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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NEW WATCHES

4 TRENDS TO WATCH OUT IN BASEL WORLD

글 · 이은경 시계 컨설턴트, ‘시계, 남자를 말하다’ 저자

입력 2015.05.13 16:05:00

매년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월드는 전 세계 1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시계 박람회다.
바젤월드 2015에 등장한 뉴 워치를 소개한다.
더 똑똑해지고 더 젠틀해진 시계들을 만나보자.
4 TRENDS TO WATCH OUT IN BASEL WORLD
01 CONNECT to SMART

스마트워치는 단순히 삼성이나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가리, 브라이틀링을 비롯한 초고가의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프레드릭콘스탄트까지 이번 바젤월드의 최대 이슈는 단연 스마트워치였다.

FREDERIQUE CONSTANT

스위스 오를로지컬 스마트 워치

프레드릭콘스탄트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IT 기업인 ‘풀파워 테크놀로지’를 기술 파트너로 영입하여 합작 투자사 MMT를 설립, 이번 바젤월드에서 ‘스위스 오를로지컬 스마트워치(Swiss Horological Smartwatch)’를 선보였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시계가 보여주는 핸즈 형태 방식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첨단 기술력과 프레드릭콘스탄트의 워치 메이킹 기술력이 결합해 태어났다.



BREITLING

B55 커넥티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계의 특정 기능(시간 세팅, 타임존, 알람, 디스플레이, 시스템 실행 모드, 나이트 모드)을 조정할 수 있는 B55 커넥티드. 브라이틀링이 고안한 새로운 커넥티드 시스템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훨씬 다양하게 활용해, 전문가를 위한 장비라는 진정한 브랜드 철학을 보여준다. B55 커넥티드는 블랙 카본 코팅 처리된 티타늄 케이스와 블루 컬러 무선 신호로 장식한 다이얼을 갖춘 기술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SWAROVSKI

스와로브스키 샤인

스와로브스키 샤인은 스와로브스키의 시그니처 크리스털과 미스핏의 와이어리스 활동 및 수면 측정(sleep tracking)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시계가 아닌 주얼리로 구현한 웨어러블 컬렉션이다. 바이올렛 스와로브스키 샤인은 무선 활동 및 수면 측정 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충전이나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는 에너지 충전 방식을 사용했다. 크리스털 몸체에 미스핏의 하드웨어를 결합해 사용자의 걸음 수와 거리, 칼로리 소비 및 수면의 질과 시간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BVLGARI

e-마그네슘

불가리 디아고노 e-마그네슘은 스위스 보안 기술 IT 기업 위즈키(WISeKey)와 제휴해 보안 시스템을 크게 강화한 스마트워치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안테나가 장착된 디아고노 e-마그네슘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운용 체제에서 모두 다운로드가 가능한 ‘불가리 볼트(BULGARI Vault)’ 애플리케이션에 연동돼,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자동차나 문을 열고 닫는 것도 가능하다.

4 TRENDS TO WATCH OUT IN BASEL WORLD
02 BLUE FEVER

파란색이 바젤월드 최고의 트렌디 컬러로 등극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 시계에도 블루 열풍은 이어졌다.

BURBERRY THE BRITAIN

디아노고 e-마그네슘

버버리프로섬 2015년 봄·여름 컬렉션 런웨이의 핸드 페인팅 삽화에서 영감을 받은 4개의 타임피스로 구성된 컬렉션. 34mm 케이스에 세팅된 강렬한 쿼츠 타임피스는 버버리프로섬 컬렉션에서 선보인 가죽 아이템과 동일한 소재의 화려한 가죽 스트랩이 특징이다. 각각의 스트랩에 런웨이 컬렉션에서 선보인 선명한 삽화와 자연스러운 색조가 그대로 담겨 있다.

BREGUET

브레게 레브 드 플룸 오트 조알러리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 사용했던 깃털 펜에서 영감을 받은 워치 컬렉션으로, 브릴리언트 커트와 바게트 커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깃털 장식이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이다.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에는 6시 방향에서부터 뻗어나가는 새로운 엔진 터닝 패턴을 적용했는데, 이 역시 섬세한 깃털을 보는 듯하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가장 사랑한 드레스 컬러인 옅은 블루 컬러 스트랩을 사용했다.

SWAROVSKI

옥테아 클래시카

스와로브스키의 대표적인 시계 컬렉션인 옥테아스포츠의 주얼리 버전으로, 정교하게 파베 세팅 된 컬러 크리스털 베젤의 뉴 모델을 선보였다. 시간을 초월하는 우아함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섬세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크리스털 서클에 둘러싸인 초 카운터가 특징이다. 특히 옥테아 클래시카의 라이트 블루 컬러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조화를 이루며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FENDI

펜디 마이웨이

고대 로마 원형극장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독특한 케이스가 특징인 펜디 마이웨이 컬렉션. 폭스 퍼를 적용해 옷깃의 칼라가 연상되는 디자인은 매우 혁신적이며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글래미(Glamy)라 불리는 이 폭스 퍼는 드라마틱한 요소와 다양성을 부여해준다. 펜디 마이웨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케이스와 엘라페 뱀피가죽 위로 탈착 가능한 북극여우 퍼 재질의 글래미가 특징이다.

