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 #1
베이킹소다 활용법
생선과 고기 잡내 없애요 물 1ℓ에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고 생선과 고기를 30분 정도 담근 후 요리하기 전에 가볍게 헹구면 비린내와 잡내가 사라진다. 베이킹소다로 돼지고기 지방 부위를 문지르면 바삭바삭한 식감의 돼지 요리가 완성되고, 닭고기 안쪽을 문지르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채소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젖은 스펀지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과일과 채소를 문지르고 물로 헹구면 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된다. 표면이 부드러운 과일과 채소는 베이킹소다 2~3큰술을 넣은 물에 담군다. 채소를 찔 때 베이킹소다를 약간 첨가하면 색이 선명해지는데, 이때 식초나 레몬을 함께 넣으면 영양소 파괴도 줄일 수 있다. 양배추는 베이킹소다를 약간 넣은 물에 익히면 부드러워지고, 파인애플 썰 때 베이킹소다를 약간 뿌리면 맛이 더 좋아진다.
그릇 냄새 없애요 김치 냄새가 밴 용기에 뜨거운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 1큰술과 세제 몇 방울, 식초 1큰술을 넣은 다음 15분 후 물로 헹구면 냄새가 제거된다. 베이킹소다는 기름 성분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 기름기 있는 그릇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흔든 후 물로 헹구면 깨끗해진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걸쭉하게 만든 반죽을 스펀지나 부드러운 수세미에 묻히고 유리나 플라스틱 그릇을 닦으면 표면은 긁히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금속 제품의 녹 제거해요 은 제품을 오래 사용하면 까맣게 변색되고, 금속 제품은 습기 때문에 녹이 생긴다. 은 제품 얼룩은 물 1½큰술과 베이킹소다 ¼컵을 섞어서 걸쭉하게 만든 것을 스펀지에 묻혀 닦고 물로 헹궈 말리면 말끔하게 제거된다. 베이킹소다와 소금 1작은술씩을 뜨거운 물에 넣은 후 은 제품에 붓고 뜨거운 물로 헹궈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광택이 되살아난다. 금속 의자에 녹이 생겼을 때는 젖은 천에 베이킹소다 1큰술과 물 1작은술 섞은 것을 묻혀 닦고, 알루미늄 포일 조각으로 가볍게 문지른 후 키친타월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쓰레기통 악취 없애요 쓰레기통 바닥이나 쓰레기 압축기에 베이킹소다를 뿌리면 악취가 없어진다. 쓰레기봉투 밑에 신문지를 깔고 베이킹소다를 약간 뿌리면 쓰레기 물기가 제거되고 냄새도 없어진다.
욕실 청소의 일등 공신 잠들기 전 변기 안쪽에 베이킹소다를 ½컵 정도 뿌린 후 다음 날 아침 물을 흘려보낸다. 씻겨 내려가지 못한 찌든 때는 청소용 솔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고루 닦고, 변기 바깥쪽은 베이킹소다를 탄 물에 헝겊을 적셔 닦는다. 욕실 배수구가 막히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각 1컵씩 차례로 부은 뒤 거품이 생길 때까지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배수구가 뚫린다.
카펫 얼룩 제거해요 카펫에 기름이나 와인을 흘렸다면 곧바로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가볍게 두드린 다음 와인이 흡수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진공청소기로 남아 있는 찌꺼기를 치우면 얼룩이 제거된다. 또 카펫을 진공청소기로 청소한 후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1시간 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벼룩이나 진드기, 악취가 제거된다.
운동화의 눅눅한 냄새가 사라져요 운동화에 베이킹소다 넣은 주머니를 넣어두면 발 냄새가 사라진다. 만약 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뿌린 상태로 밤새 두었다가 아침에 털어낸다. 단, 가죽 신발은 뻣뻣해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베이킹소다와 붕사를 같은 양으로 섞어 종이상자나 유리병에 담아 통기성 좋은 천으로 덮은 후 신발장 안에 넣어두면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다. 베이킹소다와 붕사는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한다.
흰 옷을 더욱 희게~ 염소표백제 1컵에 베이킹소다 ½컵을 넣어 세탁하면 표백제 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세탁물에서 표백제 냄새가 덜 나고 빨래는 더욱 깨끗해진다. 특히 염소표백제에 민감한 옷을 세탁할 때는 염소표백제 분량을 줄이고 레몬즙과 베이킹소다를 넣어 세탁하면 옷감을 보호할 수 있다.
Use #2
식초 활용법
부드러운 달걀 요리 만들어요 달걀을 삶을 때 식초 1~2큰술을 넣으면 달걀이 깨지거나 흰자가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들 때 달걀이 익기 시작하면 1개당 식초 ½큰술을 넣고 요리가 완성될 때까지 저으면 스크램블이 한층 부드럽다.
생선 비린내 제거에 good! 생선이나 해산물 찜을 할 때 식초 1큰술을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쉽게 상하지 않는다. 살이 잘 부서지는 생선에 식초를 살짝 바르면 단단하게 잘 구워지고, 조림이나 튀김을 할 때 식초 1큰술을 넣으면 생선 비린내가 제거된다. 통조림 생선이나 해산물을 요리 하기 전에 약 20분 동안 식초와 물을 섞은 혼합액에 담가두면 신선도가 높아진다. 생선 손질하기 전 식초로 생선을 문지르면 비늘이 쉽게 제거된다.
