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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imple cooking

Brunch Style

카페처럼 차려 먹기

진행·조윤희 프리랜서 | 사진·현일수 기자

2013. 01. 16

주말 아침,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기 힘들어하는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스타일리시한 밥상. 영양은 든든하게 채우고 카페처럼 멋스럽게 브런치를 차렸다.

◆ brunch style 1
menu1_토마토파프리카마리네이드샐러드

Brunch Style


준비재료
방울토마토 20개, 색색 파프리카 1개씩, 마리네이드소스(양파 ¼개, 바질잎 3장, 올리브오일·화이트와인비네거 4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바질잎 6~8장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윗면에 십자로 칼집을 넣는다.
2 끓는 물에 방울토마토를 10~20초 정도 담갔다 건져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닦고 껍질을 벗긴다.
3 석쇠에 파프리카를 올려 센 불에서 겉면이 새까맣게 타도록 돌려가며 구운 뒤 얼음물에 담가 탄 껍질을 벗긴다.
4 구운 파프리카는 마른 행주에 올려 물기를 닦고 반을 가른 뒤 씨를 뺀다. 파프리카는 1cm 폭으로 채썬다.
5 양파와 바질잎은 곱게 다진 뒤 나머지 마리네이드소스 재료를 넣어 섞는다.
6 볼에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마리네이드소스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7 그릇에 토마토파프리카마리네이드를 담고 바질잎을 올린다.

menu2_에그베네딕트

Brunch Style




준비재료
홀렌다이즈소스(버터 2큰술, 달걀노른자 1개, 식초 1작은술, 다진 파슬리·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달걀 1개, 소금·식초·버터 약간씩, 아스파라거스·잉글리시머핀·베이컨 2개씩
만들기
1 버터를 중탕으로 녹인 뒤 잠시 그대로 두어 윗부분에 분리된 기름을 숟가락으로 살짝 떼내어 따로 둔다.
2 달걀은 노른자만 분리해 볼에 담고 ①의 떠낸 버터 기름을 조금씩 넣어가며 거품기로 젓는다. 여기에 식초를 넣고 약간 흰색을 띨 때까지 거품기로 저은 후 다진 파슬리,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3 달걀은 볼에 깨어놓는다.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불을 약하게 줄인 뒤 젓가락으로 물을 휘저어 홀을 만든다. 그 안에 깨놓은 달걀을 넣어 4~5분 익힌 뒤 건진다.
4 아스파라거스는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긴 뒤 5cm 길이로 어슷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5 잉글리시머핀은 반으로 갈라 버터를 바른 후 달군 그릴팬에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6 베이컨은 기름 없는 팬에 넣어 뚜껑을 덮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7 그릇에 빵 아랫면을 놓고 베이컨, 달걀을 올린 뒤 소스를 뿌리고 빵 윗면을 올려 덮는다. 한쪽에 아스파라거스를 담고 홀렌다이즈소스를 살짝 뿌린다.

menu3_ 오렌지레모네이드

Brunch Style


준비재료
레몬 2개, 오렌지 농축액 ½컵, 사이다 2컵, 얼음 적당량
만들기
1 레몬은 껍질째 씻어 1개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나머지 1개는 즙을 짠다.
2 오렌지 농축액과 레몬즙, 사이다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잔에 얼음과 레몬 슬라이스를 담고 ②를 붓는다.




◆ brunch style 2
menu1_단감샐러드

Brunch Style


준비재료
단감 1개, 사과·양파 ½개씩, 설탕물(설탕 1큰술, 물 1컵), 빨강·노랑 파프리카 ¼개씩, 양파 ½개, 땅콩 1큰술, 소스(플레인요구르트 1개,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단감은 채썰고. 사과는 껍질째 채썰어 설탕물에 잰다.
2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썬다.
3 땅콩은 굵게 다진다.
4 소스 재료를 한데 섞는다.
5 볼에 준비한 재료를 담고 소스와 고루 버무린다.

