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안미은 | 사진·문형일 기자
입력 2014.08.06 17:00:00
1960년대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선보인 여성용 바지 정장 ‘르스모킹’은 그 자체로 충격이었다.
사람들을 더 놀라게 한 건 남성처럼 차려입은 여성이 더 관능적이라는 것. 최근 여성들 사이에선 남성들의 비즈니스 아이템이 인기다. 남자의 물건이 소유욕을 더 자극하기 때문은 아닐까.
사람들을 더 놀라게 한 건 남성처럼 차려입은 여성이 더 관능적이라는 것. 최근 여성들 사이에선 남성들의 비즈니스 아이템이 인기다. 남자의 물건이 소유욕을 더 자극하기 때문은 아닐까.

2 넉넉한 사이즈의 브리프 케이스 53만9천원 쌤소나이트.
3 실버 메탈 시계 1백24만원 페라가모by갤러리어클락.
4 연둣빛 중지갑 가격미정 루즈앤라운지.
5 매니시 로퍼 42만8천원 슈콤마보니.
6 간편하게 들 수 있는 머니클립 10만3천5백원 더블엠.
7 옐로 배색 머니클립 15만8천원 만다리나덕.
8 반듯한 검정 뿔테 안경 30만원대 뮤지크.
9 짙은 남색 클러치백 25만2천원 빈폴액세서리.
10 보석처럼 빛나는 커프스링크 가격미정 멀버리.

2 도시적인 그레이 컬러 머니클립 33만원 발리.
3 화이트 리넨 팬츠 18만원 타미힐피거.
4 빈티지한 브리프케이스 45만3천원 파슬.
5 영국 국기 머니클립 11만원 나파피리.
6 세계지도가 그려진 장우산 19만8천원 프리마클라쎄.
7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새하얀 리넨 슈트 재킷 36만5천원 타미힐피거.
8 지적인 고동색 뿔테 안경 63만원 어쉬by시원아이웨어.
9 패턴이 믹스된 오렌지색 행커치프 가격미정 테드베이커.
■ 스타일리스트·박선용
여성동아 2014년 8월 6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