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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씨의 황금時代 외

입력 2008.05.09 17:56:00

민자씨의 황금時代 외

민자씨의 황금時代
철부지 엄마와 까칠한 딸 미아의 화해를 그린 작품. 술주정과 폭력을 일삼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갔던 카바레 가수 박민자는 10년 만에 딸 미아를 찾아와 함께 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미아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원망하며 모질게 밀어내고, 민자는 더욱 능청스런 웃음을 지으며 딸에게 끈질기게 들러붙는다. 결국 민자는 소원대로 딸과 함께 살게 되지만 그 무렵 첫사랑과 재회, 아이까지 갖는데…. 4월29일~5월31일/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2관/문의 02-762-9190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극 ‘순정만화’‘바보’에 이은 순정만화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강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네 노인의 사랑을 진솔하게 그린 이번 작품은 폐지를 줍는 송씨 할머니와 우유 배달하는 김만석 할아버지의 사랑을 한 축으로 하고, 죽음마저도 함께하고픈 주차관리인 장군봉 부부의 사랑을 또 한 축으로 한다. 송씨와 김씨 커플은 가슴 설레는 노년의 사랑을, 치매에 걸린 부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장군봉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소외된 노년층의 어두운 현실을 그린다. ~5월25일/서울 더굿 씨어터/문의 02-741-7251

인터넷 데이팅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세대의 사랑을 노래한 작품으로 29세 미모의 직장 여성 제니가 주인공이다. 직장 동료 스티브를 좋아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먼저 고백하지 못하는 제니는 인터넷 세대답게 사랑도 인터넷으로 해결하려 한다. 자신의 프로필을 온라인상에 올리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 헤매는 것. 하지만 정작 제니가 좋아하는 사람은 스티브라는 사실을 안 제니의 친구들이 제니 몰래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6월29일/서울 대학로 아티스탄홀/문의 02-786-3134

나쁜 녀석들
영화 ‘위험한 사기꾼’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친절하고 깔끔한 매너로 여자들의 환상을 자극하는 로렌스, 여자들에게 모성애와 동정심을 유발하는 프레디, 두 남자 사이에서 순진녀와 악녀를 오가는 크리스틴의 기막힌 사기극을 그린다. 프레디는 사기를 통해 많은 돈을 버는 로렌스에게 그 비법을 전수받고 싶어하지만 로렌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크리스틴을 두고 5만 달러를 먼저 받아내는 사기 내기를 제안한다. ~5월22일/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문의 02-708-5001

환상동화
전쟁·사랑·예술을 주제로 세 명의 광대가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겠다고 다투다가 결국 세 가지가 다 들어 있는 이야기를 하기로 협의하면서 극이 펼쳐진다.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청력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 한스와 시력을 상실한 무용수 마리가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잃어버렸던 음악과 춤을 되찾게 된다는 게 이야기의 줄거리. 주인공인 세 명의 광대와 무용수, 피아니스트가 마임·무용·음악을 동시에 선보인다. ~6월29일/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문의 02-762-0010



벽 속의 요정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뮤지컬 모노드라마. 1950년대 말 아버지 없이 행상을 하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아이는 어느 날 벽 속에서 누군가의 소리를 듣고 요정이 살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이의 아버지로, 그는 좌우의 이념 대립 속에서 억울하게 반정부인사로 몰려 벽 속에서 숨어 지내는 신세가 됐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딸은 벽 속의 요정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결혼식 전날 갈라진 벽 틈으로 아버지에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즐거워한다. 5월5~14일/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문의 02-747-5161

차차차
지난 2001년 초연된 트로트 뮤지컬 ‘쨍하고 해뜰 날’을 각색한 작품으로 영화배우 신이가 주인공 금선 역을 맡았다. 바람둥이 말년 병장 봉수, 봉수에게 차인 금선, 금선을 짝사랑하는 시골총각 억수의 엇갈린 삼각관계를 트로트 음악을 곁들여 보여준다. 록 밴드 시나위의 김민기(드럼)와 015B의 세션 김진환(베이스), 빅마마의 세션 정다운(기타) 등 유명 뮤지션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5월31일/서울 대학로 우리극장/문의 02-745-0308

까르페 디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각색한 작품으로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다. 전국 최고의 대학 합격률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의 김광 선생은 부임 첫날부터 기존 입시 위주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꿈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김 선생의 이 같은 가르침에 열광하며 밴드 ‘까르페 디엠’을 결성, 콘서트를 열 계획까지 세우지만 때마침 김 선생의 어두운 학창시절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학생들과 선생 모두 시련을 맞는데…. 5월16~25일/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문의 02-2278-5742

소리도둑
호주 영화 ‘에이미’를 모티프로 한 뮤지컬로 아빠의 죽음을 목격한 후 실어증에 걸린 소녀 아침이는 어느 날 엄마의 고향 마을에서 죽은 아빠의 노래 소리를 듣게 된다. 소리의 정체는 동네 바보 말더듬이 치린이가 보물창고에 숨겨놓은 아빠의 비디오테이프. 그날부터 아침이는 치린이와 노래로 대화를 시작하고, 실패만 하던 뮤지컬 작곡가 유준도 마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음악에 반응해주는 아침이를 통해 새로운 음악 인생을 펼친다. 뮤지컬계의 명콤비인 남경주와 최정원이 유준과 엄마 역을 맡았다. ~5월25일/서울 호암아트홀/문의 02-751-9606

여성동아 2008년 5월 5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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