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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신시뮤지컬컴퍼니

입력 2008.07.11 10:28:00

뮤지컬 시카고

1 언론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속물 변호사 빌리 역에 남경주가 더블 캐스팅돼 관록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2 일본의 유명 극단 ‘시키’의 수석배우로 활동한 김지현이 여배우 벨마 역을 맡아 대담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나쁜 여자들이 돌아온다!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대중의 동정과 관심을 끌어 스타가 되길 꿈꾸는 여자들과 그들을 이용해 잇속을 챙기려는 변호사 등이 벌이는 음모와 배신을 그린 뮤지컬 ‘시카고’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75년 ‘카바레’ ‘올댓재즈’의 명연출가 밥 파시에 의해 첫선을 보인 뮤지컬 ‘시카고’는 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돼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초연 이래 꾸준히 재공연되며 사랑받고 있다.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선 지난해 9월 무대에 올랐던 ‘시카고’ 멤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여동생을 죽이고 교도소에 들어온 여배우 벨마 역의 최정원, 욕망에 불타는 코러스걸 록시 역의 옥주현, 속물 변호사 빌리 역의 성기윤 등이 다시 뭉쳐 멋진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일본의 유명 극단 ‘시키’의 수석배우로 활동한 김지현이 벨마 역으로, 관록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빌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97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극단 시키에 입단한 후 ‘캣츠’의 그리자벨라 역으로 7백회, ‘라이온 킹’의 라피키 역으로 8백회 공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지현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자신만의 벨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카고’의 또 다른 주인공은 재즈. 14인조로 구성된 재즈 밴드는 메인 테마곡인 ‘All That Jazz’를 비롯해 튜바와 트럼펫의 매혹적인 금속성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밴드는 무대 중앙에 자리 잡고 배우들과 익살맞은 대사를 주고받기도 하고, 신나는 애드리브 연주를 선보이며 퇴폐와 낭만이 공존한 1920년대 미국 시카고의 클럽 문화를 재현해낸다.
공연일시 7월11일~8월30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후 3시, 7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문의 1544-1555 www.musicalchicago.co.kr

여성동아 2008년 7월 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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