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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빌딩 최초 공개

삼성동에 18층짜리 고급 빌라 분양

글 | 김명희 기자 사진 | 현일수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11.12.15 15:07:00

배우 이정재가 부동산 디벨로퍼로 변신, 처음으로 개발한 건물이 베일을 벗었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이 빌딩은 고급 빌라로 분양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 가격이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정재 빌딩의 이모저모와 이정재와 함께 부동산 사업에 뛰어든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맏딸 임세령의 근황.
이정재 빌딩 최초 공개

이정재가 짓고 있는 삼성동 건물의 조감도. 임세령씨의 청담동 건물 공사 현장과 이정재의 빌라 신축 현장(왼쪽부터).



배우 이정재(38)가 부동산 개발 사업에 뛰어든 사실이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2010년 4월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맏딸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전처 임세령씨와 필리핀 여행에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두 사람이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마닐라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열애설이 돌기도 했으나 당사자들은 “사업 구상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부동산 개발 사업을 시작한 이정재가 마닐라 최고급 빌라를 벤치마킹하고 싶어 했고, 이에 평소 친분이 있던 임세령이 다른 디벨로퍼 2명과 함께 이정재를 돕기 위해 여행에 동행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정재가 ‘서림씨앤디’라는 부동산 개발 회사의 등기이사로 활동하며 서울 삼성동 노른자위 땅에 고급 빌라로 분양할 건물을 짓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지 1년6개월 만에 이정재가 짓고 있다는 빌딩을 다시 찾았다. 이 건물은 서울 강남구 청담역과 코엑스와 잠실 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삼각형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대로변인 데다 한강 조망도 가능한 그야말로 금싸라기 땅에 위치한 것이다. 현재 바닥 등 기초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건물을 올리고 있었는데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공정률은 40% 정도라고 한다.

펜트하우스 분양가 50억원 전망, 임세령도 청담동에 건물 매입해 재건축 중
공사 현장 외벽에 붙은 건물 조감도에 따르면, ‘이정재 빌딩’은 부지 1391㎡, 연면적 6418.18㎡,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건물이다. 전체 19세대이며 각 빌라의 평형은 188㎡, 211㎡, 327㎡(펜트하우스) 등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정재는 조망권의 장점을 살려 청담·삼성동 일대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빌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건물 내에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갤러리·음악실·수장고를 만들고, 레스토랑 예약, 피트니스 시설 등과 입주민을 연결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빌딩의 분양가는 펜트하우스의 경우 50억원 안팎, 그보다 작은 평형은 25억~35억원 선이 될 전망이다. 인근에 최근 분양한 청담동 상지카일룸 3차, 청담 마크힐스 등이 비슷한 가격대에서 거래됐다. 분양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재 빌딩 최초 공개


이정재의 빌라 분양과 관련해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그와 열애설이 보도됐던 임세령 역시 부동산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임씨는 지난해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 요지의 빌딩을 매입, 입주자들을 내보내고 건물을 재건축 중이다. 빌딩의 원주인은 영화배우 김지미. 임세령은 김씨로부터 2백60억원에 빌딩을 사들였는데, 내년에 건물 바로 앞에 지하철 분당선 신청담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건물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존 건물을 허물고 기초 공사를 하는 단계.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부터 청담동 건물을 사들이기 위해 매물을 물색해 왔다고 한다. 임세령은 이 밖에도 고급 빌라를 여러 채 매입해 ‘부동산 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정재가 “요즘도 임세령과 가끔 만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11월 중순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연인이던 배우 김민희의 소개로 임세령과 처음 만났고 그 뒤로 정우성, 이혜영, 엄정화 등과 함께 계속 모임을 갖고 있다.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 친구들도 그런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사실 별로 신경을 안 쓴다. (임세령과) 진짜 심각한 사이라면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탔겠느냐”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하루빨리 여자친구가 생겨 임세령과의 소문을 불식시키고 싶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는 하소연도 덧붙였다고 한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은 당사자들의 부인으로 한풀 꺾였지만, 두 사람이 부동산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을 매개로 지속적으로 친분을 나누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여성동아 2011년 12월 5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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