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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피부 질환 광선각화증 Q&A

암이 될 수 있다?

글·두경아 자유기고가 | 사진·올포스킨피부과 제공

입력 2015.01.08 11:53:00

피부병은 흔히 약을 먹거나 바르면 낫는 가벼운 증상으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광선각화증(AK)은 암 전 단계로 인식될 정도로 위험한 피부 질환이다.
특히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대표원장에게 광선각화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치명적 피부 질환 광선각화증 Q&A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두꺼운 각질이 생기는 광선각화증은 흔히 피부암으로 가는 전 단계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렇게 위험한 질환을 초기에 인식하지 못해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았을 때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의사로는 드물게 세계 3대 인명사전(ABI·IBC·마르퀴즈 후즈 후)에 피부와 모발 전문가로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현재 대한피부과의사회 이사, 경북대 의전원 피부과 외래교수, 대구시의사회 공보이사로 활동 중인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대표원장에게 광선각화증에 대해 물었다.

Q 광선각화증은 정확히 어떤 병인지 궁금합니다.

A 광선각화증은 피부암의 초기 단계 혹은 전구 단계라고 불립니다.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된 피부 부위에 발생하는 각화성 병변으로, 표피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자외선(태양 광선) 노출이 발병의 주된 이유로 알려져 있으며 농·어업 종사자 등 장기간 야외 노출이 많은 직업군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Q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A 빨갛게 부어오르고,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습진과 혼동해 오랫동안 잘못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명적 피부 질환 광선각화증 Q&A
Q 광선각화증이 겨울철에 특히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인설 및 까칠까칠함, 융기 등 특징적인 증상을 나타내므로 항상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조기에 병원을 찾으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피부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Q 광선각화증은 어떠한 치료를 받게 되나요?

A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 또는 냉각 치료를 하거나 국소 치료제(연고)를 사용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손상된 피부를 태우고 새로운 피부가 생기도록 하는 것으로 대개 2~4주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치료법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에 이상 징후가 보일 때 지체하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디자인·박경옥

여성동아 2015년 1월 6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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