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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이달의 추천 공연! 뮤지컬 ‘New 사랑은 비를 타고’

우먼동아일보

2012. 11. 01

국내 창작 뮤지컬계의 대표주자 ‘사랑은 비를 타고’가 11월 6일,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는다.

이달의 추천 공연! 뮤지컬 ‘New 사랑은 비를 타고’


1995년 초연 이래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누렸던 ‘사랑은 비를 타고’가 더욱 풍성해진 극과 음악의 ‘New 사랑을 비를 타고’로 돌아온 것. 초연 프로듀서였던 김용현 대표가 직접 연출을 맡고 6인조의 라이브 밴드 연주와 6인조 액팅 코러스를 더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New 사랑을 비를 타고’는 기존 작품이 피아니스트 동생과 그 형의 이야기를 다룬 것과 달리 아이돌 가수 동생과 매니저를 맡은 형의 이야기를 담아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춤과 노래가 더해져 더욱 경쾌하고 신나는 느낌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달의 추천 공연! 뮤지컬 ‘New 사랑은 비를 타고’




배우들이 직접 코러스를 맡아 선보이는 6인의 액팅 코러스는 무대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에너지가 넘쳐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새로운 배우들의 연기력도 기대된다. 그동안 서범석,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박건형, 소유진, 윤공주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인 만큼, 캐스팅된 배우들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후문.

‘New 사랑을 비를 타고’는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오는 11월 6일부터 2013년 1월 13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11월 6, 7일은 프리뷰 기간으로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니 예매를 서두를 것.


뮤지컬 ‘New 사랑을 비를 타고’는…
아이돌 스타 동령과 그의 형이자 매니저인 동화의 꿈과 사랑을 조명하는 작품. 유명 보컬트레이너인 최여주와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 동령의 만남은 형제들의 가슴을 뛰게 했지만 스캔들에 휘말려 군 입대를 선택해야 했던 아픔은 진정한 가수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여주와 동화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거대 기획사의 횡포와 싸우며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동령은 성장하고 여주와 동화의 사랑도 싹트게 되는데…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동영상·노영경<우먼 동아일보 eTV 인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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