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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예쁜 발 만들기

발 관리 잘하면 하루가 유쾌해진다~

글 김수정 기자 | 사진 홍중식 기자 || ■ 자료제공 ‘내발 사용설명서’(한국경제신문)

입력 2009.06.11 11:00:00

발은 늘 피곤하다. 하루 종일 몸무게를 지탱하면서 이곳저곳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걸핏하면 퉁퉁 붓고 굳은살에 악취까지 견뎌야 하는 내 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수칙 & 마사지법.
건강하고 예쁜 발 만들기


사람들은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이상 발의 피곤함을 느낀다. 집에 돌아와 신을 벗는 순간 피곤함을 한꺼번에 느끼지만 하루 종일 혹사한 발을 위해 하는 일은 씻는 일뿐. 하지만 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기관이다. 심장으로부터 공급받은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주는 펌프작용을 할 뿐 아니라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해 무릎이나 발목 관절을 보호한다. 생활습관과 간단한 마사지로도 건강하고 예쁜 발을 만들 수 있다.
7cm 이상 구두 피하세요~
구두, 하이힐 같은 딱딱한 신발을 신으면 굳은살이 생기는데, 처음에는 큰 증상이 없지만 어느 정도 두꺼워지면 통증이 생긴다. 굳은살을 없애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 20분 정도 발을 담근 후 연마돌로 문지르고 로션을 바른다. 굽이 낮고 깔창이 푹신한 신발을 신고, 심할 경우 의료용 패드를 깔창에 부착하면 도움이 된다. 여성의 경우는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에 많이 시달리는데, 앞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발가락을 꽉 죄는 구두를 신을 경우 이 증세가 나타난다. 엄지발가락이 많이 휘면 둘째발가락과 셋째발가락에 힘이 가해져 발가락 변형을 일으키고, 서 있거나 걸을 때 자세가 삐딱해져 허리, 무릎, 골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5분 이상 신었을 때 발이 불편한 신발이나 굽이 7cm 이상인 구두는 피하고 부드러운 재질로 만든 발에 잘 맞는 신을 신는다.
녹차 우린 물로 발 닦으세요~
발냄새는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난다. 발냄새가 나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에 가기를 꺼리게 되고 다른 사람 집을 방문하는 것도 어려워 사회생활이 원만치 않게 된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땀을 잘 흡수하는 양말을 신고, 여분의 양말을 준비해 축축해지기 전에 갈아 신는다.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넣어둔다. 같은 신발은 3일 이상 신지 않고, 한번 신었던 신발은 보관할 때 신문지를 구겨 넣으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발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외출할 때 풋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좋다. 외출 후 돌아오면 살균제가 포함된 비누나 녹차 우린 물로 발을 닦는다. 살균작용이 있는 카테킨의 영향으로 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더운 물은 땀샘을 확장시켜 땀 분비를 촉진하므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차가운 물로 씻는 것이 좋다. 발을 씻은 후에는 드라이어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보디파우더를 바른다.
규칙적으로 발을 만져주세요~
발마사지는 발바닥과 발등, 종아리에 분포돼 있는 반사구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샤워 후 5분씩 마사지하면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발이 촉촉해지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준다. 발을 두 손으로 잡고 위로 끌어올리거나 발가락 사이를 벌리고 발가락을 하나씩 돌리면서 잡아당기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발가락으로 신문이나 잡지 책장을 넘기거나 허공에 글자를 쓰는 것도 좋다. 깡통을 바닥에 놓고 일어선 자세에서 발바닥을 문지르면 지압효과와 함께 발의 피로가 해소된다. 단 발마사지는 한 번에 3~4회가 적당하고 한 부위를 5분 이상 하지 않아야 한다. 족욕은 두 발을 온수와 냉수에 교대로 담가서 마찰하는 물리요법인데, 물의 온도는 따끈하다고 느낄 정도인 43~47℃가 적당하고, 30분을 넘지 않도록 하며 족욕이 끝난 뒤에는 생수나 따뜻한 차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여성동아 2009년 6월 5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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