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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HOT SPACE

트렌드가 한눈에 보이는 골목, 세로수 길

기획·한여진 기자 진행·조은아 사진·이기욱 기자 홍태식 || ■ 일러스트·김민경

입력 2010.12.09 13:14:00

번잡해진 가로수 길을 벗어나 그 뒤 골목에 숍들이 하나둘씩 들어서더니, 요즘 트렌디세터들에게 가로수 길보다 더 핫한 공간이 된 세로수 길. 새로운 가로수 길이라는 뜻에서 새로수 길, 가로수 길을 기준으로 해 세로로 뻗은 길이라고 해 세로수 길이라 불린다. 조용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의 개성을 담은 숍들이 가득한 가로수 길에는 잃어버린 감성을 꽃 피워줄 즐거움이 가득하다.
트렌드가 한눈에 보이는 골목, 세로수 길


오시정
다섯 편의 시를 쓰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오너의 이름이기도 하다. 제철 과일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겨울에는 오렌지를 숙성시켜 만든 오렌지티와 생강, 계피, 바닐라 빈을 끓여 만든 프랑스식 디저트 바나나진저티가 인기. 모든 음료는 스콘과 바나나오렌지잼, 버터가 함께 제공된다.
ADD 강남구 신사동 525-11번지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 COST 오렌지티 7천원, 라즈베리롤케이크 4천3백원, 발로나캐러멜코롤케이크 4천원 TEL 02-512-6508

육심원키친
동양화가 육심원이 오픈한 복합문화 공간. 지하 1층은 육심원의 작품 갤러리, 1층은 다이어리, 가방 등을 판매하는 아트숍, 2~3층은 베이커리와 샐러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키친, 4층은 작가의 작업실로 구성돼 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46-9 OPEN 평일·토요일 오전 11시30분~자정, 일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11시 COST 장난꾸러기 서류가방 32만8천원, 마린·호피공주 카드지갑 각 4만2천원, 요리사 브런치 1만 6천원 TEL 02-511-2187~8

Stephanie Cafe 스테파니 카페
패션디자이너 출신 오너가 호주 시드니에 머물 때 즐겨 먹던 요리들을 선보인다. 유기농 빵과 과자가 있으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창작 요리도 다양하다. 대표 메뉴는 ‘치킨 머쉬룸 파이’와 직접 구운 유기농 포카치아로 만든 샌드위치, 뱅쇼, 레몬진저티.
ADD 강남구 신사동 551-11 OPEN 평일 오전 11시30분~자정,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자정, 일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30분, 월요일 휴무 COST 치킨 머쉬룸 파이 1만2천원, 피칸타르트, 블루베리 치즈타르트 각 5천5백원 TEL 02-512-8552 www.stephaniecafe.com

트렌드가 한눈에 보이는 골목, 세로수 길




>>> fashion multi-shop

트렌드가 한눈에 보이는 골목, 세로수 길


▼ TOWN PEOPLE INTERVIEW - 슈콤마보니 디자이너 이보현
세로수 길이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젊음이죠. 젊은 층이 많이 찾아 다양한 트렌드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요. 골목마다 숨어있는 독특한 매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최근에는 가로수 길보다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듯해요. 세로수 길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멀티숍의 전시장 같은 느낌이 들어요.
세로수 길 스타일은? 요즘은 매니시, 로맨틱, 모던 등 다양한 패션이 공존하는데, 그중 시폰이나 실크 소재 원피스에 밀리터리 재킷이나 워커를 매치한 스타일이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저희 매장에서도 한가인, 공효진 등이 즐겨 신어 유명해진 바이커 스타일 워커 부츠가 가장 잘 팔리고요. 롱 재킷과 쇼츠에 롱부츠나 워커를 매치한 룩도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이죠.

suecommabonnie 슈콤마보니
실용적인 플랫슈즈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키튼힐, 아찔한 킬힐, 멋스러운 워커, 부츠에 다양한 소재와 컬러, 지퍼, 버클 등을 믹스 매치해 슈어홀릭들을 열광케 한다.
ADD 강남구 신사동 535-17 OPEN 오전 11시~ 오후 9시 TEL 02-511-1868 www.suecommabonnie.com

