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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oking story

마에스트로 서희태와 소프라노 고진영 부부의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밥상

음악 이야기 & 직접 만든 요리 공개

기획·강현숙 기자 | 글·구희언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입력 2013.01.16 11:41:00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이었던 지휘자 서희태와 아내인 소프라노 고진영은 2004년부터 자선 콘서트를 열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새해를 맞아 요리 실력 뛰어난 서희태가 아내를 위해 식탁을 차렸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나눈 서희태·고진영 부부의 러브 바이러스 넘치는 음악 이야기.
마에스트로 서희태와 소프라노 고진영 부부의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밥상

2004년부터 자선 콘서트를 열며 사랑을 나누는 서희태·고진영 부부. 음악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다보면 부부도 자연스럽게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아줌마 같은 사람들을 세상에서 뭐라 그러는 줄 알아요? 구제불능, 민폐, 걸림돌, 많은 이름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렇게 불러주고 싶어요. 똥덩어리!”
많은 사람들이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김명민이 연기한 강마에를 저 대사로 기억한다. 당시 김명민은 드라마 예술감독을 맡은 마에스트로 서희태(47)를 보자마자 “헤어스타일은 이렇게 하면 되겠군요”라며 캐릭터를 잡았다고.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서희태 상임지휘자와 아내 소프라노 고진영(46). 두 사람을 만난다는 생각에 드라마 속 추상 같은 강마에의 이미지를 떠올렸지만, 그들의 집 현관문에 붙어 있는 ‘SUH♥KOH(부부의 성)’ 스티커를 보는 순간 ‘서마에’는 강마에와는 좀 다르겠구나 싶었다.

9년째 콘서트홀 대관하고 음악가 섭외해 여는 자선 콘서트
두 사람은 2012년 12월 19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3백50만 장 보내기’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사랑의 바이러스’ 삼색 콘서트를 열었다. 부부를 만난 날은 콘서트가 열리기 일주일 전이었다.
199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무명의 음악가 부부는 외환위기 사태가 터지며 2003년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금씩 돈을 벌기 시작할 2004년 무렵 아내가 남편에게 낸 아이디어가 ‘사랑의 바이러스’의 시작이었다.
“아내가 재능 십일조를 하자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게 무슨 말이냐’ 했더니 우리는 음악인이니 크리스천이 십일조하는 것처럼 재능으로 봉사하자는 거예요. 자신만의 의지로는 콘서트장에 올 수 없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콘서트를 연 것이 시작이었죠. 아이마다 한 명씩 자원봉사자가 붙어야 해서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만약 이 아이들이 세상을 빨리 떠난다면 평생 느껴보지 못할 경험일 수도 있으니 ‘세상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도 있구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서희태)
“사람이 잘나갈 때, 앞으로 잘 가고 있을 때는 한 번씩 뒤를 돌아봐야 해요. 저는 그게 1년에 한 번, 12월이라고 생각해요. 콘서트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쉽게 놓을 수 없더라고요.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초대해 공연하다 보면 갑자기 막 소리를 지르거나, 손뼉 칠 타이밍이 아닌데 손뼉을 치기도 하거든요. 처음에는 다른 관객들이 뭐라 하지 않을까 무대에서 걱정도 됐지만, 오히려 사람들도 이해해주고 함께 즐거워해주더라고요.” (고진영)
두 사람이 자선 콘서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9년째. 부부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성경 구절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매년 콘서트홀을 대관하고 판촉물을 제작하고, 출연할 음악가를 섭외하는 비용 등을 부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수익금은 전액 기부라니, 그야말로 통 큰 부부다. 현재 연탄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서씨는 “5만원짜리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연탄 1백 장을 기부할 수 있다”며 “대선과 겹쳐서 어찌 보면 (콘서트를) 망칠 수도 있는 날이었지만 티켓도 많이 팔리고 주위에서도 반응이 좋다”며 웃었다.
“올해는 오래전부터 날짜를 잡아놨는데 대선 날짜와 겹쳤어요. 날짜를 옮겨야 하나 고민하다 원래 오후 8시 대관을 오후 3시로 옮기고, 이왕 좋은 취지로 하는 자선 콘서트니까 강행하기로 했죠. 오전에 투표하고 자선 콘서트를 즐긴 후 집에 가서 개표 결과를 보는 콘셉트를 잡았죠.”
꾸준한 기부는 부부의 마음이 맞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두 사람은 성격이 정반대지만 기부에 대해서는 생각이 일치한다고. 고씨는 “처음에 자선 콘서트를 제안한 건 저였지만, 아마 두 사람 성격이 비슷했으면 이렇게까지 오래가지는 못했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공연을 마치고 제가 가만히 있으면 남편이 옆에서 ‘다음 프로그램 짜야지’ ‘연습해야지’라며 상기시켜주곤 해요. 그러면 하지 않을 수가 없죠(웃음).”

