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엄마는 아이와 싸우지 않는다
엄마들은 보통 2개 국어를 사용한다. 타인에게 사용하는 ‘교양어’와 자녀들에게 사용하는 ‘자식어’다. 이웃 사람이 집에 놀러 와 음료수를 쏟으면 ‘어머, 괜찮으세요? 어쩌나’라고 상대방을 살피지만 아이가 똑같은 실수를 하면 ‘으이구 이게 뭐야, 다시는 못 마실 줄 알아! ’라며 윽박지른다. 저자는 엄마가 아이의 문제 행동에 이렇게 대처할 경우, 아이는 점점 더 위축되거나 어긋나기 쉽다고 말한다. 자녀의 문제 행동의 근본을 살피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글 계윤정, 지공신공, 1만4천5백원
사교육비 재테크
사교육비 때문에 집안 기둥이 흔들리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좀 더 여유가 있을 것 같은 맞벌이 가정도 가사도우미를 쓰거나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는 비용을 제하면 남는 게 없다고 투덜댄다. 이 책은 연수입 4천만~8천만원, 자산 3억원 미만인 30~40대 부부의 가정에 적합한 사교육비 지출 규모 선택과 재테크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아이의 진로를 정해 교육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고, 남는 비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노후 대비를 하라고 권한다. 글 김진석·변문경, 다빈치북스, 1만4천원
나비가 되고 싶어
1998년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자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데뷔작. 베르토시는 해, 달, 데이지 꽃, 풀밭, 부엉이 등 순수한 캐릭터들로 캔버스를 아름답게 수놓으면서도 ‘아름다운 다름’이라는 자연의 메시지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예쁜 나비가 된 데이지는 그동안 자신이 무시했던 달팽이와 개미와 벌 등 모든 친구들이 놀라운 철학자임을 깨닫는다. 결국 외모로만 친구들을 판단했던 데이지는 나비가 돼 달팽이, 개미, 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섭리를 깨닫는다. ‘언젠간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자기한테 알맞은 시간이 있다’ 등 곱씹을수록 긴 여운을 남기는 말들에 밑줄을 긋는다. 글·그림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북극곰, 1만2천원
엄마는 모를 거야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이사 후 엄습해오는 낯섦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새로운 환경, 새로운 집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하지만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엄마는 모를 거야’는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 온 주인공 다비트가 용기를 내 친구를 사귀고, 진정한 우정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엄마가 간호사로 일하는 병원을 찾아 혼자 거리로 나온 다비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낯선 곳에서도 좋은 친구가 있음을 깨닫는다. 작가는 여덟 살 다비트의 눈을 통해 새로운 도시에서 적응해야 하는 불안한 아이의 심리는 물론 아이들이 느끼는 우정과 배려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글 구드룬 파우제방, 옮김 안상임, 북스토리아이, 1만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요즘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역사라고 한다. 초등 수준이라고 해서 얕볼 일이 아니다. 5학년 교과서에는 과거 중학교 교과서에나 등장했던 진대법, 노비안검법, 북벌론 같은 어려운 용어들이 나온다. 이 책은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한국사 전체를 훑을 수 있도록 감칠맛 나는 글에 다양한 사진을 곁들였다. 용 선생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 때문에 학습만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역사책으로도 좋다. 서울대 대학원 출신 역사학자들과 학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수차례 글과 구성을 검토하고 다듬었다. 글 금현진, 그림 이우일, 사회평론, 8권 세트 9만8천원
쌩쌩 고구마 자동차
고구마로 자동차를 만들어 드라이브를 하고, 배고픈 친구가 있으면 아낌없이 고구마를 깎아 나눠주고, 망가진 고구마 자동차로 다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는 모리와 친구들의 모습에서 동심이 느껴진다. 아이들끼리 그림책을 보며 직접 고구마 자동차를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을 바탕으로 한 우정을 배울 수 있다. 글·그림 간베 아야코, 옮김 김숙, 주니어김영사, 9천8백원