Le Bunny Bleu 르버니블루
카페처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슈즈숍. 유럽풍 빈티지 스타일 부츠, 부티, 플랫 등 다양한 디자인의 슈즈를 선보인다. 요즘은 어그 부츠와 퍼 장식 플랫슈즈가 인기. 오후 2시 이전에 플랫슈즈를 구입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마실 수 있고, 플랫 슈즈 3켤레를 구매하면 1켤레를 무료로 준다.
ADD 강남구 신사동 533번지 OPEN 평일·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2시~ 오후 10시 TEL 070-414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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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오퍼드 힐 34만8천원 슈콤마보니. 2 벨트 장식 워커힐 45만8천원 슈콤마보니. 3 하늘색 스웨이드 슈즈 4만5천원 르버니블루. 4 어그 부츠 4만1천원 르버니블루. 5 패치워크 슈즈 4만5천원 르버니블루



Doii Paris 도이파리스
영국 세인트 마틴 스쿨을 나온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론칭한 브랜드. 동화책 등에서 영감을 얻어 일러스트레이션한 패브릭으로 의상을 디자인한다.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들러볼 것.
ADD 강남구 신사동 525-23 OPEN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휴무 COST 50만~2백만원대 TEL 02-541-1015

앤드업바가지머리
온라인 쇼핑몰 바가지머리에서 오픈한 오프라인 숍. 의상디자인, 금속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등을 전공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트렌디한 의상을 선보인다. 의류뿐 아니라 스카프, 귀마개, 털모자, 안경, 가방 등 소품도 다양하다. 최근 부쩍 늘어난 일본 관광객을 위해 따로 제작했다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코트, 티셔츠, 스커트 등도 눈여겨 볼 것.
ADD 강남구 신사동 535-4 삼성빌딩 1층 OPEN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COST 재킷·코트 5만~7만원대, 원피스 2만~3만원대, 니트류 3만~4만원대 TEL 02-514-8241 www.bagazim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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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크 퍼 재킷 14만5천원 앤드업바가지머리. 2 캐멀 컬러 가죽백 7만6천원 앤드업바가지머리. 3 가죽 재킷 6만9천원, 니트 원피스 3만7천원, 퍼플 컬러 머플러 2만8천원 앤드업바가지머리.



▼ 세로수 길에서 찾은 스타일리시 피플
이주영(22세 학생)
요즘 세로수 길에서 유행 중인 그레이·블랙 컬러로 스타일링한 부산 아가씨. 서울에 올 때마다 세로수 길을 꼭 들른다는 그는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과 소품이 가득한 멀티숍 ‘플로우 (02-511-4074)’를 즐겨 찾는다.

박은진(25세 회사원)
풍성한 퍼 롱 베스트 룩으로 눈길을 끈 그는 가로수 길에 위치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세로수 길을 더 많이 찾는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고 그의 단골가게는 ‘A·H(02-544-0229)’와 ‘이즈나나(02-3448-0645)’.

한보미(23세 학생)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그는 볼륨 있는 배기팬츠에 그레이 카디건, 화이트 머플러를 매치한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세로수 길에서 즐겨 가는 패션숍은 ‘103엣홈 (070-8688-0103)’.

장하늘(21세 학생)
블랙 미니원피스와 블랙 코트를 매치한 뒤 퍼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룩. 스스로 ‘마담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는 그는 세로수 길에서 빈티지숍 ‘벨앤누보(02-517-5521)’와 레스토랑 ‘사루비아 (02-02-540-7344)’를 자주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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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ing shop
Basically 베이지컬리
‘기본적으로’라는 뜻의 핸드메이드 천연 비누와 캔들을 판매하는 숍. 화학 유화제나 거품 증가제, 인공색소 대신 천연 재료를 넣어 만든 비누는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캔들은 삼각형이나 원형 등 모던한 디자인이 대부분인데, ‘전기를 아끼고 초를 켜자’는 취지로 만든 ‘전구 모양 초’가 특히 인기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천연비누와 캔들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참가비 2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51-3 OPEN 평일·토요일 오후 2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COST 캔들 1만원대, 천연비누 1만3천원대 TEL 02-6406-8050 www.basically.co.kr

