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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Health

현명한 다이어트법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 원장이 일러줬어요!

글 정혜연 기자 사진 조영철 기자

입력 2009.03.13 16:47:00

두툼한 옷 아래 감춰뒀던 뱃살을 드러내야 하는 봄이 왔다. 올해는 무작정 굶지 말고 현명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자.
현명한 다이어트법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택하는 방법은 굶는 거예요. 하지만 이 경우 2~3주가량 지나면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줄어들며, 기분도 울적해져요. 체중은 감소하지만 영양 상태가 불균형을 이뤄 신경체계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죠.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오히려 더 잘 먹어야 해요.”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 원장(42)은 “다이어트의 시작은 식습관 변경으로, 다이어트의 완성은 운동으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대부분이 물을 많이 마시면 붓는다고 생각해 잘 마시려 하지 않아요.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에요. 운동 후 체지방이 타서 몸 밖으로 나갈 때도 물의 도움을 받아야 하거든요. 냉수를 하루에 8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지방이 1년에 2.5kg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어요.”
그는 이어 끼니마다 탄수화물의 양은 줄이고 질이 좋은 단백질은 충분히 먹을 것을 강조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저열량 식사를 하다 보면 가장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이기 때문.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며 다어어트 중 생기는 피로감과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껍질 벗긴 닭고기, 저지방 우유, 생선, 삶은 달걀 흰자 등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탄수화물은 지방만큼 열량이 높지는 않지만 몸 안으로 들어온 지방이 뱃살로 축적되도록 돕는 성분이므로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운동이 더해져야겠죠. 직장여성은 구두를 신고 출근한 뒤 회사에서는 운동화를 신고 걸어 다니는 게 좋아요. 점심때나 휴식시간에는 회사 옥상이나 근처 공원을 걷고요. 주부라면 집에서 운동화를 신고 돌아다니며 가벼운 체조를 생활화하고, TV를 볼 때도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도록 하세요.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로 가서 놀게 한 뒤 놀이터 주변을 열 바퀴 정도 빠르게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지방·탄수화물 흡수 늦추는 영양제 함께 먹으면 좋아
그는 또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영양소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같이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는 영양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몸에 쌓인 체지방을 없애기 위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것은 당연해요. 그런데 똑같은 방법으로 다어어트해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르죠. 그 이유는 살을 빠지게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저열량 식사를 하다 보면 각종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가 많거든요. 살 빠지는 영양소는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워 종합비타민제와 칼슘·마그네슘 제제로 보충하는 게 좋아요.”
이 외에 그가 권하는 영양제는 감귤 추출물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성분과 강낭콩 추출물인 파제올라민이 들어간 것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체지방이 분해되는 작용을 가속시켜주고 파제올라민은 탄수화물이 체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준다고 한다. 그는 의사와 상의해 질병과 복용 중인 약물, 식사습관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선택해서 섭취할 것을 권했다.

여성동아 2009년 3월 5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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