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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TREND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요즘 뜨는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기획 | 강현숙 기자 사진 | 홍중식 기자

입력 2012.03.30 16:20:00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인테리어 트렌드도 시시때때로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추럴한 카페 스타일로 꾸미거나 호텔처럼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꾸미는 인테리어가 대세. 인테리어 전문가 3인이 최신 트렌드에 맞게 시공한 따끈따끈한 집.
#Natural House
꾸밈바이조희선 전선영 시공
북카페 스타일로 꾸민 내추럴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전선영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자리한 정민성(36)·권희영(36) 부부의 집은 마치 홍대의 북카페에 온 듯 내추럴하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풍긴다. 얼마 전 이사하며 꾸밈바이조희선(www.ccumim.com) 전선영 실장에게 의뢰해 집 안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거실을 서재형 가족실로 꾸미기 위해 TV와 소파를 놓지 않고 카페나 상업 공간에서 주로 사용하는 합판목재를 사용해 수납이 가능한 키큰장과 벤치를 제작해 설치했다. 벤치 맞은편 벽면 전체에는 같은 목재로 선반 형태의 책장을 짜맞춰 북카페 분위기를 냈다. 벤치 벽면에는 커피원두 자루 이미지의 뮤럴 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노출 형태의 레일 조명을 달아 카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느낌의 목재와 어울리도록 의자나 쿠션 등은 그린과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톡톡 튀는 활기를 불어넣었다.
주방 개수대는 거실을 바라볼 수 있는 대면형으로 구조를 변경해 거실과 주방이 분리되는 공간이 아닌,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부부침실은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레드 컬러 벽지와 패브릭을 사용해 화사하게 연출했다. 여섯 살배기 딸 유리의 방은 핑크와 은은한 바이올렛 컬러 벽지와 커튼을 달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_거실은 서재형 가족실로 꾸미기 위해 TV와 소파를 없애고 미송합판을 이용해 책장과 수납장을 만들어 부착했다. 원목 책장 안쪽에는 바이올렛·오렌지·그린 컬러 벽지를 붙여 생기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1 책장과 대칭되는 반대쪽 벽에는 키큰장과 수납이 가능한 벤치형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 효과를 높였다.
2 딸아이 친구들 사이에서 ‘예쁜 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며 환하게 웃는 정민성·권희영 부부와 이 집의 귀염둥이 유리.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_주방과 거실 사이에 레드 컬러 다리가 감각적인 테이블을 놓아 식탁으로 사용한다. 테이블 안쪽에는 벤치를, 반대편은 색색의 의자를 두었다. 커다란 전구 모양의 레드·그린·그레이 컬러 조명이 세련미를 더한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1 침실은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주조색으로 해 W호텔 룸처럼 디자인했다. 침실이 좁은 편이라 침실 문을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2 거실과 주방이 일체형 구조였는데, 대면형 주방으로 변경해 주방 일을 하면서 가족과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면형 주방과 식탁 사이에 미송집성목으로 바 형태 테이블을 만들어 주방과 다이닝룸의 분리 효과를 줬다.
3 아이 방에 있던 벽장은 그대로 사용하되 문을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하고 자석칠판을 시공해 아이가 놀이 공간으로 활용한다.
4 놀이방으로 사용하는 딸아이 방은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와 은은한 바이올렛 컬러를 사용해 프린세스룸처럼 꾸몄다.
5 현관 벽에는 벽돌을 설치하고 오렌지 컬러가 발랄한 분위기를 내는 폴딩형 중문을 달아 포인트를 줬다. 현관에 들어서면서 주방이 한눈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벽을 세우고 키큰장을 설치했다.

#Luxury House
한성아이디 이신영 시공
휴양지 호텔 스타일로 꾸민 럭셔리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디자이너 이신영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부부가 사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아파트는 외국의 휴양지 호텔처럼 심플하면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한성아이디(02-430-4200 www.hansungid.com) 이신영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50여 일간 리모델링했는데, 집 전체에 장식적인 몰딩을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고, 광택 있는 바닥재를 시공해 화려하게 꾸몄다. 크림 아이보리와 베이지 톤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골드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럽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주된 마감재는 게르마늄 스톤으로, 전체 벽면과 몰딩, 문선, 걸레받이에 사용했다. 게르마늄 스톤은 단열성, 차음성, 방화성, 습도 조절 효과가 있는 친환경 마감재다. 거실과 안방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고, 침실은 원목마루를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해 게르마늄 스톤으로 시공한 벽과 어울리도록 했다. 거실과 부부침실 창에는 해외에서 제작해 4주를 기다려 시공한 루버셔터를 달았는데, 단열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휴양지 호텔 스타일’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붙박이장, 신발장, 장식장은 골드 컬러 액자 몰딩을 사용해 클래식하게 제작했고, 소파·침대·식탁의자 역시 클래식한 느낌의 제품을 선택해 집 안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했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_게르마늄 스톤으로 마감한 벽과 대리석 바닥, 클래식한 느낌의 소파와 테이블이 어우러져 휴양지 호텔처럼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거실 전경.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1 게르마늄 스톤으로 마감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몰딩을 사용해 꾸민 주방. 조리대와 식탁을 일렬로 배치해 음식을 나르기 편하고 깔끔해 보인다.
2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 방은 원목 소재 침대와 수납장을 놓아 내추럴하면서 심플하게 꾸몄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1 부부침실은 높이가 높은 침대를 놓고 화이트 침구를 세팅해 심플하게 연출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골드 프레임이 장식된 조명이 럭셔리한 느낌을 더한다.
2 현관 신발장은 화이트 컬러로 마감한 뒤 골드 컬러 액자 몰딩을 사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냈다.
3 성 모양의 블랙 컬러 벽시계가 클래식한 몰딩과 잘 어울린다.
4 아들 방 한쪽 벽에는 수납장과 책장, 책상을 짜 넣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환한 톤의 원목 컬러가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5 부부침실 베란다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차를 마시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6 부부침실과 서재 사이 벽에는 벽난로 모양으로 장식을 만들고 위에 집 모양 장식품을 세팅해 포인트를 줬다.