4 TRENDS TO WATCH OUT IN BASEL WORLD
03 ARTISTIC CRAFTS

나비의 섬세한 날개를 다이얼 위에 재현하거나, 고대 이집트 주얼리 기법을 시계 다이얼에 적용하는 등 예술의 경지에 오른 시계들의 향연.

BLANCPAIN

데이 나이트 워치

두 개의 레트로그레이드 인디케이션 기능을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무브먼트가 장착된 데이 나이트(Day Night)는 그 자체로도 놀라운 기술혁신과 정교하게 작업된 디스크가 특징이다. 다이얼은 전체적으로 마더오브펄로 장식되었는데, 마더오브펄이 지닌 특유의 컬러로 완성된 블루 톤의 그러데이션은 낮에서 밤으로 가는 과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50개의 다이아몬드로 달을 만들고 50개의 옐로 사파이어로 해를 나타냈다. 14개의 다이아몬드와 노란색을 입힌 자개 소재 점들은 별을 표현하고 있다.

CHANEL

마드모아젤 프리베 코로망델 다이얼

샤넬의 주얼리 워치 컬렉션 마드모아젤 프리베(Mademoiselle Prive´)에서는 샤넬의 코로망델 병풍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워치를 선보였다. 샤넬은 코로망델 모티프를 시계 다이얼 위에 옮겨놓기 위해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했던 글리프틱 기법을 활용했다. 글리프틱 기법은 준보석류의 젬스톤을 양각, 음각 모두 조각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다이얼은 각기 하나하나 고유의 가치를 지니며, 각 다이얼의 제작에는 1백여 시간이 소요된다.

HARRY WINSTON

프리미어 프레셔스 버터플라이

움직이는 나비의 날갯짓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어 프레셔스 버터플라이는 나비의 날개에서 채취한 분진 입자를 모아 다이얼에 사용했다. 해리윈스턴 디자이너들은 실제 나비 날개의 아름다움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다이얼에, 오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채취한 자연 고유의 섬세한 컬러를 가진 파우더 입자를 그대로 장식했다. 이는 3년의 시간 동안 다양한 창조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개발한 기술이다.

DIOR

디올 윗 그랑발 피스 유니크 ‘앙볼’

라프 시몬스가 디자인한 디올 오트쿠튀르 컬렉션의 모던한 매력을 닮은 디올 윗 그랑발 ‘앙볼’의 다이얼은 풍뎅이 날개를 상감 기법으로 장식한 것이다. 풍뎅이 날개의 영롱한 빛은 고대부터 인류를 매혹시켜왔다. 다이얼 위에 올라온 오실레이팅 웨이트는 나선형 모티프로 디자인된 마더오브펄, 골드, 래커, 바게트 커트 다이아몬드를 특징으로 하는데 마치 현대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다이얼의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 각각의 반짝임이 어우러져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빛의 효과가 일어나 최면을 거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4 TRENDS TO WATCH OUT IN BASEL WORLD
04 WOMEN ONLY

오직 여성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여성 전용 워치 컬렉션.

LONGINES

론진 마(馬) 컬렉션

론진은 오랜 기간 계속되어온 마(馬)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여성 고객에 대한 애정의 표시로, 마(馬) 스포츠 세계의 상징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와 자재로 새로운 라인인 론진 마(馬) 컬렉션을 선보인다. 26mm의 아치에서 영감을 받은 이 모델은 블루 스틸 핸즈와 함께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장식되어 있으며, 기수의 의상과 어울리는 오버스티치 브라운 래더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다.

MAURICE LACROIX

마스터피스 파워 오브 러브

마스터피스 파워 오브 러브는 다이얼에서 세 개의 하트를 경쾌하게 결합시킨 모델로, 세 개의 하트는 매혹적인 움직임을 낭만적으로 수용하고 그에 따라 회전하며 온전한 ‘LOVE’를 나타낸다. 한편 이 시계는 모리스라크로아의 14번째 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오토매틱 칼리버 ML256을 장착해 스위스 시계 제조 노하우를 선보인다. 마스터피스 파워 오브 러브는 모리스라크로아의 창의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워치로 여성 기계식 시계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작품이다.

OMEGA

드 빌 프레스티지 듀드롭

드 빌 프레스티지 듀드롭은 오메가 파인 주얼리 듀드롭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주얼리 브레이슬릿이 단연 돋보인다. 18K 레드 골드 혹은 18K 옐로 골드 소재의 듀드롭 모양 비즈가 한데 어우러지며 황홀하면서도 유연한 브레이슬릿을 완성했다. 다섯 개의 링크로 이뤄진 브레이슬릿은 버터플라이 클래스프를 갖추고 있다. 이 매혹적인 타임피스는 32.7mm와 27.4mm 두 가지 사이즈로 만날 수 있으며, 소재는 18K 레드 골드 혹은 18K 옐로 골드로 선보인다.

CHOPARD

해피스포츠 30mm 오토매틱

쇼파드의 대표 아이콘, 해피스포츠(Happy Sport)의 뉴 모델인 해피스포츠 30mm 오토매틱은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한 여성 워치다. 여성미와 기술력, 진귀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지닌 이 모델을 통해 워치 메이킹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해피스포츠 30mm 오토매틱은 스틸 또는 다이아몬드 세팅된 케이스 버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섯 개의 무빙 다이아몬드는 기요셰 패턴이 장식된 실버 톤 다이얼 위를 돌며 아름답게 움직인다.

디자인 · 최정미

여성동아 2015년 5월 6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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