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프락토 올리고당으로 만드는 봄맞이 건강 반찬

올리고당 바로 알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올리고당은 프락토 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 두 종류가 있다. 두 제품 모두 각종 요리에 설탕 대신 넣으면 단맛을 낼 수 있으나 프락토 올리고당이 이소말토 올리고당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하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섬유 함량은 더 높다. 또한 일반적으로 프락토 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감미료 기능 외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프락토 올리고당은 칼슘 흡수를 돕는 건강기능식품 역할도 한다.
프락토 올리고당 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마늘, 벌꿀, 치커리 뿌리 등과 같은 채소나 버섯, 과일류 등에 포함돼 있는 소당류의 일종. 설탕의 60% 정도의 칼로리와 감미도를 가지며 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칼슘 흡수를 돕는다.

	프락토	이소말토
칼로리	239kcal	290kcal
식이섬유 함량	33%	6%
당도(설탕을 1로 볼 때)	0.6	0.52
효과 내기 위한 권장섭취량(액상)	9g	24g
자료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제품 간 비교(액상제품 기준)

도라지오이나물무침

■ 준비재료 도라지 400g, 오이 2개, 초고추장(고추장 2큰술, 프락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½큰술, 2배식초 2~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볶은 소금·송송 썬 쪽파· 통깨 적당량
■ 만들기
1 도라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오이는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썬다.
3 숨이 죽은 도라지에 초고추장을 넣어 버무리고 오이와 고춧가루를 넣어 섞는다.
4 ③에 다진 마늘과 볶은 소금을 넣어 맛을 내고 송송 썬 쪽파와 통깨를 뿌린다.
Tip 쓴맛이 많이 나는 도라지는 미지근한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어 쓴맛을 뺀 후 조리한다.
● 건강기능식품 프락토 올리고당,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2008년 12월 식약청으로부터 장 건강과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은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은 꾸준히 섭취하면 장에 좋은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해 원활한 배변 활동과 칼슘 흡수를 돕는다. 하루 한 번 15g을 먹으면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