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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Want It

판타스틱 저렴이 퍼

실용적이고 패셔너블하게 즐겨라

기획·신연실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입력 2013.01.08 10:56:00

시즌을 거듭할수록 천문학적으로 치솟는 가격을 생각하면 구입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모피. 올겨울도 고민만 되풀이하다 시나브로 봄을 맞이하고 말 것인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페이크 퍼 코트,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퍼 트리밍 코트로 당신의 고민 해결, 팍팍!
Fur Coat
인조 모피는 주로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과거 한없이 빳빳하고 지저분하게 엉키는 일명 ‘개털’ 모피를 연상했다간 큰 코 다친다.
천연 모피 못지않은 감쪽같은 질감은 기본! 모피의 매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주얼 컬러와 인기 고공 행진 중인 애니멀 프린트 모피가 우리의 욕구를 100% 충족시킨다.

판타스틱 저렴이 퍼


포에버21 6만1천8백원
소재 아크릴 78% 폴리에스테르 22%
착용감 ★★★★
레오퍼드 프린트 크기가 볼드하고, 컬러 대비도 강렬해 유니크한 멋을 낸다. 촉감은 토끼털을 연상시킬 정도로 부드럽다. 크롭트된 소매와 엉덩이를 애매하게 덮는 기장 때문에 입었을 때 살짝 부해 보이는 것과 칼라 모양이 애매한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괜찮은 코트.

스파이시칼라 8만4천9백원
소재 폴리에스테르 100%
착용감 ★★★
질감이 부드럽지는 않지만 기장이 짧고 가벼워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길게 뻗치는 모의 특성상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하므로 하의는 가죽 레깅스나 사이하이 부츠처럼 몸에 ‘착’달라붙는 아이템을 매치해야 트렌디해 보인다. 하체 통통족은 피해야 할 듯.

에잇세컨즈 12만9천원
소재 칠면조털 100%
착용감 ★★★
포슬거리는 질감으로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솔리드 주얼 컬러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격이다. 길이가 짧고 퍼만으로도 볼륨감이 충분해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와 입어야 한다. 상체가 마른 사람에게 강추!



숲 17만9천원
소재 아크릴 80% 폴리에스테르 20%
착용감 ★★★★
엉덩이를 살짝 덮는 적당한 길이와 두 가지 스타일 퍼의 믹스가 세련돼 보인다. 스키니 진과 스틸레토 힐만 갖추면 모델 부럽지 않은 포스가 연출될 듯.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된 긴 길이의 털은 마치 폭스 퍼를 연상시킨다. 물론 질감에는 차이가 있다.

샤트렌 24만2천원
소재 폴리에스테르 100%
착용감 ★★★☆
토끼털과 양털을 섞어놓은 듯 가볍고 부드럽다. 포근하고 따뜻한 데다 등과 어깨를 조이는 피팅감, 블루종 스타일의 루스한 밑단 디자인이 착용감을 높인다. 단, 어깨 부분 리본 장식과 네크라인 모양이 다소 나이들어 보일 수 있다.

Fur Vest
북극곰처럼 거대하고 볼륨감 있는 퍼 코트를 선보였던 디자이너들이 작은 케이프나 베스트, 크롭트 재킷 등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모피 사이즈가 눈에 띄게 작아지는 것도 모두 그 때문. 특히 올겨울 잇 아이템으로 낙점된 퍼 베스트는 오버사이즈 퍼 코트보다 실용적이고 세련돼 보인다.

판타스틱 저렴이 퍼


포에버21 3만4천8백원
소재 아크릴 46% 폴리에스테르 54%
착용감 ★★☆
털의 컬러와 가공 상태가 다소 투박해 와일드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보기와는 달리 두께가 얇고 암홀이 넓어 가죽 재킷이나 모직 코트 등 아우터와 레이어드했을 때 글래머러스하게 소화할 수 있다.

풀앤베어 7만5천원
소재 아크릴 79% 폴리에스테르 21%
착용감 ★★
나이아가라 파마머리 같은 몽골리안 램 퍼를 연상시키지만 질감은 다소 거친 편이다. 입었을 때는 보이는 것만큼 풍성하지 않아 의외로 날씬해 보인다. 라운드 네크라인으로 모두 채워 입으면 답답해 보이므로 모두 열고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입으면 멋스러울 듯.

