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자 여유 자금이 해외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외 부동산 취득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한 상태. 기획재정부는 8월22일 “올 상반기 해외 부동산 취득 금액이 6억8백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2.6% 증가했으며 취득 건수도 1천90건으로 227%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일까. 자산이 풍부한 연예인들 역시 주거와 투자를 겸하는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기 투자처로 꼽히는 곳은 미국, 호주,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다.
이수만 미국 LA 30억원 상당 초호화 주택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미국 LA 초호화 주택을 구입해 화제다. LA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타운이 조성된 곳이다. 미주 한국 언론 ‘선데이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수만은 5월 LA의 부촌으로 꼽히는 스튜디오시티 지역에 저택을 마련했다고 한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 프로듀서는 저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모기지론을 이용하지 않고, 전액을 현금으로 조달하며 재력을 과시했다. 특이한 것은 전 주인은 저택을 2006년 3백62만 달러(약 41억원)에 매입했지만 이 프로듀서는 2백80만 달러(약 32억원)에 매입했다는 것. 현재 이 저택의 감정가가 3백15만 달러(약 3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입 4개월 만에 약 10% 이상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위성 사진을 통해 공개된 이수만의 저택은 넓은 정원과 실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방 5개와 화장실 4, 5개로 구성돼 있다. 대지는 2776㎡(약 8백40평), 건평은 396㎡(약 1백20평)에 이른다. 그동안 이수만은 베벌리힐스 인근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두 아들을 위해 웨스트 LA의 럭셔리 콘도를 빌려 살았으나 이를 계기로 LA에 정착해 미주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 호주 골드코스트 19억원대 펜트하우스
권상우는 2008년 호주의 해변 휴양도시 골드코스트에 1백72만 달러(약 19억원) 상당의 ‘서클 온 캐빌’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 아내 손태영과 결혼하기 전 이를 구입한 권상우는 이곳에서 손태영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혼 뒤에는 국내 언론의 과도한 관심을 피해 이곳에서 태교와 출산 준비를 했다. 골드코스트는 사우스포트·서퍼스파라다이스·벌리헤즈·쿨랑가타 등으로 이뤄진 연합도시이자 호주에서 가장 각광받는 휴양도시. 태평양을 낀 초대형 해변이 있어 서핑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숙박·휴양·관광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이곳에 세계적 금융기관 등 상업용 빌딩들이 대거 입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가치가 높아져 국내 건설사들도 올 초부터 속속 입성하고 있다.
고현정 필리핀 보니파시오 7억원 상당 콘도미니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로 건재함을 과시한 고현정은 2008년 필리핀 보니파시오에 자리한 7억원 상당의 콘도미니엄을 매입했다. 방 3개에 최고급 주방이 딸려 있는 331㎡(약 1백 평) 규모에 5성급 호텔에 준하는 고급 마감재를 쓰고 통유리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 타구이그 지역에 위치한 보니파시오는 미군의 주둔지였으나 미군 철수 후 재개발됐다. 비즈니스 중심지인 마카티, 올티가스와 가깝고 마닐라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마닐라 공항 등과 인접해 필리핀 최초의 국제 업무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 다국적 기업들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오피스 빌딩과 휴양시설을 겸한 아파트 건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한국, 영국, 일본, 중국, 미국 5개국의 국제학교가 들어서 교육 시설도 좋은 편이다. 과거 재벌가의 며느리였던 고현정의 콘도가 자리한 곳이라는 기대 심리 덕분에 보니파시오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방미 미국 플로리다 5억원대 아파트
부동산에 투자해 2백억원대 자산가가 된 가수 방미. 1993년 도미한 방미는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건설한 트럼프 플레이스를 분양받아 1년 뒤 매각해 갑절이 넘는 수익을 얻는 한편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시세차익을 올렸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 사우스비치에 있는 방 하나짜리 아파트를 43만 달러(약 5억원)에 매입했다. 당장은 부동산 시장이 엉망이지만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 매월 3천 달러(약 3백40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시장이 어려울 때 자리를 잡고 들어가 경기가 살아날 때 높은 수익을 얻겠다는 것이 그의 전략. 방미는 LA도 둘러봤지만 주택 시장에 거품이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캐나다 토론토를 예비 후보지로 올려놓은 상태다. 토론토는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콘도 가격이 지난 2년 새 30%가량 오른 기이한 투자처기 때문이다. 방미는 부동산 시장을 연구하면서 틈틈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한다.
