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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WHAT'S NEW

언더웨어 종합선물세트

YOU CAN TRY

기획·안미은 | 사진·홍중식 기자, REX 제공

2015. 02. 10

‘이번 설에는 뭘 선물해야 할까?’ 매년 설이 돌아올 때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법한 고민. 여성동아가 선물 가이드를 자처하기 위해 가장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트라이 언더웨어 신제품을 한데 불러 모았다. 섹시한 속옷과 슬립, 웨어러블 러닝, 양말 모두 모아놓고 보니 번쩍이는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다.

언더웨어 종합선물세트
▲ 가슴 밑단을 밴딩 처리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하는 베이식한 스트라이프 브라 러닝 TWRS509 2만6천5백원. 실키한 하이게이지 소재와 블랙 레이스의 조화가 매혹적인 푸시업 브라 ABR2209 3만8천원. 레이스 팬티 APT2210 2만4천원.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 양말 3족 TWSC508 1만2천5백원. 세미 캐주얼에 어울리는 아가일 패턴 남성 양말 TMSC504 3족 1만4천5백원.

키워드로 정리하는 2015 언더웨어 트렌드

언더웨어 종합선물세트
1 외유내강 시스루

속옷도 겉옷만큼 아름다워야 한다. 몇 시즌째 트렌드를 군림하고 있는 ‘시스루’ 열풍에 속옷계도 비상. 트렁크처럼 늘어난 팬티와 브라는 더 이상 눈감아줄 수 없다. 트렌드세터라면 감각적인 이너웨어로 내실을 다질 줄 알아야 한다. 브라 패턴 하나로 색다른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2 Easy&Chic 편안할 것!



실크와 레이스 소재, 주얼 장식, 슬릿 등 아무리 언더웨어가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지만, 속옷 출신이라는 본분을 잊어선 안 된다. 모름지기 속옷은 강한 신축성과 내구성으로 입은 듯 입지 않은 듯 편하고 익숙해야 한다는 말씀. 한두 번 입고 옷장에 모셔둘 과한 장식은 오히려 불편하다.

3 선의 미학

이번 시즌 속옷에 내려진 미션! 보디라인을 깔끔히 정리하는 선의 미학을 보일 것. 다행히 와이어리스, 브라렛, 소프트 브라, 헴라인 팬티 등 보정 속옷보다 무리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과학 기술을 탑재한 기능성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Designer’s Pick

트라이 ‘신상’ 언더웨어 베스트 3


언더웨어 종합선물세트
1 TOUCH MY COOL BODY

시원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폴리레이온 스판 소재 톱. 탈착 가능한 브라패드가 구성돼 단품으로도 입을 수 있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와 낙낙한 핏은 라운지 웨어로 활용하기에도 그만! TWRS510 2만8천5백원.

2 CREAMY NUDE SOFT

누드 톤 러닝과 체크 박서가 하나로 구성된 클래식한 라인으로 아버지, 남편, 남자친구 등 전 연령대 남자에게 선물하기 좋다. 고급스런 80수 소재의 러닝은 보디에 보다 편안하게 밀착돼 비교할 수 없는 착용감을 준다. 1세트 TJSX452 4만5천원.

3 STRIKE! STRIPE DESIGN SOCKS

핑크, 블루, 오렌지 3가지 산뜻한 컬러 구성으로 골라 신는 재미가 쏠쏠. 종류를 막론하고 가장 대중적인 패턴 1순위에 빛나는 스트라이프 양말은 특유의 경쾌함으로 스타일의 기분까지 결정짓는다. 3족 1세트 TWSC508 1만1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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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신비로운 퍼플 컬러 브라 팬티 세트. 은은한 시스루 소재와 정교한 핀턱 장식이 섹시함을 한껏 고조시킨다. 내 남자를 위한 감각적인 패턴 박서와 양말까지 실속 있게 구성하면 설 선물 고민 끝. 브라 ABR2208 3만6천원. 팬티 APT2208 1만5천원. 클래식한 체크 패턴 박서 TJXF453 2만5천원. 은나노 가공으로 항균 소취 기능을 더한 곰돌이 패턴 박서 TMXF459 1만8천5백원. 인삼 가공 남성 정장 양말 2족 1세트 TMSD167 9천8백원.

SECRET TALK BOX

여성동아 ‘페친’남녀들이 살짝 밝히는 속옷 판타지


MAN TALKING

“속옷은 반전이다. 순백의 천사 같은 여자친구가 섹시한 블랙 속옷을 입고 나타나는 것만큼 도발적인 장면이 또 있을까!” SungK****

“섹시한 란제리는 모두가 꿈꾸는 판타지! 흰 셔츠 사이로 비칠 듯 말 듯 보이는 그녀의 란제리는 온갖 상상력을 풀가동시킨다.” Jeaik***

“뭐니 뭐니 해도 심플한 디자인이 최고. 핑크색 리본이나 유치찬란한 캐릭터가 그려진 속옷은 곤란하다. 너무 어린애 같아서.” Talel*****

WOMAN TALKING

“삼각팬티, 트렁크, 드로즈 모두 누가 입느냐에 따라 다른 듯. 매력적인 남자는 ‘머리발’ ‘몸매발’ ‘슈트발’로 귀결된다. 속옷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몸매 관리 좀 하라는 얘기.” Minye***

“비즈니스맨들의 슈트 고충은 잘 알지만, 재킷을 벗는 순간 흥건히 젖은 셔츠는 아무리 원빈이라도 용서가 안 된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면 셔츠 속에 러닝을 갖춰 입는 센스 정도는 갖췄으면.” Linco*****

“의도된 연출이든 아니든 남자들의 팬티 노출은 질색하는 편. 팬츠 위로 언뜻 보이는 밴드까지는 넘어가겠으나, 허용 가능한 노출 면적은 딱 3cm다.” Yunhe*****

“집에서 반바지 대용으로 트렁크를 입는 남자들이 많다. 다 좋은데, 웬만하면 흰색 트렁크만은 피해주길. 체크와 같은 쾌활한 프린트 트렁크가 더 멋지고 섹시하니까.” Bestc***

디자인·최정미

문의·트라이 02-3485-6052 www.facebook.com/sbw.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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