비타민 C 지켜주는 식초 딸기, 키위, 사과, 파인애플 등을 다른 음식과 함께 요리할 때 식초를 조금 넣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으면서 과일 향도 좋아진다. 바나나 잘린 면에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고 단맛도 훨씬 강해진다.
갈변 현상의 극약 처방 신선한 채소를 약간의 식초와 소금을 섞은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면 채소에 남아 있는 벌레를 제거할 수 있다. 양배추나 배추 같은 흰색 채소를 데칠 때 식초와 밀가루를 조금씩 넣으면 색을 더욱 하얗게 만들 수 있다. 감자, 우엉, 연근과 같은 뿌리채소의 아삭거리는 맛을 살리려면 식초를 조금 넣어 살짝 데친다. 즙을 낸 당근이나 양배추, 호박, 오이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고, 껍질 벗긴 감자, 우엉, 연근 등은 식초 넣은 찬물에 담그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반짝반짝 윤이 나게~ 크롬으로 도금한 주방 싱크대에 생긴 얼룩과 때는 소금 2큰술과 식초 1큰술을 섞어 만든 반죽으로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조리대도 식초로 닦으면 냄새가 없어지고, 더러워진 식탁은 분무기에 담은 식초를 뿌려 마른행주로 닦으면 때가 분해되고 살균 효과까지 더해진다. 냄새 나는 도마는 식초를 뿌린 후 헹구지 말고 그대로 두면 식초의 산 성분이 냄새를 증발시켜 없앤다. 단, 우유를 흘렸을 경우 식초를 뿌리면 딱딱하게 굳어지므로 이때는 식초를 사용하지 않는다.
닦기 어려운 주방용품을 깨끗하게 입구가 좁은 유리병이나 보온병에 식초 원액을 넣고 몇 시간 둔 뒤 약간의 쌀이나 모래를 넣고 흔들면 얼룩이 제거된다. 도시락통에서 냄새가 나면 식초에 푹 적신 신선한 빵 1조각을 통에 넣고 뚜껑을 덮은 뒤 하루 동안 둔다. 냄비에 약간의 물과 식초 ¼컵을 넣고 끓이면 냄비의 탄 냄새가 없어진다. 주방세제를 푼 물에 식초를 섞은 후 스펀지에 살짝 적셔 오븐을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식초는 쾌적하고 깨끗한 욕실의 필수품 물 1컵에 식초 1큰술과 베이킹소다 1작은술을 섞은 후 녹이면 거품이 생기는데, 거품이 가라앉을 때 욕실 전체에 뿌리면 냄새가 없어진다. 욕실 곰팡이는 식초 원액을 뿌린 다음 칫솔로 문질러 닦으면 제거되고, 샤워실 유리문에 식초를 뿌리면 물때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스펀지와 수세미는 농도 진한 식촛물에 하루 동안 넣어둔 다음 찬물로 여러 번 헹궈 자연 건조시키면 깨끗하다.
가구 얼룩 식초로 말끔하게 닦아요 식초와 올리브오일을 1:3으로 배합해 만든 광택제로 가구 결을 따라 닦으면 얼룩이 제거되고 광이 난다. 천 소파의 얼룩도 식초를 살짝 묻힌 헝겊으로 닦으면 제거된다. 단, 패브릭이 변색될 수 있으므로 구석에서 실험한 후 사용한다. 쾨쾨한 냄새가 나는 옷장은 계절마다 옷을 정리할 때 식초 탄 물로 청소하면 냄새가 없어지고, 청소한 후 옷장 문을 열어서 말리면 식초 냄새는 사라진다.
식초로 세탁 효과 높여요 세탁 후 옷의 색이 바래는 경우가 있는데, 식초 1컵을 넣어 헹구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 ¼컵을 넣으면 천이 유연해지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으며 보풀이 방지되고, 멸균 효과가 있다. 새 옷을 식초 ½컵을 탄 물에 세탁하면 제조 과정에서 생긴 화학물질이 제거되고, 검은색 옷을 세탁할 때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넣으면 검은색을 뿌옇게 만드는 비누 찌꺼기가 사라진다. 단, 실크, 아세테이트, 레이온 옷은 색이 변할 수 있으므로 식초 사용은 금물.
아이용품 깨끗하고 안전하게 세척해요 더러운 인형 옷은 따뜻한 물 1ℓ에 베이킹소다 2큰술, 식초 3큰술을 넣어 담근 다음 따뜻한 물로 헹궈서 말리면 깨끗해진다. 아이가 침대에 오줌을 쌌을 때 식초와 물을 섞어 닦은 후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마르게 두었다가 브러시나 진공청소기로 베이킹소다를 빨아들이면 얼룩이 없어진다. 옷에 크레용이 묻었을 때는 안 쓰는 칫솔에 식초를 묻혀 얼룩 부분을 문지른 후 세탁하면 말끔히 지워진다. 가윗날이 끈적끈적해졌을 때는 식초 원액에 살짝 담근 천으로 문질러 닦는다.
■ 참고도서 |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식초 살림법,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베이킹소다 살림법(황금부엉이)
■ 소품협찬 | 엠비앤자(www.ambien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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