼 후 당분간 가정생활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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