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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eason Cooking

여름 즉석김치

아침에 담가 저녁에 바로 먹는

진행·조윤희 프리랜서 | 사진·현일수 기자

입력 2013.05.30 09:18:00

김치가 똑 떨어진 날! 하지만 여름철에는 겉절이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김치가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낮에 담가 저녁에 먹어도 맛있다.
얼갈이통겉절이

여름 즉석김치


준비재료
얼갈이배추 500g, 배추절임물(물 1컵, 굵은소금 6큰술), 쪽파 30g, 찹쌀풀(찹쌀 3큰술, 물 2컵), 김치양념(송송 썬 홍고추 5개 분량, 깍둑썬 양파 ½개 분량, 굵은 고춧가루·매실청 3큰술씩, 멸치액젓 8큰술, 마늘 5쪽, 생강 1/8쪽), 통깨 약간
만들기
1 얼갈이배추는 뿌리 끝이 나누어지지 않게 살짝 잘라 씻는다. 분량의 배추절임물에 담가 30분 정도 절인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고, 절여지면 물에 한두 번 헹궈 물기를 뺀다.
2 쪽파는 씻어 뿌리 부분을 다듬은 뒤 자르지 않고 길게 둔다.
3 냄비에 찹쌀풀 재료를 고루 섞고 불에 올려 저어가며 풀물을 끓인 후 식힌다.
4 김치 양념 재료를 고루 섞어 믹서에 곱게 갈아 ③의 풀물과 섞는다.
5 절인 얼갈이배추와 쪽파에 ④의 김치양념을 고루 발라 버무린다.
6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고 통깨를 뿌려 한동안 두었다 숨이 죽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다. 그대로 먹거나, 하루 정도 익혀 먹어도 좋다.

여름 즉석김치


더 맛있게~ 얼갈이배추는 밑동이 굵지 않고 길이가 길지 않으며, 잎이 연녹색을 띤 것을 골라야 부드럽고 맛이 달아요. 찹쌀풀은 어느 정도 식힌 뒤 김치양념과 섞으세요.



쪽파오이채겉절이

여름 즉석김치


준비재료
쪽파 300g, 백오이 2개,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물 1컵, 고운 고춧가루 1큰술), 김치양념(멸치액젓·고춧가루 3큰술씩, 소금 ½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설탕 약간)
만들기
1 쪽파는 다듬어 씻어 물기를 빼고 5~6cm 길이로 썬다.
2 오이는 씨가 없거나 적은 것으로 골라 6cm 길이로 굵게 채썬다.
3 냄비에 찹쌀풀 재료를 담고 저어가며 끓인다. 기포가 올라오고 하얗게 익으면 식힌 뒤 김치양념과 섞는다.
4 쪽파와 오이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고춧물을 고루 들인다.
5 김치양념에 쪽파를 넣어 버무린 뒤 오이를 살살 섞어 버무린다.
6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한두 시간 두었다 숨이 죽으면 먹는다.

더 맛있게~ 처음 버무릴 때는 국물이 거의 없지만 쪽파와 오이가 익으면서 국물이 생기므로 별도의 물은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쪽파김치를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오이는 넣지 마세요.

오이송송이

여름 즉석김치


준비재료
백오이 3개, 굵은소금 약간, 부추 30g, 쪽파 5대, 김치양념(고춧가루 4큰술, 새우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⅓작은술, 설탕·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오이는 너무 굵지 않은 것으로 골라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길이로 4등분하고 다시 2cm 길이로 깍둑썬다.
2 부추와 쪽파는 손질해 2cm 길이로 썬다.
3 볼에 오이와 부추, 쪽파를 담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 고춧물을 들인 뒤 나머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보관한다.

더 맛있게~ 오이를 깍두기처럼 담근 것이 오이송송이예요. 버무려 금방 먹는 김치이므로 오이는 너무 많지 않게 적당한 양으로 준비하세요. 억센 청오이보다 백오이가 맛이 좋고, 특히 재래종 애오이가 맛이 가장 좋아요. 부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오이와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풋채소가 많이 들어가므로 지나치게 치대면 오이에 멍이 들어 물러지고 부추에서 풋내가 나므로 살살 버무리세요. 국수 요리나 맛이 강한 찌개 요리에 곁들이면 잘 어울려요.

부추잣김치

여름 즉석김치


준비재료
부추 300g, 멸치액젓 3큰술, 굵은소금 1작은술,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물 5큰술), 김치양념(고춧가루 4~5큰술, 다진 마늘·통깨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설탕 약간), 잣 2큰술
만들기
1 부추는 씻어 물기를 대강 턴 뒤 멸치액젓과 굵은소금을 뿌려 1시간 정도 절인다.
2 분량의 찹쌀풀을 쑤어 식힌 뒤 절인 부추에서 나온 액젓국물과 섞는다.
3 ②에 김치양념 재료를 넣어 고루 섞는다.
4 부추에 김치양념을 살살 발라가며 고루 버무린다.
5 부추를 5~6줄기씩 쥐고 돌돌 말아 가운데 잣을 끼워 김치통에 담는다. 숨이 죽으면 바로 먹는다.

더 맛있게~ 부추는 절일 때 뿌리 부분을 액젓에 담가두면 금방 숨이 죽어요. 빨리 쉬는 김치이니 한 번에 많은 양을 담그지 말고 한 단 정도씩 담가 바로 먹도록 하세요. 부추는 충분히 절여 김치를 담근 뒤 돌돌 말아 담아야 풋내가 나지 않아요.

양파부추김치

여름 즉석김치


준비재료
햇양파 4~5개, 부추 100g, 멸치액젓 ⅓컵, 김치양념(고춧가루 ⅔컵,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소금·설탕 약간씩)
만들기
1 양파는 뿌리 밑동이 갈라지지 않게 길이로 4~6등분한다.
2 부추는 엉키지 않도록 다듬어 3~4등분한다.
3 양파와 부추에 멸치액젓을 붓고 가끔 뒤적이며 1시간 정도 절인다.
4 ③의 액젓국물을 따라 밭은 후 김치양념 재료를 넣어 고루 섞는다.
5 김치양념에 양파와 부추를 살살 버무려 무치고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 한나절 정도 익힌 뒤 냉장 보관한다.

더 맛있게~ 양파를 멸치액젓에 절이면 양파의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아삭해지고, 액젓에는 양파의 향과 단맛이 남아요. 부추와 함께 절이면 상큼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양파부추김치가 돼요.

요리·김영빈(수랏간)

여성동아 2013년 6월 5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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