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에센스 로션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br>제품 하나로 에센스와 로션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에센스 로션. 125ml 23만원.

아나운서 서현진(35)은 다재다능한 인재로 방송계에 소문이 자자하다.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방송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새롭게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그는 일뿐만 아니라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프로다. 서른 중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하고 맑은 피부의 비결은 다름 아닌 ‘절제’하는 뷰티 습관!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금세 붉어지는 과민감성 지성 피부라 예전부터 과도한 스킨케어는 자제해왔어요. 제 화장대를 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보통 여자들이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5~6번의 스킨케어 과정을 거친다면, 저는 이것저것 바르기보다 기능성 제품 하나로 해결하는 편이거든요. 시슬리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최고의 올인원 뷰티죠. 소량씩 시간 차를 두고 여러 번 덧발라준답니다.”

그가 추천하는 최고의 올인원 뷰티 제품은 일명 ‘에센스 로션’이라 불리는 시슬리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로션 한 병에 에센스 효능을 담아 보습과 탄력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텍스처로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거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아나운서 시절부터 함께한 오랜 뷰티동반자예요.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방송을 하다 보면, 피로감 때문인지 피부가 쉽게 검고 칙칙해져요. 어떤 때는 논바닥처럼 메말라 갈라지고 트러블이 올라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촬영 때는 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를 작은 공병에 덜어 챙겨가요. 대기 시간마다 잠깐잠깐 바르는 것만으로도 안색이 개선되고 피부가 편안해진답니다.”

그의 시슬리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놀랍게도 어머니 때부터 탄탄하게 쌓여온 것. 이제는 그의 언니 2명을 포함해 모녀 4명이 모두 시슬리 기초 라인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

“학생일 때 몰래 안방에 들어가서 엄마 화장품을 사용했던 기억이 나요. 최근엔 시슬리의 색조 라인도 열렬히 애용 중인데요. 콤팩트 파우더와 립 펜슬, 아이 펜슬, 마스카라는 파우치에 항상 가지고 다녀요. 특히 자극 없고 순한 아이펜슬과 마스카라는 저처럼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요. 덜컹거리는 차안에서 후다닥 메이크업을 해도 자연스런 연출이 가능하고, 늦은 밤까지 색이 유지돼 바쁜 제겐 든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셈이죠.”

그는 피부 컨디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평소 요가나 마사지를 즐겨 한다. 특히 요가를 할 때는 명상 시간을 즐기는데, 내면과 외면을 함께 다스릴 때 피부 체질 자체가 건강하게 바뀐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새벽 요가로 심신을 다스리며 하루를 시작할 그의 뷰티 행보가 기대된다.

서현진 아나운서의 메이크업 시크릿 파우치 공개

1 시슬리 휘또 블랑 인텐시브 다크 스팟 코렉터 얼굴, 목, 데콜테 등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 편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용하면 다크 스폿이 개선된다. 7ml 15만원.

2 시슬리 마스카라 소 인텐스 속눈썹 뿌리인 케라티노사이트 생성을 촉진해 속눈썹 길이와 두께를 강화시켜 볼류마이징 효과를 극대화한다. 7.9g 6만5천원.

3 시슬리 휘또 뿌드르 꽁빡뜨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완벽히 밀착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9g 11만원.

4 시슬리 휘또 아이 트위스트 세련된 지브라 패키지의 아이 펜슬로 부드럽게 발리며, 한 번의 터치로도 또렷한 눈매가 연출된다. 1.5g 4만8천원.

5 시슬리 휘또 립 트위스트 XXL 사이즈의 립 펜슬로 올리브오일에서 추출한 휘 피토 스콸렌 성분이 입술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유지시킨다. 2.5g 4만8천원.

피부 다이어트 수칙

1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찾아 피부가 땅기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하게 양을 조절해 바른다.

2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하고 스킨을 생략한다. 알칼리성 클렌저를 사용했다면,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탄산수로 얼굴을 헹궈 PH지수를 낮춘다.

3 수분, 미백, 영양 여러 가지 기능성 라인은 섞어 바르지 말고 하루에 하나씩 집중 케어한다.

4 크림은 소량씩 시간 차를 두고 여러 번 덧바른다. 시슬리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처럼 에센스와 로션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제품을 선택해 기초 단계를 줄일 것. 손의 열기를 이용해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키면 효과는 두 배!

5 하루 2L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수분크림 사용량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