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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oking

요리전문가표 멀티 양념장

며느리도 안가르쳐주는 숨겨둔 맛의 비결

기획 김진경 기자 | 사진 현일수 기자

입력 2009.03.20 16:27:00

며느리에게도 고추장 양념 비법을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떡볶이 할머니’를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요리 맛내기 비법이 양념장에 있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음식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만 제대로 만들어도 요리 고수가 될 수 있다. 요리전문가가 즐겨 쓰는 만능 양념장 비밀 레시피.
요리전문가표 멀티 양념장

더비스트로 정신우 맛간장
불고기, 생선조림, 나물무침, 겉절이 등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요리에 간장 대신 활용한다. 1개월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준·비·재·료 간장 1컵, 청주·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1쪽 분량, 대파 ½대, 사과즙 ½컵, 레몬 ½개, 월계수잎 3장, 통후추 10알
만·들·기
1 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넣고 센 불로 한소끔 끓인 다음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인다.
2 24시간 동안 상온에 두었다가 면보에 밭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노다플러스 노다 허브올리브오일
샐러드소스나 채소무침, 볶음 요리 등에 활용한다. 올리브오일만 넣었을 때보다 느끼함이 줄고 상큼한 맛이 더해진다. 말린 허브를 사용할 때는 3g만 넣는다. 마개가 있는 유리병에 담아 상온 보관하며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마늘 15쪽, 올리브오일 1½컵, 생허브(로즈메리·타임·오레가노) 15g
만·들·기
1 마늘은 얇게 저민다.
2 움푹한 팬에 마늘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약한 불에 올려 마늘이 노릇해지면 불을 끈다.
3 ②에 허브를 넣고 식으면 병에 담아 보관한다.

플레져 송원경 볶음용 고추장
떡볶이,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등 매운맛 나는 볶음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양념장. 만든 뒤 냉장보관해두면 숙성돼 맛이 깊어진다.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3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고춧가루 4큰술, 고추장·간장 2큰술씩, 설탕·다진 마늘·양파즙·참기름·꿀(또는 물엿) 1큰술씩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한데 넣고 골고루 섞는다.

메이스테이블 메이 만능식초
손질한 채소에 만능식초를 버무려 한나절 두면 피클이, 채썬 무를 무치면 초무침이 완성된다. 입맛 없을 때나 새콤달콤한 반찬이 생각날 때 활용하면 제격. 만들어두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식초 1½컵, 설탕 1컵, 청주 ¼컵, 소금 1작은술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움푹한 팬에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식혀서 냉장보관한다.

나온쿠킹 이영희 만능양념
멸치국물에 만능양념을 넣고 생선, 채소 등 원하는 재료를 넣으면 매운탕 요리가 완성된다. 매콤한 맛을 내는 전골, 해물탕, 육개장 등 국물요리에 사용한다. 냉장보관면 1개월 동안 먹을 수 있다.
준·비·재·료 고춧가루·다진마늘 3큰술씩, 국간장·청주 2큰술씩, 생강즙·소금 1작은술씩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한데 넣고 골고루 섞는다.



요리전문가표 멀티 양념장

101레시피 문인영 생강잼
돼지고기로 조림 요리를 할 때 설탕을 조금 줄이고 생강잼을 넣으면 생강의 향이 잡내를 없애고 단맛을 더한다. 생강잼에 올리브오일, 소금을 넣은 뒤 고루 섞어 봄나물, 샐러드채소 등을 무쳐도 맛있다. 빵에 발라 먹는 것은 기본! 냉장 보관해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생강 7쪽, 황설탕 150g, 물 1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생강은 손질한 후 얇게 저민다.
2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생강을 10분 정도 데친 후 물기를 뺀다.
3 분량의 물 1컵에 황설탕, ②의 생강을 넣은 후 국물이 2큰술 정도 남을 때까지 졸인다.



마마스델리 방영아 간장소스
김치를 송송 썰어서 간장소스,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초간단 일품요리가 된다. 콩나물이나 시금치를 무치거나 냉채소스로 활용한다. 2~3일 정도 사용가능하고 냉장보관한다.
준·비·재·료 간장 3큰술, 사과즙 2큰술, 다진 실파 1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다진 달래 1작은술씩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한데 넣고 골고루 섞는다.

최경숙요리학원 최경숙 볶은양파
파스타나 스튜, 수프를 만들 때 사용한다. 쇠고기육수에 볶은 양파를 넣어 20분간 끓이면 프렌치 레스토랑의 정통 어니언 수프가 완성된다. 냉동하면 1년간 두고 쓸 수 있다. 요리하기 전 미리 꺼내 해동시켰다가 재료를 볶을 때 넣는다.
준·비·재·료 양파 3개, 올리브오일·버터 3큰술씩
만·들·기
1 양파는 곱게 채썬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버터와 넣어 볶는다.
2 중간 불에서 양파가 말갛게 익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인 다음 짙은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3 넓은 쟁반에 볶은 양파를 펼쳐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시킨다.

나우쿠킹 이난우 된장양념장
쌈장으로 먹거나 생선조림, 된장찌개 등을 만들 때 넣으면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한 번 끓여 만들었기 때문에 1개월 이상 활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멸치 1줌, 마른 표고버섯 1개, 양파 ¼개, 다시마국물 1컵, 된장 3큰술, 고추장 1½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청양고추·참기름 1작은술씩
만·들·기
1 멸치는 손질해 마른 팬에 볶은 후 잘게 다진다.
2 표고버섯을 불린 후 양파와 함께 잘게 다진다.
3 ②를 다시마국물과 된장, 고추장, 다진 파·마늘과 함께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다진 청양고추, 참기름을 섞은 후 식혀 냉장보관한다.

핸즈스타일 김덕환 만능소금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을 구울 때 뿌리면 마늘과 양파 향이 더해져 맛있다.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 상온 보관한다. 완전히 건조시킨 것으로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양파 1개, 마늘 10톨, 꽃소금 3컵, 검은 통후추·파프리카 가루 1큰술씩
만·들·기
1 양파는 얇게 채썰고, 마늘은 얇게 저민다.
2 오븐 팬에 꽃소금과 양파, 마늘을 잘 섞어 담고 150~180℃로 예열된 오븐에 1시간30분~2시간 동안 굽는다. 이때 중간중간 재료를 섞어준다.
3 ②와 통후추, 파프리카가루를 믹서에 넣어 곱게 간 다음 고운 체에 내린다.

여성동아 2009년 3월 5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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