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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World&Trend

영국 에코맘들이 찾는 오가닉 아동복 숍

글&사진·오은지‘프리랜서’

2008. 11. 10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영국인들은 아이 옷을 구입할 때도 오가닉 마크부터 확인한다. 화학비료·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소재로 만든 오가닉 아동복 매장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 영국 에코맘들이 자주 찾는다는 오가닉 아동복 숍 가이드.

영국 에코맘들이 찾는 오가닉 아동복 숍

캐스 키즈는 귀여운 패턴 의상으로 인기가 높은 유아복 매장.


캐스 키즈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오가닉 코튼을 이용한 유아복이 가득하다. 0~7세 유아용 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매장에는 천연염색으로 은은한 빛깔이 감도는 유아복·신발·가방이 색상별로 진열돼 있다. 동물·꽃·별 등 귀여운 패턴이 수놓인 부드러운 촉감의 파자마가 특히 인기! 가격 남·여 유아복이 10~28파운드(약 2만~6만원), 가방 6~25파운드(약 1만3천~5만4천원), 모자 16파운드(약 3만4천원) 정도. 위치 런던 지하철 사우스킹스턴 역에서 하차, 킹스로드 방향 14·22·211 버스를 타고 M&S에서 하차, 마크햄 스트리트 방향 도보로 3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일요일 휴무) 문의 www.cathkidston.co.uk
영국 에코맘들이 찾는 오가닉 아동복 숍

오가닉 캐시미어로 제작한 파티용 미니 드레스가 진열된 마마스 앤 파파스 쇼윈도.


마마스 앤 파파스
오가닉 코튼을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영국 맘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유아복 브랜드. 오가닉 대나무 코튼과 오가닉 캐시미어를 이용해 만든 파티용 미니 드레스는 소재가 부드러워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도 입을 수 있다. 옷 이외에 저자극 순면으로 만든 모자·담요·타월 등도 판매한다. 가격 남·여 유아복 15~35파운드(약 3만2천~7만6천원), 모자 4~8파운드(약 9천~1만8천원), 담요 15~20파운드(약 3만2천~4만3천원) 정도. 위치 런던 지하철 옥스퍼드서커스역에서 하차, 리젠트 스트리트 사우스 방향 출구로 나와 사우스 방향 도보로 3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목요일 9시까지, 일요일 6시까지) 문의 www.mamasandpapas.co.uk

영국 에코맘들이 찾는 오가닉 아동복 숍

오리엔탈 꽃문양의 레드 원피스는 몬순 칠드런의 인기 아이템.


몬순 칠드런
오가닉 코튼에 천연염색을 한 멋스러운 디자인의 아동복을 판매한다. 레드·바이올렛·블루 등 원색의 오가닉 코튼에 세련된 패턴이 수놓인 원피스, 오가닉 캐시미어로 제작한 파티용 미니드레스, 볼레로 등은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 제품. 그중에서도 오리엔탈 꽃문양의 레드 원피스는 매장의 베스트셀러. 가격 남·여 유아복 10~40파운드(약 2만~8만6천원), 남·여 아동복 30~60파운드(약 6만5천~13만원) 정도. 위치 런던 지하철 옥스퍼드서커스역에서 하차, 리젠트 스트리트 노스 방향으로 나와 본드 스트리트 방향 도보로 2분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목·금요일 8시까지, 일요일 6시까지) 문의 www.monsoon.co.uk
영국 에코맘들이 찾는 오가닉 아동복 숍

아이들이 편하게 입고 뛰어놀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마더케어의의상들.


마더케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오가닉 유아복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 아이들이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실용적 제품이 주를 이룬다. 가슴부터 무릎까지 지퍼로 여닫을 수 있게 한 벌로 된 슈트는 아이 스스로 입고 벗을 수 있게 돼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만점! 어깨 고리에 단추를 달아 벗기 쉽게 한 멜빵바지, 벙어리장갑이 달린 재킷 등 실용적으로 디자인된 옷이 가득하다. 가격 남·여 유아복 15~35파운드(약 3만2천~7만6천원), 신발 5~15파운드(약 1만~3만2천원) 정도. 위치 런던 지하철 마블아치역에서 하차, 본드 스트리트 방향 도보로 5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 7시까지, 일요일 6시까지) 문의 www.mother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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