마에스트로 서희태와 소프라노 고진영 부부의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밥상

이성적이고 냉철한 서씨와 감수성 풍부한 고씨는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부부’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냉철한 아빠 닮은 딸, 감성적인 엄마 닮은 아들
이성적이고 냉철한 서씨와 감수성 풍부한 고씨. 드라마 ‘해신’ ‘서울1945’ ‘대조영’ ‘짝패’ 등의 심금을 울리는 주제곡을 부른 고씨를 닮아 감수성 풍부한 아들은 연세대 기악과에서 플루트를 전공하며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서씨를 쏙 빼닮아 냉철하고 이성적인 딸은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딸은 아빠를 닮아서 칼같이 정확해요. 아들은 저를 닮아 아주 감성적이죠. 어려서도 대드는 법이 없고 중학교 때는 친구들에게 맞고 와서 속상하기에 ‘한 대 치지 그랬니’라고 했더니 ‘그렇게 배우지 않았잖아요’ 하더라고요. 동물도 좋아하고, 강아지도 두 달 동안 혼자 키울 정도로 마음이 여려요.”(고진영)
고씨에게 남편 ‘서마에’와 드라마 속 ‘강마에’를 비교해달라고 했다. 그는 “일할 때는 무섭게 철저하고 정확한 부분이 ‘강마에’ 같다”고 했다. 음악가로서 남편의 점수를 매겨달라 했더니 “항상 1백 점”이란다.
“남편은 한순간에 드라마로 뜬 사람이 아니라, 계속 노력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사람이거든요. 바쁠 때는 등판만 보고 살 때도 있어요.”
이처럼 다른 성격의 부부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고씨는 “서로 싸울 일을 만들지 않는다”라고 했다.
“서로 싸울 일도 없지만 의견 차이를 만들지도 않아요. 둘 다 스물넷, 스물다섯 어린 나이에 결혼했거든요. 부모님께서 늘 제게 ‘남편을 하늘이라 생각하고 살라’고 하셔서 그런 줄 알고 살았어요. 이 사람은 평소엔 착한데 한번 ‘버럭’ 하면 무서워요.”(고진영)
“나 요즘은 버럭 안 하잖아(웃음).”(서희태)
“화가 나면 이 사람은 확 올라가고, 저는 확 가라앉더라고요.”(고진영)
“저도 최근에는 (화가 나도) 가라앉더라니까요. 서로 닮아가는 것 같아요.”(서희태)
부부에게 “인테리어 측면에서 (남편이) 많이 타협하신 것 같다”고 하자 옆에서 서씨가 “그렇죠! 보통 남자들 이렇게 안 해주죠?”라며 반문했다. 고씨는 “남편에게 한두 번 이야기해서 ‘안 된다’ 그러면 안 한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198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 시절 만났다. 만난 지 열흘 만에 서씨가 고씨에게 청혼했다. 서씨는 지금도 유학 시절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로 꼽는다. 이유가 뭘까.
“경제적으로는 그때가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젊었고 뭐든지 할 수 있을 때였죠. 가정을 이루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전 스펙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인 예원학교-서울예고-서울대-줄리아드 음대, 제 이력엔 하나도 없거든요. 처음에는 스펙을 바꾸겠다는 생각으로 유학을 갔어요. 오스트리아 빈을 선택한 이유는 존경하는 음악가 베토벤이 ‘전원교향곡’을 만든 곳에서 그 흔적을 찾고 싶어서였죠. 그곳에서도 빈 국립음대에 낙방해 시립음대에 갔어요. 스펙 업그레이드에 실패한 거죠. 그럼에도 주어진 환경에 정말 감사했고, 공부에 대한 열망이 강했기에 공부할 수 있는 것 자체로 기뻤어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선생님(남아공 출신 바리톤 비쿠스 슬라베르트)도 만났고요. 제 길을 찾았다는 것 자체로 유학 시절은 늘 행복한 시간으로 남아 있죠.”