장동건 미국 LA 10억원 상당 호텔식 레지던스
장동건은 LA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마리나델레이에 10억원 상당 호텔식 레지던스를 구입해 거주지로 삼고 있다. 이 지역은 세계 최대의 요트 정박지로 유명하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레지던스에서는 발레파킹, 청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수만 미국 LA 30억원 상당 초호화 주택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미국 LA 초호화 주택을 구입해 화제다. LA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타운이 조성된 곳이다. 미주 한국 언론 ‘선데이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수만은 5월 LA의 부촌으로 꼽히는 스튜디오시티 지역에 저택을 마련했다고 한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 프로듀서는 저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모기지론을 이용하지 않고, 전액을 현금으로 조달하며 재력을 과시했다. 특이한 것은 전 주인은 저택을 2006년 3백62만 달러(약 41억원)에 매입했지만 이 프로듀서는 2백80만 달러(약 32억원)에 매입했다는 것. 현재 이 저택의 감정가가 3백15만 달러(약 3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입 4개월 만에 약 10% 이상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위성 사진을 통해 공개된 이수만의 저택은 넓은 정원과 실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방 5개와 화장실 4, 5개로 구성돼 있다. 대지는 2776㎡(약 8백40평), 건평은 396㎡(약 1백20평)에 이른다. 그동안 이수만은 베벌리힐스 인근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두 아들을 위해 웨스트 LA의 럭셔리 콘도를 빌려 살았으나 이를 계기로 LA에 정착해 미주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 호주 골드코스트 19억원대 펜트하우스
권상우는 2008년 호주의 해변 휴양도시 골드코스트에 1백72만 달러(약 19억원) 상당의 ‘서클 온 캐빌’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 아내 손태영과 결혼하기 전 이를 구입한 권상우는 이곳에서 손태영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혼 뒤에는 국내 언론의 과도한 관심을 피해 이곳에서 태교와 출산 준비를 했다. 골드코스트는 사우스포트·서퍼스파라다이스·벌리헤즈·쿨랑가타 등으로 이뤄진 연합도시이자 호주에서 가장 각광받는 휴양도시. 태평양을 낀 초대형 해변이 있어 서핑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숙박·휴양·관광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이곳에 세계적 금융기관 등 상업용 빌딩들이 대거 입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가치가 높아져 국내 건설사들도 올 초부터 속속 입성하고 있다.
고현정 필리핀 보니파시오 7억원 상당 콘도미니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로 건재함을 과시한 고현정은 2008년 필리핀 보니파시오에 자리한 7억원 상당의 콘도미니엄을 매입했다. 방 3개에 최고급 주방이 딸려 있는 331㎡(약 1백 평) 규모에 5성급 호텔에 준하는 고급 마감재를 쓰고 통유리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 타구이그 지역에 위치한 보니파시오는 미군의 주둔지였으나 미군 철수 후 재개발됐다. 비즈니스 중심지인 마카티, 올티가스와 가깝고 마닐라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마닐라 공항 등과 인접해 필리핀 최초의 국제 업무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 다국적 기업들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오피스 빌딩과 휴양시설을 겸한 아파트 건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한국, 영국, 일본, 중국, 미국 5개국의 국제학교가 들어서 교육 시설도 좋은 편이다. 과거 재벌가의 며느리였던 고현정의 콘도가 자리한 곳이라는 기대 심리 덕분에 보니파시오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방미 미국 플로리다 5억원대 아파트
부동산에 투자해 2백억원대 자산가가 된 가수 방미. 1993년 도미한 방미는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건설한 트럼프 플레이스를 분양받아 1년 뒤 매각해 갑절이 넘는 수익을 얻는 한편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시세차익을 올렸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 사우스비치에 있는 방 하나짜리 아파트를 43만 달러(약 5억원)에 매입했다. 당장은 부동산 시장이 엉망이지만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 매월 3천 달러(약 3백40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시장이 어려울 때 자리를 잡고 들어가 경기가 살아날 때 높은 수익을 얻겠다는 것이 그의 전략. 방미는 LA도 둘러봤지만 주택 시장에 거품이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캐나다 토론토를 예비 후보지로 올려놓은 상태다. 토론토는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콘도 가격이 지난 2년 새 30%가량 오른 기이한 투자처기 때문이다. 방미는 부동산 시장을 연구하면서 틈틈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한다.
장동건 미국 LA 10억원 상당 호텔식 레지던스
장동건은 LA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마리나델레이에 10억원 상당 호텔식 레지던스를 구입해 거주지로 삼고 있다. 이 지역은 세계 최대의 요트 정박지로 유명하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레지던스에서는 발레파킹, 청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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