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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 캐나다 학교, BIS캐나다

조기유학 가지 않고 영어권 수업 들을 수 있어요~

글 오진영‘자유기고가’ | 사진 지호영 기자

입력 2009.07.13 10:59:00

자녀의 조기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가 많다. 하지만 찾아보면 아이를 외국에 보내지 않고도 현지와 동일한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BIS캐나다에 다니는 것도 그 중 하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국외학교인 이 학교를 수료하면 졸업 후 미국 및 캐나다 중등교육 과정을 이수했다는 졸업증명서를 받는다.
한국 속 캐나다 학교, BIS캐나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BIS캐나다는 지상 5층, 지하 3층의 붉은 벽돌건물에 실내 수영장과 체육관, 실내 골프장 등 체육시설, 카페테리아, 도서관, 과학실 등을 갖춘 아담한 학교다.
지난해 8월 개교한 이 학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이하 BC주) 정부 산하 아보츠포드 교육청이 관할하는 학교이며, BC주에서는 이런 학교들을 오프쇼어 스쿨(국외학교)이라고 부른다. Julie H. Nam, BIS캐나다 총괄 디렉터는“오프쇼어 스쿨이란 BC주의 교육을 캐나다 국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를 뜻한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주 정부가 여러 개의 교육구(School District)를 설치하고 자체적으로 교육을 관장합니다. BC주도 산하에 여러 개 교육청을 두고 있는데 BIS캐나다를 관할하는 아보츠포드 교육청도 그 중 하나입니다.”
BC주 커리큘럼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BIS캐나다를 포함해 전 세계에 19개 오프쇼어 스쿨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BIS캐나다는 세계 67개 중등과정 평가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2006년도 국제학생평가 과학분야 4위, 어학 5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이곳 학생은 캐나다 BC주 학생과 같은 과목을 같은 교과서로 동시에 공부합니다. 선생님은 모두 캐나다 교사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아보츠포드 교육청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분들입니다.”
BIS캐나다의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는 제2외국어로 배운다. BIS캐나다에서 12학년까지의 정규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캐나다 공인 교육을 수행했다는 졸업증명서를 받는다.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인정받는 중등교육 학위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대부분의 영어권 대학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의 졸업생들에게 토플 등의 영어 평가시험 점수를 따로 요구하지 않는다. 봉사활동 등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에서 요구하는 입학자격을 중등과정 수료 중에 채울 수 있는 점 역시 BIS캐나다의 장점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외에는 정규 교과과정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졸업 후 한국 대학 진학을 원할 경우 검정고시를 봐야 한다.

한국 속 캐나다 학교, BIS캐나다

캐나다 BC주 국외학교인 BIS캐나다에서는 모든 교과과정이 캐나다에서와 똑같이 진행되며 골프·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수업과 함께 럭비, 필드하키 등도 배울 수 있다.


모든 수업 캐나다 BC주 교과 과정에 따라 유치부 부터 영어로 진행

BIS캐나다는 한국에 거주하면서 캐나다의 중등교육 과정을 배우고 졸업 후 외국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특히 캐나다·미국 등에서 유학하다 돌아온 후 계속 영어권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이 학교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기존 외국인 학교처럼 외국 시민권이 있어야 한다거나 해외에 일정기간 거주해야 하는 등의 입학조건이 없다. 다만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므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BIS캐나다에 입학하고 싶지만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조건부입학제도(Conditional Admission)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건부입학제도란 집중영어 향상과정인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 코스를 수강한 후 교장 인터뷰를 통과해 입학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입학한 후에도 영어 때문에 교과과정을 따라가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다면 ECL(Education Consulting Laboratory)이라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은 끌어주고, 잘하는 학생은 더욱 심도 있게 공부를 시키는 보충·강화 프로그램이다.
“해외 명문대학에 입학하려면 학력뿐만 아니라 리더십, 봉사활동 등이 필요한데 ECL에서는 그것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교육방향을 잡아주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각종 학습자료, 국외 학교 정보, 학생들의 성격,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진로와 학과 선택에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 속 캐나다 학교, BIS캐나다

체육시간에는 골프와 수영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팀플레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럭비, 필드하키, 영어 뮤지컬 수업 등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BIS캐나다에는 유치부(Kindergarten)부터 8학년까지 9개 학년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유치부 과정과 8학년 과정이 추가되고, 해마다 학년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유치원 과정은 BC주 커리큘럼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다. 한 학년은 한 반으로 구성돼 있고 한 반 정원은 최대 25명이다.
BIS캐나다 국외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 학교 홈페이지(www.biscanad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26일, 7월15일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문의 031-8022-7114

여성동아 2009년 7월 5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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