Keeper’s workshop 키퍼스 워크숍
수작업으로 명품 문구류를 제작하는 곳으로 가죽 느낌의 종이인 ‘리저드지’로 만든 앨범, 다이어리, 액자, 데스크 소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하는데, 3일~1주일 정도 걸린다. 북 바인딩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ADD 강남구 신사동 535-22번지 203호 OPEN 평일·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30분, 일요일 휴무 COST 명함첩 1만8천9백원, 북클로즈 다이어리 1만9천9백원, 도큐먼트상자 4만9천원 TEL 02-517-3230 www.keepersworkshop.com

My Favorite 마이 페이버릿
시인 부부가 운영하는 빈티지 장난감 숍으로 희귀 서적도 판매한다. 동화책, 사진집, 일러스트 북, 인테리어 관련 서적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책들을 볼 수 있으며, 미니카, 아톰, 60년대 스누피 등 빈티지 장난감도 만날 수 있다. 장난감은 오리지널 제품으로 가격은 천원에서부터 수백만원까지 다양하다. 주인장에게 부탁하면 숍에 없는 장난감을 해외에서 구입해주기도 한다.
ADD 강남구 신사동 523-32 101호 OPEN 평일·토요일 오후 2시~오후 7시30분, 일요일 휴무 COST 학이 물고 있는 아기 스머프 6만원, 미니 자동차 8천원 TEL 02-544-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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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구 모양 초 1만2천원 베이지컬리. 2 어베터 솝 각 1만3천원 베이지컬리. 3 북클로즈 유선 노트 각 1만4천9백원 키퍼스 워크숍. 4 교복 입은 아톰 가격미정 마이 페이버릿. 5 아기 스머프를 물고 있는 학 6만원 마이 페이버릿.



>>> restaurant
Sarubia 사루비아
붉은 벽돌의 외관에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마치 70~80년대 일본에 온듯하다. 주인이 직접 일본에서 가져온 타자기, 자판기, 축음기 등의 소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런치에는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선보이고, 디너에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를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42-3 OPEN 월~목요일 정오~익일 새벽 1시, 금~토요일 정오~익일 새벽 2시, 일요일 정오~오후 11시 COST 런치스페셜 8천~9천원, 고르곤졸라피자, 게살크림파스타 각 1만5천원 TEL 02-540-7344

Dining Tent 다이닝텐트
프랑스 코르동 블루 출신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유럽 여러 나라의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샐러드, 피자, 파스타, 커피 등이 제공되는 ‘런치 세트’로 선착순 25명에게만 제공한다. 매콤한 청양고추로 맛을 낸 ‘다니엘 핫 파스타’와 셰프의 별명인 도라에몽에서 따온 바스크풍의 ‘도라에몽 파스타’도 인기. 유럽 각국의 다양한 와인도 맛볼 수 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25-13 OPEN 런치 오전 11시~오후 3시, 디너 오후 6시~오후 10시, 와인타임 오후 9시~자정 COST 런치 세트 9천원, 다니엘 핫 파스타 1만3천원, 도라에몽 파스타 1만3천원 TEL 02-3444-1533

O’HEYA 오헤야
오헤야는 일본어로 ‘방’이라는 뜻으로 일본식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일본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사장이 현지에서 즐겨먹던 음식을 재구성해 선보인다. 직접 만든 가구와 일러스트 작품을 곳곳에 배치한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돼지고기, 곤약, 무 등을 쇼유 간장에 졸여 만든 가쿠니와 장어구이가 올라간 밥, 미소시루, 오토시를 함께 먹는 ‘가쿠니 밥상’과 연어스테이크, 참깨고마소스 샐러드, 오니기리가 함께 나오는 ‘연어밥상’ 이 인기 메뉴.
ADD 강남구 신사동 525-5 OPEN 런치 정오~오후 2시, 디너 오후 6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 COST 런치 가쿠니밥상 1만2천원, 디너 연어밥상 1만4천원 TEL 070-7613-6610

트렌드가 한눈에 보이는 골목, 세로수 길

1 호주산 양갈비와 마늘 콩피, 그릴 야채에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양갈비구이 3만8천원 다이닝텐트.



