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는 스탠드 고르기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책상과 의자는 물론 스탠드도 꼼꼼하게 골라야 아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공부 잘하고 싶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스탠드 고르는 요령을 알아보았다.

<< 따져보기 01_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가?
스탠드를 고를 때는 먼저 눈의 피로가 적은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 ‘빛의 마술, 차세대 광원’으로 불리며 TV,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LED(발광 다이오드)는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빛을 발산한다. 일반 스탠드 형광등은 1초에 60번 깜박이지만 LED 스탠드는 깜박이는 현상이 없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감이 적어 공부 집중력을 높인다. LED 광원은 촘촘히 배열돼 있을수록 명암 대비를 줄여 눈의 피로감을 낮추므로 꼼꼼하게 살핀다. 또한 LED 스탠드는 전력이 적게 들고 유해 물질인 수은이 사용되지 않아 파손 시에도 안전하며 자외선 방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 따져보기 02_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는가?
스탠드를 켜고 공부할 때 눈의 피로를 느끼는 큰 원인은 빛으로 인한 눈부심 때문. 빛의 깜박임은 LED로 차단할 수 있지만 눈부심은 또 다른 문제다. 눈부심을 유발하는 유해 광선을 우량 광선으로 바꾸는 눈부심 방지 패널이 장착된 제품을 고른다.

<< 따져보기 03_ 밝기 조절이 가능한가?
빛의 명암 대비도 눈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사용목적에 따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책상 위 스탠드 조도는 보통 600~800럭스가 좋으나 단시간에 높은 집중력이 필요할 때는 더욱 밝아야 하며, 온라인 강의를 듣기 위해 모니터 앞에서 공부할 때는 350럭스 정도가 적당하다. 방이나 밤낮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조도가 다르므로 밝기조절이 가능한지 살핀다.

한 가지 더! 스탠드 제대로 사용하기
스탠드는 그림자가 덜 생기도록 오른손잡이는 책상의 왼쪽 앞, 왼손잡이는 오른쪽 앞에 놓는다. 스탠드 높이는 40cm 정도가 적당하다. 공부할 때 낮과 밤에 일정한 밝기가 유지돼야 시력을 해치지 않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 에디터’s choice
3M 파인룩스 LED 스탠드
● 42개의 LED가 눈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빛의 명암 대비를 줄여 시력을 보호한다.
● 눈부심을 유발하는 유해 광선을 우량 광선으로 바꾸는 편광 패널이 장착됐다.
● 공부·업무·휴식·취침 등에 따라 7단계까지 조도를 조절할 수 있다.
검정, 블루, 핑크 3가지 색상이 있다. 14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