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이성희 | 사진·이기욱 기자
입력 2014.07.02 13:47:00
날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스트리트의 갈채를 받는 패셔니스타들, 혹시 집에선 늘어진 사은품 티셔츠와 아이의 체육복으로 가족의 눈을 괴롭히는 건 아닌지.
‘방구석’ 패션이 부부 갈등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 주5일 근무제 시행과 휴식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이들이 늘면서 각 패션 브랜드에선 라운지 웨어 디자인에 힘을 쏟고 있다.
집에서 만나는 사랑하는 이에게 진정 무심한 듯 시크한 모습을 보여줄 때다.
‘방구석’ 패션이 부부 갈등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 주5일 근무제 시행과 휴식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이들이 늘면서 각 패션 브랜드에선 라운지 웨어 디자인에 힘을 쏟고 있다.
집에서 만나는 사랑하는 이에게 진정 무심한 듯 시크한 모습을 보여줄 때다.

2 강아지 프린트 안대 4만5천원 캐스키드슨.
3 편안하게 목을 감싸는 스트라이프 목베개 1만5천원 아메리칸투어리스트.
4 블루 프린트 실크 톱 24만5천원, 팬츠 26만5천원 타미힐피거.
5 친환경 인견원단 플라워 프린트 룸웨어 세트 6만8천5백원 트라이.

7 베이지 리넨 롱셔츠 3만9천9백원 유니클로.
8 테리 소재 오버올 6만8천원 트랄랄라.
9 얼룩말 프린트 티셔츠 6만9천원 바나나리퍼블릭.
10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원피스 8만9천원 비너스.
11 스트라이프 룸슈즈 8만9천원 마리메꼬.
■ 스타일리스트·오지현
■ 어시스트·윤지윤
여성동아 2014년 7월 6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