▼ TOWN PEOPLE INTERVIEW - 육심원 키친 최은경 매니저

트렌드가 한눈에 보이는 골목, 세로수 길


세로수 길에 오픈한 이유는? 삼청동이나 청담동보다 한적하지만 트렌드세터들이 즐겨 찾는 세로수 길이 매력적이었어요. 막상 이곳에 터를 잡고 보니 감각적인 젊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최근 세로수 길은? 일 년 사이에 상점이 많이 들어섰어요. 최근 상업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 다소 아쉽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즐겨 찾는 곳? 음식과 와인,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탐스다이너(02-512-2702)와 팬케이크가 맛있는 더플라잉팬 화이트(02-514-5585)에 자주 가요. 옷가게로는 아티스트(02-517-1858)와 육심원 맞은편에 위치한 일레븐에이엠(070-8225-0812)을 즐겨 이용하는데, 두 곳 다 최신 스타일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세로수 길에 한마디 주말이면 작은 벼룩시장이 열리는 등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어요. 상업 공간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손잡고 와서 보며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예술복합문화공간이 되면 좋겠어요.

>>> cafe · bar
▼ TOWN PEOPLE INTERVIEW - 카페 오시정 대표 오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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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수 길에 오픈한 이유는? 가로수 길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숍이 많이 생겨 번잡한 데 반해 작은 숍들이 옹기종기 모인 이곳의 여유 있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주중 오전에 세로수 길을 보고 있으면 마치 노천 카페가 즐비한 유럽의 골목 같은 느낌이 들어요.
즐겨 찾는 곳은? 뺑드빱바(02-543-5232)와 르알라스카(02-546-5872)에 자주 가요. 두 곳 모두 제빵만을 고집하는 곳으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맛이 깔끔하죠. 소품을 판매하는 5층아파트(02-515-9557)도 자주 들러요. 앙증맞은 일본 소품들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데, 고장난 장난감을 갖고 가면 주인장이 친절하게 고쳐주세요^^.
세로수 길에 한마디 지금처럼 발전하는 것도 활기차 보여 좋지만 대형매장보다는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숍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여러 가지 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생각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면 좋겠고요.

카페오월
카페 입구에 놓인 빨간색 커다란 로스팅기계가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직접 커피를 볶아 만든 핸드 드립커피를 판매하는데,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커피등급 98점 이상의 스페셜한 커피도 만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민트 아메리카노’로 민트 시럽을 넣어 산뜻한 맛이 난다. 커피 칵테일 음료 ‘구름 속 산책’, 민트 초콜릿 커피 ‘핑크샤워’, 얼그레이맛 커피 ‘라떼홍’도 입맛을 사로잡는다.
ADD 강남구 신사동 544-16 OPEN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정오~오후 10시 COST 민트 아메리카노 4천5백원, 구름 속 산책 7천원, 핸드 드립커피 5천5백~6천5백원 TEL 02-540-1253

La Creperie Maurina 라 크레페리 모리나
푸른 외관부터 강렬한 핑크색 내부 인테리어까지 파리 느낌이 물씬 나는 프랑스 정통 크레이프집. 음악을 전공한 사장이 파리에서 10년간 생활하면서 즐겨먹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식사용 크레이프는 9천~1만7천원, 디저트용은 7천~1만6천원.
ADD 강남구 신사동 524-33 OPEN 평일·토요일 정오~오후 10시30분, 일요일 정오~오후 9시 COST 땡큐스트로베리머치 1만원, 베이컨·달걀·치즈를 넣은 썬라이즈 1만3천원 TEL 02-541-8283

