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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Lace Obsession

기획 우매화 기자 | 사진 현일수 기자 | 사진제공 REX || ■ 의상협찬 루이까또즈(02-546-7764) 매긴나잇브릿지(02-3442-0220) 도호(02-3447-7701) 사틴(02-517-0071) 마린(02-540-7817) 레니본(02-548-3957) 마리앤제이(02-508-6033) AK앤클라인(02-548-5751) ■ 코디네이터 최형심

2009. 02. 12

그동안 옷 속에서 은밀하게 숨죽이고 있었거나 겉옷에 소심하게 붙어 있던 레이스가 과감하고 도발적으로 변신했다. “여자에게 레이스는 유년부터 결혼 후 미망인이 될 때까지 늘 함께하는 그 무언가”라는 미우치아 프라다의 말처럼, 아찔한 매력을 지닌 레이스의 섹시하고 은밀한 향연을 즐겨보자.

Lace Obsession

로맨틱과 섹시함. 레이스의 매력을 이 2가지로 나눈다면 이번 시즌 레이스는 후자에 가깝다. 2008 가을·겨울 시즌 프라다 컬렉션에서는 안감이 없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레이스 의상들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성의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레이스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다면 배우 샤를리즈 테른이 입은 원피스처럼 안감이 스킨 컬러로 된 의상을 선택한다. 여성의 섹시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좀더 얌전한 레이스룩을 원한다면 인도 출신 모델 킴 카다시안처럼 블랙의상과 심플하게 코디할 것! 레이스 본연의 패턴이 돋보여 여성스럽고 로맨틱하다.

1 올 겨울 트렌드인 레이스와 체크가 만났다. 베스트 28만9천원 레니본.
2 여러 겹으로 풍성하게 덧대어져 화려한 느낌을 주는 레이스 베스트. 70만원대 도호.
3 아이보리 컬러 터틀넥과 레이어드된 블랙 레이스 티셔츠. 11만8천원 매긴나잇브릿지.
Lace Obsession

4 블랙 컬러 안감이 덧대어져 새초롬한 느낌을 주는 레이스 원피스. 16만9천원 AK앤클라인.
5 오픈토 디자인의 블루 하이힐. 10만원대 마린.
6 레이스 장식 글러브. 10만원대 루이까또즈.
7 목 부분에 화이트 컬러 레이스가 장식돼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옐로 블라우스. 10만원대 사틴.
8 블랙 레이스가 장식된 구슬 목걸이. 15만7천원 마리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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