마에스트로 서희태와 소프라노 고진영 부부의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밥상


1 지휘자이자 음악감독, 각종 강의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희태씨.
2 소프라노 고진영 씨는 ‘해신’, ‘대조영’, ‘짝패’ 등의 드라마 주제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3 사랑의 연탄 3백50만장 보내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던 사랑의 바이러스 삼색 콘서트 프로그램.

힘들었지만 꿈꿀 수 있던 유학 시절의 추억

마에스트로 서희태와 소프라노 고진영 부부의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밥상

꼼꼼한 성격답게 음식을 세팅할 때도 그릇 선택이나 배치에 신경 쓴다. 정성 담아 만든 음식으로 가득 찬 서희태표 식탁은 고씨에게 늘 1백 점 만점에 1백 점이다.



유학 시절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서씨는 ‘사워크라우트’를 꼽았다. 양배추를 채썰어 올리브오일과 소금으로 간하고 시큼하게 절인 음식이다.
“빈에서는 사워크라우트가 아주 저렴한 음식이에요. 한번은 열흘 정도 돈이 없을 때가 있었어요. 아이는 둘이나 있는데 우유 살 돈이 없는 거예요. 자존심은 세서 돈 빌려달라는 소리는 못 하고요. 그러던 중에 사워크라우트 1kg을 사서 그걸 끓여 미음처럼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였죠. 그렇게 열흘을 버텼어요. 추억의 음식이죠.”
서씨가 자신 있는 요리는 스파게티. 유학 시절에도 자주 해먹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친구들을 데리고 오면 만들어주는 요리다. 크림스파게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오일파스타나 토마토파스타를 주로 만드는데, 유럽 정통의 맛이 난다고.
“저는 요리도 감성으로 하는 것 같아요. 그날 기분에 따라 재료도 양도 매번 다르죠.”(고진영)
“맛도 굉장히 달라요. 굉장히 창의적이에요.”(서희태)
“남편은 항상 정량이에요. 모자라고 남는 게 없이 요리하기 때문에 맛도 늘 똑같아요.”(고진영)
“철저히 준비해서 완벽해지기 전까지는 나오지 않는 스타일이거든요. 유학 시절 무대에서 노래할 때도 학교 성적은 제가 더 나았지만, 함께 노래할 때면 아내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했죠.”(서희태)
“저는 재능을 떠나 노래가 좋아서 하는 거라서, 계산 없이 노래를 부르거든요.”(고진영)
부부에게는 유학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물건이 있다. 바로 그문덴케라미크(Gmunden Keramik) 접시 세트.
“저는 유학 생활을 10년, 아내는 13년 했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던 차에 제가 빈국립오페라 단원이 되면서 조금 여유가 생겼어요. 조금씩이나마 돈을 집에 가져다주면서 가장으로서 기분을 느끼던 차였죠. 어느 날 침대를 옮기려고 매트리스를 들어올렸는데 이 브랜드 접시가 한가득 나오더라고요. 정말 힘들게 벌어서 먹고살 때라 그릇 사는 게 낭비처럼 생각돼 화가 많이 났어요. 그런데도 아내는 안 변하더라고요. 그 후로도 꾸준히 도자기를 종류별로 모았죠(웃음).”(서희태)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예쁜 그릇도 좋아해요. 유학할 때 너무 비싸니까 세트로 사지는 못하고 하나씩 사서 세트를 만들었죠. 사는 대로 침대 밑에 넣어놨다 귀국할 때 꺼내서 가져왔어요. 그런데 여기서 생활하다 보니 집에 그 정도로 많은 사람을 초대할 일이 없더라고요(웃음).”(고진영)
“아내는 그릇을 꼭 세트로 모아야 해요. 꼭 6인 세트로.”(서희태)
“6인 세트도 좋고 8인 세트도 좋고(웃음). 사실 사람들이 모일 일도 별로 없지만 그릇만큼은 세트로 모으게 되더라고요.”(고진영)
그릇 외에도 아기자기한 소품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고씨. 실제로 부부의 이층집에는 다양한 종류의 새장이며 펜던트, 인형, 조각상까지 액세서리 진열장처럼 구경할 거리가 가득했다. 고씨는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보다 보면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선물한 사람이 집에 왔을 때도 좋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옆에서 서씨가 “집에 물건이 좀 과도하게 많은 것 같지 않습니까”라며 삐죽거리자 고씨가 “그걸 모으려고 제가 (남편한테) 얼마나 내조하는데요”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이들이 오랜 기간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알콩달콩한 부부의 식탁은 푸짐한 행복으로 가득했다.