FIKA 피카
달콤한 전통 스웨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스웨덴식 시나몬 롤인 ‘뷸라’와 아몬드 크림과 생크림이 들어간 빵에 뜨거운 우유를 부어 먹는 ‘셈라’가 인기 메뉴. 스웨덴 전통 잼과 북유럽스타일의 에이드인 ‘스칸디에이드’, 흔히 마시는 과일 에이드와는 달리 허브가 들어간 ‘스웨디’ 등도 눈길을 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49번지 101호 OPEN 평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COST 셈라 4천원, 키쉬 6천5백원 TEL 02-511-7355

트렌드가 한눈에 보이는 골목, 세로수 길

1 딸기·누텔라크림·생크림이 들어간 땡큐 스트로베리머치 1만원. 2 아몬드 크림, 생크림이 들어간 빵에 뜨거운 우유를 부어 먹는 셈라. 4천원 피카.



Allo Papergarden 알로페이퍼가든
압구정동에 위치한 페이퍼가든의 2호점으로 매일 아침 구운 빵과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만든 브런치와 런치, 디너메뉴와 음료가 있다. 2층에는 유럽 아티스트 작품이 꾸준히 전시되고 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20-9번지 OPEN 평일·토요일 오전 11시~익일 새벽 1시, 일요일 오전 11시~자정 COST 브런치 메뉴 1만2천~1만8천원대, 커피류 7천~9천원대, 디저트류 6천~1만3천원대 TEL 02-541-6933 www.papergarden.co.kr

DINER PUB 다이너펍
수제버거와 신선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캐주얼 펍.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수제버거와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가 대표 메뉴. 기네스, 에딩거, 산미구엘 등 다양한 수입 맥주와 칵테일,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는 수제버거와 파스타, 커리도 선보이며, 밤 10시 이후에는 펍으로 변신한다.
ADD 강남구 신사동 524-17 OPEN 평일·토요일 정오~익일 새벽 2시, 일요일 정오~자정 COST 베이컨치즈버거·페퍼치즈버거 8천5백원, 통삼겹살에 꿀을 발라 오븐에 구운 엑스카리버 베이컨 2만2천원 TEL 02-3446-2422 www.dinerpub.co.kr

와라쿠
‘일본을 즐기다’ 또는 ‘만남을 즐긴다’는 뜻의 쿠시야키(야키도리, 말이구이, 야채구이를 총칭) 전문점. 건축사 출신의 오너가 일본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즐겨먹던 쿠시야키를 선보이고자 오픈했다. 생닭을 두툼하게 손질하고, 일반 숯보다 센 불로 구울 수 있는 숯 빈초탄(비장탄)에 구운 꼬치가 인기 메뉴. 일본 전통 일품 요리, 튀김 요리, 나베 요리 등도 미식가 사이에서 인기다.
ADD 강남구 신사동 525-16 OPEN 평일·토요일 오후 6시~익일 새벽 1시, 일요일 휴무 COST 다양한 꼬치를 맛볼 수 있는 쿠시 세트A 1만5천원, 아키타현 특선 닭고기 냄비 요리인 기리탄포 나베 2만2천원 TEL 02-517-2292

한잔의 추억
20년간 이곳을 지켜온 터줏대감으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늘어나고 있는 세로수 길에서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게가 오픈하는 오후 5시가 되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한 시간 안에 좌석이 꽉 찬다.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메뉴는 시원한 생맥주와 찰떡궁합인 매콤한 고추를 넣은 ‘후라이드 치킨’과 고추에 다진 고기 속을 채워 바삭하게 튀긴 ‘고추튀김’. 퇴근길 술 한 잔하고 싶은 이들에게 지나칠 수 없는 추억의 장소로 꼽힌다.
ADD 강남구 신사동 549-9 OPEN 오후 5시~익일 새벽 3시 COST 후라이드치킨 1만7천원, 고추튀김 1만1천원 TEL 02-3446-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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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2010년 12월 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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