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돋우는 김

1 지도표 재래식 성경김
“씹을수록 고소한 재래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어렸을 때 어머니가 기름을 듬뿍 발라 구워주시던 김처럼 기름기가 풍부해 밥을 싸서 먹으면 맛있어요. 녹차가루가 함유된 성경 녹차김은 담백한 맛이 나고요.” 요리전문가 이현주

2 해락원 서천미작 서천 전통 재래김
“일년 내내 저희 집 식탁에 올리는 서천 재래김이에요. 김으로 유명한 충남 서천 김으로 구워 맛있어요. 따끈하게 갓 지은 밥에 김 한 장 올려 먹으면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답니다.” 요리전문가 김외순

3 풀무원 들기름을 섞어 바삭바삭 고소하게 구워낸 파래김
“기름기가 많지 않고 담백한 맛의 김을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 입맛을 사로잡은 김이에요. 고소한 향의 파래김에 입맛 돋우는 들기름을 발라 구워 바삭한 맛이 일품이죠. 반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제격이랍니다.” 요리전문가 박연경

4 삼해상사 초사리 돌김
“그해 처음으로 생산된 김을 초사리 김이라 부르는데, 부드럽고 맛과 향이 좋아 예부터 귀하게 여겼다고 해요. 초사리 김으로 도톰하게 만들어 식감이 좋아요. 밥에 멸치와 깨를 넣고 섞어 주먹밥을 만들어 김으로 싸 먹으면 아이가 잘 먹어요.” 요리전문가 정혜진

5 광천별식품 광천별맛 재래김
“우체국에 갔다가 우체국 직송이란 광고를 보고 구입해 먹기 시작했어요. 김은 바삭하고 짠맛이 적당해 반찬으로 먹기 딱이에요. 한 끼 먹기 좋은 양으로 포장돼 보관하기도 편하고요.” 요리전문가 박연경

6 삼부자종합식품 삼부자김
“재래김에 기름을 듬뿍 발라 구워 깊은 맛이 나서 끼니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밥을 싸 먹거나, 부숴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리고요.” 요리전문가 문인영


7 동원양반 추억의 옛김
“바로 구운 김처럼 바삭하고 고소해요. 입맛 없을 때 장아찌나 장조림과 함께 밥을 싸 먹으면 그만이죠. 먹고 남은 김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세요. 김을 냉동 보관하면 보관할 때는 바삭하지만 꺼내면 다시 눅눅해지므로 피하시고요.” 요리전문가 문인영


8 대천김 도시락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얇고 고소한 대천김은 밥도둑이에요. 밥을 싸서 먹으면 입안에서 바스락 소리가 날 정도로 바삭하답니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 반찬으로 딱이죠.” 요리전문가 김보선


9 청정원 올리브유 재래김
“김 마니아인 딸아이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김을 챙겨두는데, 그중 아이가 제일 잘 먹는 김이에요. 재래 김의 담백한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죠. 올리브유를 사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요.” 요리전문가 김영빈


10 동원 F·B 양반 명품김
“조미해 구운 김과 조미하지 않고 구운 김 두 종류가 나오는데 모두 즐겨 먹어요. 조미한 김은 고소한 맛이 나고, 조미하지 않은 김은 함께 들어 있는 매실 조미장을 찍어 먹거나 무침 요리에 부숴 넣으면 맛있어요.” 요리전문가 김외순

■ 어시스트 | 정미진 인턴기자
■ 제품협찬 | 풀무원(080-022-0085) 해락원(041-956-5580) 성경김(042-628-0725 www.sgkim.co.kr) 동원(1588-3745 www.dongwonmall.com) 대천김(041-935-8595) 삼해상사(080-404-0581) 광천별식품(041-642-3750) 삼부자종합식품(070-7678-7770 www.sambujafood.com) 청정원(080-019-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