리스트 19만8천원
소재 거위털 100%
착용감 ★★★
뒤쪽 헴 라인이 허리까지 짧게 올라가는 디자인으로 포슬포슬한 촉감까지 더해져 걸리시한 느낌을 낸다. 여미지 않고 코트 위에 레이어드하거나 프린트 원피스, 와이드 팬츠 등과 매치해 보헤미안 스타일로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하다.

숲 25만9천원
소재 타조털 100%
착용감 ★★★★
허리 아래로 살짝 내려오는 기장과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로 캐주얼한 룩에 적당한 드레스 업을 원할 때 용이하다. 단, 보는 것보다 질감이 부드럽지는 않은 편. 네크라인이 깊게 파여 이너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데님앤서플라이 28만8천원
소재 아크릴 87% 폴리에스테르 13%
착용감 ★★★
인조 모피 결을 그대로 살린 직선적이고 무뚝뚝한 생김새의 베스트. 엉덩이 정도 내려오는 길이로 여몄을 때와 열어서 입었을 때 전혀 다른 모습이 연출된다. 디자인이 심플해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 가능하다.

Fur Trimming Coat
올겨울 가장 진화된 코트 디자인은 부분적으로 퍼를 장식한 것이다. 심플한 울 코트의 칼라나 소매에 퍼를 트리밍하거나 바이커 재킷 혹은 니트 코트에 풍성한 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은 모피 입는 걸 부담스러워했던 이들에게 반가운 유행! 이질적인 소재가 매치되면서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근사한 모습으로 바꿔준다.

판타스틱 저렴이 퍼


풀앤베어 9만9천원
소재 아크릴 68% 폴리에스테르 32%
착용감 ★★★
합성 피혁으로 만들어진 소매부분이 다소 타이트하지만 캐주얼하게 입기 좋은 부피감과 길이를 지녔다. 입었을 때 퍼 모양이 조금 둔탁해 보이고 후크를 채우는 부분이 매끈하지 못한 것은 흠. 벨트를 활용해 여며 입는 것이 스타일리시하다.

리스트 29만8천원
소재 아크릴
착용감 ★★★☆
보통 퍼 트리밍 아우터라고 하면 퍼를 부분 장식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니트 카디건 앞판에 풍성하게 디자인하고 후드 가장자리까지 둘렀다. 앞판에 달린 털은 토끼털처럼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후드에 두른 털은 폭스 퍼를 연상시킨다. 다소 무겁긴 하지만 니트의 질감을 살린 케이블 장식과 퍼가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진다.

비지트인뉴욕 79만9천원
소재 폴리에스테르
착용감 ★★★
무톤 소재 롱 코트로 안감은 양털 같은 부드러운 퍼를, 칼라 부분엔 폭스 퍼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퍼를 달아 보온성을 높였다. 전체적으로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실루엣으로 허리가 날씬하고 하체가 길어 보인다.

제시뉴욕 99만8천원
소재 양가죽, 폭스 퍼
착용감 ★★★★
소매와 허리 라인이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레더 바이커 재킷. 어깨에 숄을 두른 듯 부드러운 폭스 퍼가 트리밍돼 부해 보이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낸다. 하지만 혹한의 시기에 아우터로 입기는 힘들 듯.

무자크 1백38만원
소재 양가죽, 폭스 퍼
착용감 ★★★☆
칼라를 포함해 앞판과 뒤판 모두 풍성한 폭스 퍼로 트리밍한 레더 바이커 재킷. 페플럼 스타일로 허리 라인을 강조했지만 퍼의 볼륨감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상체가 마른 사람이 입어야 보완되면서 글래머러스해 보인다.

의상협찬·포에버21(02-6928-8729) 스파이시칼라(02-3789-5424) 에잇세컨즈(02-3447-7701) 숲 비지트인뉴욕(02-514-9006) 샤트렌(02-3446-9949) 풀앤베어(02-3667-7694) 리스트(02-545-5134) 데님앤서플라이(02-546-7764) 제시뉴욕(02-3442-0220) 무자크(02-548-3956)
스타일리스트·이그네
어시스트·김찬희

여성동아 2013년 1월 5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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