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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편집후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外

2012. 08. 30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여름 무더위는 대단했습니다. 열대야 속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며 기쁨과 때론 억울함에 흥분하기도 했지요. 이제는 여름 무더위와 흥분의 열기를 식힐 때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힐링’입니다.
이달 ‘여성동아’에서는 다양한 힐링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몸과 마음 아름답게 가꾸는 힐링 뷰티,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 무비 속 음식, 광양 매실 마을 홍쌍리 씨와 도시 농부 3인이 전하는 몸속 정화하는 그린 푸드, 하하호호 웃으며 스트레스 날리는 웃음 다이어트까지! 자신에게 필요한 힐링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보세요. 다음 달에도 힐링 프로그램 기사는 계속 됩니다. COMING SOON!
이지은 기자

의지
올여름을 강타한 최고의 유행어는 ‘의지’였죠. 사전적 뜻은 ‘어떠한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 오래전부터 써오던 말이 갑작스레 유행어 반열에 오른 데는 한 인기 아이돌 걸그룹 멤버들의 트윗이 있었어요. 그룹 내 멤버가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않자 불만을 품은 멤버들이 ‘의지의 차이’라는 식으로 에둘러 표현한 것인데요. 쓰는 한자는 다르지만, 그 단어에 다른 뜻도 있다는 걸 그들은 미처 몰랐던 것 같아요. ‘다른 것에 몸과 마음을 기대어 도움을 받음’이라는 뜻 말이죠.
구희언 기자

그대의 땀방울
전남 광양에서 홍쌍리 선생님 요리 촬영을 하던 날, 서울은 37℃를 넘나드는 폭염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산과 물이 있는 광양은 좀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잠시.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에 촬영을 시작한 지 5분도 안 돼 모두가 지쳤습니다.
하루 종일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난 뒤에는? 더위를 먹었는지 속이 메슥거리고 자꾸 현기증도 나더라고요.
지금도 카메라로 렌즈로 뚝뚝 떨어지던 땀방울, 잊을 수가 없네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한여진 기자

늦은 여름휴가 떠나요~
마감이 끝나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를 떠납니다. 여름 내내 더위와 싸우며 바쁘게 지낸 오빠와 경주, 울진에서 신나게 놀고 먹으며 푹~ 쉬다 올 계획입니다. 휴가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강현숙 기자

안녕?
함께했던 6개월 동안 선배들에게 자꾸만 ‘선생님’이라고 불렀던 ‘애교 만점 똑똑이’가 안녕을 고합니다. 김민경 인턴기자, 그동안 참 고생 많았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잘할 겁니다. 잘 가, 안녕….
신연실 기자



9월호를 통해 만난 소중한 인연들
농사는 나와 먼 얘기라 생각했는데, 직접 기른 채소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잠깐이나마 겁도 없이 ‘도시 농사꾼’이 돼볼까 고민하게 했던 3명의 도시 농부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던 예쁜 아기들(백·슈즈)을 요리조리 포장해 충정로까지 가져온 백·슈즈 마니아 4명, 유니크한 살림 솜씨만큼 시크한 성격의 윤정숙 님, 서면으로 남편과의 원만한 대화법을 알려주신 20명의 워킹맘들, 다음 달에 소개될 피부 미인 8명까지… 알차고 마음 따뜻한 분들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지요~.
저는 ‘더도 덜도 말고 2012년 8월만 같아라’고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혜선 기자

왕따 나빠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왕따 없는 세상, 과연 가능할까요? 티아라 사태로 또다시 불거진 왕따 논란에 예비 학부모로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초등학생들이 ‘티아라 놀이’를 따라 한다며 마치 모든 아이들이 그런 것처럼 자극적인 기사를 생산해내는 언론도 원망스럽습니다.
김유림 기자

감사?
무더위에 쓰러지지 않도록 안동 여행 일정을 물 흐르듯 진행해주신 전 팀장님, 폭우와 인파 속에서 함께해주셨던 달 선배, 칠복이와 함께 항상 날 웃게 해주는 A양, 약사라는 이름으로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돼준 B, 점심도 거르고 회사 앞까지 출근시켜준 C오빠, 마감 시작한다고 고생한다며 곱창 사준 D언니, 페퍼톤스 4집 ‘Beginner’s Luck’ 그중에서도 특히 ‘러브앤피스’, OCN 드라마 ‘신의 퀴즈’ 박재범 작가, 류덕환, 안내상, 연구소 식구들. (시즌4 방영 앙망!!!!!!!!)
그.리.고.
짧지 않았던 6개월간 함께 밥도 같이 먹어주고,즐겁게 해주고, 여러모로 큰 도움 줬었던 우리 인턴기자 민경아!
학교 돌아가면 학점 ‘빵구’ 안 내고 무사 졸업하길 바란다^^~~!!
안 그러면 언니가 맴매하러 갈거야ㅋ.
권이지 객원기자

강남스타일
지금까지 한 번도 춤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하다못해 그렇게 유행하던 DDR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따라 해보고 싶더라고요. 저 같은 아줌마까지 포섭한 걸 보면 ‘강남스타일’의 힘은 정말 위대한 것 같네요. 저와 함께 배워보실 분 손!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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