엄마들은 보통 2개 국어를 사용한다. 타인에게 사용하는 ‘교양어’와 자녀들에게 사용하는 ‘자식어’다. 이웃 사람이 집에 놀러 와 음료수를 쏟으면 ‘어머, 괜찮으세요? 어쩌나’라고 상대방을 살피지만 아이가 똑같은 실수를 하면 ‘으이구 이게 뭐야, 다시는 못 마실 줄 알아! ’라며 윽박지른다. 저자는 엄마가 아이의 문제 행동에 이렇게 대처할 경우, 아이는 점점 더 위축되거나 어긋나기 쉽다고 말한다. 자녀의 문제 행동의 근본을 살피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글 계윤정, 지공신공, 1만4천5백원
사교육비 재테크
사교육비 때문에 집안 기둥이 흔들리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좀 더 여유가 있을 것 같은 맞벌이 가정도 가사도우미를 쓰거나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는 비용을 제하면 남는 게 없다고 투덜댄다. 이 책은 연수입 4천만~8천만원, 자산 3억원 미만인 30~40대 부부의 가정에 적합한 사교육비 지출 규모 선택과 재테크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아이의 진로를 정해 교육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고, 남는 비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노후 대비를 하라고 권한다. 글 김진석·변문경, 다빈치북스, 1만4천원
나비가 되고 싶어
1998년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자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데뷔작. 베르토시는 해, 달, 데이지 꽃, 풀밭, 부엉이 등 순수한 캐릭터들로 캔버스를 아름답게 수놓으면서도 ‘아름다운 다름’이라는 자연의 메시지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예쁜 나비가 된 데이지는 그동안 자신이 무시했던 달팽이와 개미와 벌 등 모든 친구들이 놀라운 철학자임을 깨닫는다. 결국 외모로만 친구들을 판단했던 데이지는 나비가 돼 달팽이, 개미, 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섭리를 깨닫는다. ‘언젠간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자기한테 알맞은 시간이 있다’ 등 곱씹을수록 긴 여운을 남기는 말들에 밑줄을 긋는다. 글·그림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북극곰, 1만2천원
엄마는 모를 거야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이사 후 엄습해오는 낯섦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새로운 환경, 새로운 집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하지만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엄마는 모를 거야’는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 온 주인공 다비트가 용기를 내 친구를 사귀고, 진정한 우정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엄마가 간호사로 일하는 병원을 찾아 혼자 거리로 나온 다비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낯선 곳에서도 좋은 친구가 있음을 깨닫는다. 작가는 여덟 살 다비트의 눈을 통해 새로운 도시에서 적응해야 하는 불안한 아이의 심리는 물론 아이들이 느끼는 우정과 배려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글 구드룬 파우제방, 옮김 안상임, 북스토리아이, 1만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요즘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역사라고 한다. 초등 수준이라고 해서 얕볼 일이 아니다. 5학년 교과서에는 과거 중학교 교과서에나 등장했던 진대법, 노비안검법, 북벌론 같은 어려운 용어들이 나온다. 이 책은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한국사 전체를 훑을 수 있도록 감칠맛 나는 글에 다양한 사진을 곁들였다. 용 선생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 때문에 학습만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역사책으로도 좋다. 서울대 대학원 출신 역사학자들과 학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수차례 글과 구성을 검토하고 다듬었다. 글 금현진, 그림 이우일, 사회평론, 8권 세트 9만8천원
쌩쌩 고구마 자동차
고구마로 자동차를 만들어 드라이브를 하고, 배고픈 친구가 있으면 아낌없이 고구마를 깎아 나눠주고, 망가진 고구마 자동차로 다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는 모리와 친구들의 모습에서 동심이 느껴진다. 아이들끼리 그림책을 보며 직접 고구마 자동차를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을 바탕으로 한 우정을 배울 수 있다. 글·그림 간베 아야코, 옮김 김숙, 주니어김영사, 9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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