#Simple House
DALL·STYLE 박지현 시공
모던 내추럴 스타일로 꾸민 심플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박지현



3월에 결혼한 장유미(31) 씨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자리한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 신접 살림을 차렸다. 오래된 아파트라 실내가 낡은 것은 물론 구조가 비효율적이고 평수도 69.3㎡(21평)로 작아 고민하던 차에 DALL·STYLE(www.dallstyle.com) 박지현 실장을 만나 머리를 맞대며 공사에 들어갔다.
요즘 유행하는 모던 내추럴 스타일로 콘셉트를 잡고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기본 컬러를 화이트로 선택했다. 벽지와 바닥재를 화이트로 하면 쿠션이나 소품 스타일에 따라 집 안 분위기를 수시로 바꿀 수 있다. ㄱ자형 구조로 비효율적이었던 주방은 ㄷ자형으로 구조를 변경해 공간을 넓혔고, 좁은 거실에는 커다란 테이블과 ㄱ자형 의자를 배치해 다이닝룸 겸 휴식 공간으로 사용한다. 의자 밑에는 수납공간을 만들어 책과 자잘한 소품을 정리했다.
주방 옆에 자리한 작은 방은 부부침실로 꾸미고, 보통 침실로 사용하는 큰 방은 책을 읽거나 손님이 왔을 때 쉴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작은 방에 침대를 놓으면 문이 닫히지 않아 내추럴한 분위기의 낙엽송 포켓문을 달았다. 냉장고 옆 데드 스페이스에는 사이즈에 꼭 맞게 책상을 짜 넣고 컴퓨터를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욕실 바닥은 단열 공사를 해 건식 스타일로 바꿨고, 자작나무 합판으로 세면대와 수납장을 만들어 고급스럽고 따뜻하게 연출했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1 바닥과 벽을 화이트 컬러로 꾸며 공간이 넓어 보이는 거실 전경. 소파 대신 커다란 테이블과 ㄱ자형 의자를 놓아 다이닝룸 겸 거실로 사용하고 있다.
2 테이블 위에는 도르래 스타일의 조명을 달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명에 도르래가 달려 있어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며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3 공간이 좁은 편이라 거실 한쪽 구석에 사선으로 아트월을 만들고 벽걸이형 TV를 부착했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1 ㄱ자형으로 비효율적이던 주방은 ㄷ자형으로 구조를 변경했다. 화이트 컬러 싱크대가 심플하면서 세련돼 보인다.
2 싱크대 여유 공간에 와인을 정리할 수 있는 작은 수납장을 짜 넣고, 천장에는 컵이나 수건을 걸 수 있는 걸이를 부착해 공간 활용도를 넓혔다.
3 냉장고 옆 빈 공간에는 책상과 의자를 놓고 컴퓨터를 하거나 공부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4 거실의 라디에이터가 있던 자리에는 선반을 만들고 책을 정리해 책장처럼 변신시켰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2012 ‘신상’ 리모델링 하우스


1 부부침실에는 침대를 놓고 체크 패턴 침구를 놓아 캐주얼한 분위기를 냈다.
2 부부침실은 원래 있던 문을 떼어내고 낙엽송으로 문을 만들어 내추럴하면서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3 침대 발치에는 벽 사이즈에 꼭 맞게 선반을 부착하고 책과 스탠드 등 소품을 정리했다.
4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든 세면대와 수납장, 아이보리와 옐로 톤 타일이 따뜻해 보이는 욕실 전경.
5 침대 발치 선반의 한쪽 끝에는 거울과 의자를 놓아 화장대로 사용한다.
6 모던하면서 내추럴하게 꾸민 신혼집에서 남편과 함께 신혼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장유미 씨.

여성동아 2012년 4월 5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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