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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Star's House

아나운서 윤지영의 Sweet Home

포인트 벽지와 패브릭 활용해 새롭게 꾸몄어요

기획·김진경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진은영(리빙앳홈 011-9973-5771) ■ 어시스트·정민영 김진숙

입력 2008.08.14 11:49:00

살림꾼으로 소문이 자자한 SBS 아나운서 윤지영이 새롭게 단장한 집을 공개했다. 아들과 남편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는 그의 집을 구경해보자.
SBS 라디오 ‘윤지영의 라디오 8090’과 TV ‘SBS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 윤지영(35). 집에 돌아오면 철저하게 아들 준수(4)의 엄마로 변신한다는 그는 얼마 전 이사를 하고 집을 예쁘게 단장했다.
“신혼 때부터 살던 빌라가 공사를 하게 돼 근처로 이사를 했어요. 3년 정도만 살 예정이라 리모델링 공사도 하지 않고 그대로 들어왔지요. 5년 전 장만한 신혼 살림살이와 가구 등을 버리지 않고 고스란히 갖고 왔더니 집의 위치만 바뀌었을 뿐 새로 이사 왔다는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이사하면서 조금은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 그는 안방과 아이 방·주방·거실의 한 면에 각기 다른 분위기의 포인트 벽지를 바르고, 그에 어울리게 커튼과 침구를 바꿨다. 포인트 벽지와 패브릭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예상했던 것보다 집 안 분위기가 확 바뀌어 뿌듯하다고. 특히 집 구조상 안쪽에 위치해 있는 주방을 화사하게 꾸미고 싶어 은은한 빛이 나는 벽지를 발라 아늑하게 연출했다. 아이 방에는 자동차 프린트와 블루 컬러 패브릭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하루만 시간 내면 포인트 벽지를 바르거나 패브릭을 바꾸는 등 집 안 분위기를 새롭게 할 수 있어요. 분위기가 바뀐 집을 보고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를 보니 더 기쁘더라고요. 가족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집 꾸밈에 더욱 신경 쓸 생각이랍니다.”

아나운서 윤지영의 Sweet Home

▼ Living Room
1 단조로운 가죽 소파에 플라워 자수가 놓인 천을 깔고 컬러풀한 쿠션을 매치했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 커튼을 달아 화사함을 더하고, 베란다에는 사용하지 않는 테이블을 둔 다음 조화를 얹어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2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맨 처음 보이는 공간을 갤러리처럼 꾸몄다. 가족사진과 결혼사진이 장식돼 있어 윤지영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아나운서 윤지영의 Sweet Home

▼ 1 Dining Room
다이닝 룸에는 은은한 펄감이 있는 클래식한 벽지를 발라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월넛 컬러의 식탁에는 화이트 패브릭을 깔아 밝게 스타일링했다. 포인트 벽지는 대동벽지.

▼2 Bedroom
앤티크한 디자인의 침대와 수납장으로 꾸민 침실. 화이트 커튼과 잘 매치되도록 파스텔 톤의 플라워 프린트 침구와 프릴 모양의 베개를 놓았더니 침실이 한층 더 화사하고 로맨틱해 보인다.


아나운서 윤지영의 Sweet Home

▼ 3 Powder Room
침실 한쪽 코너에 짜맞춤가구를 두고 은은한 조명으로 꾸민 파우더룸. 우드 컬러 가구 위에 레이스가 달린 화이트 패브릭을 깔고 곡선이 부드러운 화이트 의자를 놓아 밝은 분위기를 냈다. 한쪽에는 파스텔 컬러의 수납상자를 놓아 자잘한 물건을 정리했다.





▼ 4 Music Room
성악을 전공한 윤지영의 특별한 공간인 피아노 룸. 중후한 그랜드피아노와 잘 어울리는 카펫을 깔아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데, 그의 음악을 들으면 남편과 아이가 무척 행복해한다고.

▼ 5 Cozy Corner
침실 안 욕실의 튀어나온 부분에 연보라색과 은색으로 조화를 이룬 다마스크 패턴의 벽지를 발라 코지 코너를 만들었다. 이와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거울을 상하로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아나운서 윤지영의 Sweet Home

▼6 Kid‘s Room
곧 세 돌을 맞이하는 아들 준수를 위해 심플하게 꾸민 방.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그린 컬러에 동물 프린트가 있는 벽지를 한쪽에 바르고, 수많은 책과 유아용품을 수납상자에 차곡차곡 정리해 한쪽으로 모아두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아이용 침대 대신 침대 매트리스만 깐 다음 블루 컬러의 침구로 포인트를 줬다. 준수가 좋아하는 자동차 프린트의 패브릭으로 로만셰이드를 만들어 창가 가운데에 걸고, 양쪽에는 시원해 보이는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브릭 커튼을 달았다.


▼ 7 Kid‘s Bathroom
아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미니 사이즈의 욕실. 세면대와 변기만 놓아 간단한 용무만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타일 대신 거실 바닥재가 그대로 연결돼 있는 것이 특징. 블루 컬러의 수납상자를 놓아 욕실의 살림살이들을 한곳에 담고, 준수가 좋아하는 핑크 컬러의 물고기 모양 매트를 깔아 경쾌한 분위기를 냈다.

여성동아 2008년 8월 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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