마에스트로 서희태와 소프라노 고진영 부부의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밥상


마에스트로 서희태와 소프라노 고진영 부부의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밥상


1 서희태가 아내를 위해 차린 테이블 세팅.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 고씨가 구입한 그문덴케라미크 그릇으로 테이블을 장식하면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2 꼼꼼한 성격답게 음식을 만들 때도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다.
3 음악이라는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부부는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돼준다. 요리 솜씨 좋은 서씨는 가끔씩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며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한다.
4 닭고기는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대표 식재료. 닭날개와 닭봉에 간장과 꿀, 물을 넣어 조리면 맛 좋은 닭조림이 완성된다.

사랑 가득~
서희태의 Simple recipe 1
새우튀김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로 모양도 예쁘고 만들기도 간편해 집에 손님이 올 때면 자주 만들어요.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아도 접시에 담으면 모양이 근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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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새우, 튀김가루, 달걀, 빵가루, 식용유
만들기
1 손질한 새우에 튀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2 ①을 170~180℃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튀김옷을 넣었을 때 살짝 가라앉았다가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다.









월남쌈
“가족이 한데 모여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특별히 재료 준비할 필요 없이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돼 경제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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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호박, 당근, 부추, 올리브오일, 소금, 게살, 라이스페이퍼, 칠리·땅콩소스
만들기
1 호박과 당근은 먹기 좋게 채썰고, 부추도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손질한 재료를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소금을 살짝 뿌려 볶은 뒤 식힌다.
2 게살은 먹기 좋게 손으로 찢는다.
3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부드럽게 만든 뒤 손질한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소스에 찍어 먹는다. 오이채와 새우튀김 등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어도 맛있다.

사랑 가득~
서희태의 Simple recipe 2
감자샐러드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 즐겨 먹던 요리예요. 고기 위주로 먹는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 밥을 먹듯이 감자나 빵을 고기와 함께 먹어요.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속도 든든하게 해주는 베스트 요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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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감자, 소금, 올리브오일, 후춧가루, 파슬리
만들기
1 감자는 삶은 뒤 식혀 동그랗게 자른다.
2 감자에 소금, 올리브오일, 후춧가루를 넣고 섞은 뒤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







아스파라거스쇠고기스테이크
“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초록색 아스파라거스가 식감을 자극해요. 쇠고기에 밑간을 해 밥반찬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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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쇠고기, 간장, 설탕, 소금, 참기름, 아스파라거스, 식용유
만들기
1 쇠고기에 간장, 설탕, 소금, 참기름을 넣어 밑간한 뒤 하루 정도 재운다.
2 스테이크 굽듯이 중간 정도로 익혀서 먹기 좋게 자른다.
3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친다.
4 접시에 쇠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먹기 좋게 담는다.

의상협찬·갤럭시 갤럭시라이프(02-2076-7332)
스타일리스트·김민경

여성동아 2013년 1월 5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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