menu2_버섯크레페

Brunch Style


준비재료
크레페 반죽(밀가루 20g, 옥수수녹말가루·버터 2작은술씩, 달걀 1개, 달걀노른자 1개 분량, 설탕 ½큰술, 우유 ½컵), 양송이버섯 4개, 올리브오일·이탤리언 파슬리 약간씩, 토마토 ½개, 슬라이스 햄 2장, 파르메산치즈 적당량
만들기
1 밀가루·옥수수녹말가루는 체에 담아 두 번 내리고 버터는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인다.
2 볼에 달걀과 달걀노른자, 설탕을 담고 고루 저은 뒤 체에 내린 밀가루와 옥수수녹말가루를 두세 번에 나눠 넣으며 가볍게 섞는다.
3 ②에 우유와 부드럽게 녹인 버터를 넣어 저은 뒤 실온에서 30분간 숙성시킨다.
4 양송이버섯은 얇게 썰어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넣어 센 불에서 살짝 볶는다.
5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과 씨를 빼고 과육 부분만 1cm 크기로 깍둑썬다.
6 슬라이스 햄은 3cm 크기 정사각형으로 썰고, 파슬리는 다진다.
7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크레페 반죽을 한 국자 넣고 위에 준비한 양송이, 토마토, 햄을 올리고 불을 켠다. 밑면이 익으면 반으로 접은 뒤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익힌다.
8 그릇에 담고 다진 파슬리를 뿌린 후 파르메산치즈를 필러로 얇게 밀어 뿌린다.

menu3_로열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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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홍차 티백 1개, 뜨거운 물·우유 1컵씩, 계핏가루 약간
만들기
1 홍차 티백을 뜨거운 물에 넣어 우린다.
2 냄비에 홍차와 우유를 넣고 뜨겁게 데운 뒤 핸드블렌더를 돌려 우유 거품을 충분히 낸다.
3 컵에 ②를 붓고 계핏가루를 뿌린다.

◆ brunch style 3
menu1_채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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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로메인상추 1포기, 양파 ½개, 오리엔탈드레싱(간장·올리브오일·설탕 2큰술씩, 화이트와인비네거 3큰술)
만들기
1 로메인상추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는다.
2 양파는 채썬다.
3 오리엔탈드레싱 재료를 고루 섞는다.
4 볼에 로메인상추와 양파를 넣고 오리엔탈드레싱을 뿌린 뒤 살짝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menu2_명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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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명란 40g, 무 50g, 꽃소금 적당량, 쪽파 1대,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만들기
1 명란은 칼로 알만 발라내 곱게 다진다.
2 무는 가늘게 채썰어 소금에 절였다 물기를 꼭 짠다. 쪽파는 송송 썬다.
3 볼에 명란과 무를 넣고 참기름, 통깨와 함께 조물조물 무친다.
4 그릇에 명란무침을 담고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menu3_두부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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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부침용 두부 1모,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두부는 3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뒤 종이타월에 싸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menu4_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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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누룽지 100g, 물 6½컵
만들기
냄비에 누룽지와 물을 넣고 센 불에 올려 끓인다. 누룽지가 부드럽게 풀어질 때까지 충분히 끓인다.








◆ brunch style 4
menu1_바지락미소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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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바지락 150g, 소금 약간, 쪽파 2대, 팽이버섯 20g, 마늘 3쪽, 물 3½컵, 미소된장 2큰술
만들기
1 바지락은 소금물에 하루 정도 담가 해감하고 바락바락 주물러 씻는다.
2 쪽파는 송송 썰고, 팽이버섯은 2cm 길이로 썬다. 마늘은 얇게 저민다.
3 냄비에 바지락과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4 조개가 입을 벌리면 마늘을 넣고 된장을 풀어 살짝 끓인다.
5 그릇에 국을 담고 송송 썬 쪽파와 팽이버섯을 올린다.

menu2_양배추달걀볶음밥

Brunch Style


준비재료
닭가슴살 100g, 새우 5마리, 양배추 50g, 대파 ½대, 달걀 2개, 식용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밥 2공기, 소스(양파 간 것 1작은술, 간장·피시소스 1큰술씩, 핫소스 ½큰술), 마늘 3쪽, 방울토마토 6개, 땅콩 1큰술, 송송 썬 쪽파 적당량
만들기
1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데쳐 찢고 새우도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양배추는 3~4cm 크기로 썰고, 대파는 다진다.
3 볼에 달걀을 풀어 식용유 두른 팬에 붓고 스크램블에그를 만든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대파를 넣어 볶다 새우, 닭고기, 양배추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밥과 스크램블에그를 차례로 넣어 볶는다.
5 다른 팬에 소스 재료를 넣고 마늘을 얇게 저며 넣어 끓이다 ④를 넣고 가볍게 볶는다.
6 접시에 볶음밥을 담고 방울토마토를 4등분해 올린 뒤 다진 땅콩과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menu3_참나물무침

Brunch Style


준비재료
참나물 50g, 고춧가루·소금·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1 참나물을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볼에 참나물과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을 넣고 살살 버무린 뒤 접시에 담는다.






요리·스타일링·김상영 임수영(noda+ 02-3444-9634 www.noda.co.kr)
요리 어시스트·강신혜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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